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 정권이 구사하는 수법, 편가르기와 흑백논리
송재윤의 슬픈 중국: 문화혁명이야기
“편가르기”는 정치투쟁의 기본이다.
위기에 봉착하면 위정자들은
흔히 국민을 두 편으로 갈라서 싸움을 붙인다. 지지자들을 규합해 반대세력을 제압하려는 진부한 꼼수지만, 정치투쟁에서 그보다 더 효율적인 대중동원의 수단은 없다.
국민의 분열을 위해 그들은 어김없이 이분법과 흑백논리를 구사한다.
대부분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임에도 그 파괴력은 막강하다. 생업에 바쁜 군중은 쉽게 반복적으로 이분법의 트릭에 말려들기 때문이다.
전체주의 정권의 이분법과 흑백논리
1949년 건국 이후 중공정부는 바이러스 퇴치하듯 인민의 의식을 소독해왔다. 인민의 의식에서 부르주아 잔재, 자유주의의 유혹, 자산계급의 유습을 도려내 세척한다는 발상이었다. 의식의 세척과 소독을 위해서도 역시 이분법과 흑백논리가 최고의 효력을 발휘한다.
혁명/반혁명, 무산계급/자산계급, 민족/반민족, 민주/반민주, 친일/반일, 친미/반미, 반제국주의/친제국주의, 친수정주의/반수정주의 등등.
계급투쟁!” “계급투쟁을 통해 특정 계급이 승리하고 특정 계급이 온 천하를 뒤덮는다. 이것이 바로 역사이고, 이것이 바로 수천 년의 문명사이다. 모택동”/ 공공부문>1953년 마오쩌둥은 전체 인구를 95% 인민과 5%의 적인(敵人)을 나눈 바 있다. 문혁 당시에도 총인구의 5% 정도가 자산계급의 이익을 대변하는 반혁명 수정주의자들이라 주장했다. 마오쩌둥의 이분법은 소수에 대한 다수독재의 논리를 깔고 있었다. 다수의 혁명대중이 소수의 반당·반사회주의 세력을 독초 뽑듯 제거해야 한다는 이른바 “인민민주독재”의 발상이었다.
자유와 권리의 주장은 “제국주의자의 음모”로, 전통적 가치의 표출은 “착취계급의 봉건적 유습”으로, 동정심 따위 감정은 불순한 “부르주아 인도주의”로 치부되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이분법과 흑백논리로 세뇌된 “혁명군중”이 없었다면, 문혁은 결코 일어날 수 없었다.
(중략)
※ 필자 송재윤(51)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는 최근 ‘슬픈 중국: 인민민주독재 1948-1964’(까치)를 출간했다. 중국 최현대사를 다룬 3부작 "슬픈 중국" 시리즈의 제 1권이다. 이번에 연재하는 ‘문화혁명 이야기’는 2권에 해당한다. 송 교수는 학술 서적 외에 국적과 개인의 정체성을 다룬 영문소설 "Yoshiko's Flags" (Quattro Books, 2018)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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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게 생각 나더군요
https://cohabe.com/sisa/1622500
펌글어제 문통과 송재윤 '슬픈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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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들이 배운게 다 저런거죠
예능에서 나온 마오라는 이름에 소스라치는 중국인들이나 문재인 씨라고 했다고 개그맨 양념하는 분들이나 궤가 다르진 않을듯.
눈을 떠야 합니당
문재인 그러니 중국가서 중국몽 타령,
(조선청년 김산 도 마오의 대장정
참여했다)뿌듯한 듯 얘기한것 보면
저런 것을 뿌리깊게 익힌듯
공산당뿐만이 아닙니다. 나치독일, 파시스트 이탈리아, 일본제국이 한 패턴이고, 소련이 한 패턴입니다.
즉, 지금 문재인과 민주당이 하는 행태는 절대 민주주의가 아니예요.
이런쓰레기글은 왜 올리나요?
yyyy9836// 듣기 싫은 글은
쓰레기라하는 말하는 수준 ~
문통이
한일이 갈라치기 아님 뭐죠?~
문빠신가
모택동 신봉하는 586 주사파 출신
아재 신가
모택동 비난하면 기겁하는
조선족인가
빨갱이를 빨갱이라 하는데 발끈하면 그 치도 빨갱이죠 뭐.
효과적인 전략이지만 국민들에 남는 후유증과 부작용이 너무 크고 워낙 파괴적 장기적이라 1970년대 냉전시대 이후에는 현대 각 민주주의 국가들에서는 정치인들이 기피하는 게 불문율이었죠.
그러나 2020년 대한민국에서 어떤 자칭 민주세력들은
추천
레퍼런스가 명백하게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먹고살기 바빠서 역사 공부를 안하는건지 계속 이용당하더라구요. '문혁 홍위병 = 밭갈러'죠.
홍위병=대깨문=클리앙
추천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31781?sid=110
공공의대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의료계를 문재인 라인으로 장악해서
사회주의화하려는 큰 그림의 시작입니다
그러니 문씨는 절대 물러설수가 없지요. 여기부터 시작인데
갈라치기는 어느 세력이나 쓰는 전술이긴 한데 이 정권은 도를 넘어섰네요. 그래도 이전정권은 잘못된 일에는 부끄러워할줄은 알았는데 이 정권은 오히려 더욱 갈라치기해서 시선돌리는데만 매진합니다. 권력에만 집착한 나머지 가치란걸 포기한 정권의 말로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정부의 1차적인 메세지는 간호사를 노고를 치하했을뿐,
편가르기는 이곳에서 하고 있죠.
정부가 망하기만을 바라는. 불쌍한 인생의 사람들.
시대가어느때 인데 아직도 빨갱이몰이ㅉㅉ 이러니 꼴 통소리듣는거에요 북유럽도 전부빨갱이인가보네요ㅋㅋ
알바로// 고민정은 국회의원이니
철판 깔고 쉴드 쳐야
자기 정치적 영달과 부귀가 오니
그리 말도 안돼는 해석 우기지만
하긴 뭔가 경제적
이득이 되니 이러긴 하겠죠
보어// 역사는 반복되죠
그러게요...양정철이인영 송영길
비롯 청와대 주사파 집권세력이
젊은시절 학습한 몽매에서 벗어나질 않구 저리 철지난 사회주의 실험을 하네요
대통령부터 중국몽타령
가만보면 그들이 낡은 신념 보다는
다 알면서 이기적 부귀영달을
위해서 인것 같지만요
그리구 북유럽 어느 최고 지도자가
저리 국민 갈라치기 분열시키는
워딩을 합니까?
추천
전체주의가 뭔지 잘 아실 듯 하네요...전체주의면 지금 불펜에서 이러고 있지들도 못합니다...
guitarplayer// 이 정도를 뭘
所有评论这篇文章的人都支持中国政府披露天安门事件，中国民主化以及台湾和香港的独粒
이 글에 댓글을 작성한 모든 사람은 중국 정부의 천안문 사태 진상 공개와 중국의 민주화, 대만과 홍콩의 독립을 지지합니다.
http://www.dongtaiwang.com/
그리고 위정자의 의도적
편가르기 작전을 얘기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