안희정 이번 토론에서 귀를 의심했던 발언

저도 들었어요....ㅠㅠㅠㅠ

문재인:증세 없이 어떻게 복지를 합니까?
박근혜:제가 대통령이 되면 할 수 있습니다.
흥~

갈수록 수렁에 빠지네요 ㅋ 옛날 영화에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이라는 게 있었는데.
어떻게 건져줄 수가 없네요 ㅎㅎㅎ
박근혜의 말이 인상깊긴했죠,
내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할거다...아무리 뇌리에 박혔다 해도 그 말을 하면 어쩌냐고...켐프인사 다들 입이 떡 벌어졌을 듯.
공개토론에서 말이 막히면 저런 우격다짐이 나오나봅니다. 100분 토론도 그렇고..패널들 얼빵한 소리 자주들 하니까요.

신박하다.

저럴꺼면 누가 대통령 못하나?

아니 이 질문은 돈없어서 복지 못 한다는 류의 질문이 아니라 범죄자와 어떻게 손 잡을 수 있냐 는 식의 질문인데 자기는 할 수있다니 무슨..

공약 불이행도 사기죄에 해당 시켜야함.
이거 추진하면 당을 막론하고 인정할텐데

저도 기함했음 생각하기 싫은 데자뷰

저도 박근혜씨 생각났음

전략이 전혀 안보이내. 큰일을 절대로 못 맏기겠어.

저도 제 귀를 의심했지만 순간 그 네근가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적폐세력과 손잡는걸 누가 못해서 안하나?
저 질문을 저렇게 받아 들이다니?

그가 바라는건 개혁이 아니라 그저 적폐세력과 손이라도 잡아 대통령이 되는것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라고 누가 평가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온다

희정희정희정희....
하일 정희드라!

박근혜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고요. 안희정은 정말 자신이 있어서 하는 말이겠죠. 안희정이 노무현 대통령과 같이 고생할때 그가 했던 일중에 하나가 포섭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다독이고 묶어내는 일들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몇번식 낙선하고 노대통령님보고 그만 포기하자고 말들이 막 나와도 깨박살 안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능력. 충남 도정에서도 새누리당 다수의 상황에서도 잘해나간 걸 보면 뭔가 그런 쪽에 특화된 능력이랄까 타고난 매력이 있기는 있나봐요. 다만 그걸 어떻게 했어  라고 하면 그냥 했는데 하는 식이 아닐까요? 뭐 그런거죠... 너 연애를 어떻게 잘 할래 라고 물었을때 플레이보이들은 정말 잘 할 수 있거든요. 다만 그 방법을 설명 하라고 하면 힘들죠. 정말 어떤 순간 순간의 느낌적 느낌,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어느 광고가 생각 나서 한번 써봅니다.ㅎㅎ

이소리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을 못봤음.

그러지 말라고 민주당 지지율 올려주고 있는데 그걸 왜 모르지..
대연정하라고 국민들 지지하고 있는거 아닌데.......

왠지 ㄹ혜 시즌2를 보는 듯합니다..

안돼 난 그럴생각 없어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