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인생님이 꼭 읽어 보셔야 하는 글

방에 돌아다니는 바퀴벌레 한마리를 봤다. 

약으로 죽여야하나 신문지로 잡아야하나 고민하며 그 벌레를 쳐다보니

그 벌레가 나에게 말을 건다. 

'왜? 내가 당신에게 죽어야하죠?'

너는 백해무익한 벌레니깐 죽어야해....

'당신도 잘한게 없잖아요. 집에 음식물 쓰레기가 없었으면 제가 들어왔겠어요? 집에 먼지가 한개도 없었으면 제가 들어왔겠어요? 제가 여기 있는건 당신탓이에요. 저를 잡지말고 집을 깨끗이하세요'

나는 너의 존재를 부정해.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음식물 쓰레기, 먼지한톨 없이 살 수 있겠니란 말을 하려다 

왜 내가 벌레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 들고있던 신문지를 내리치려는 순간 벌레가 외친다

'인간은 논리가 없다. 나의 말에 반박해라. 인간도 똑같이 더러우면서 왜 내 존재를 부정하느냐. 꽥'

세상 모든일이 논리적일 필요는 없는거 같다. 

그렇습니다.

유게에서 버러지같이 구는 것들이 논리가 있을까요?

그런 무논리 버러지들에게 사람이 일일이 논리적으로 대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