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 정리하다가 보니
웨딩,돌,백일,실외,스튜디오,스냅 등 상업사진 대부분이
조리개수치가 거의 4~5정도네요? 2정도는 거의 없구요.
특히 스냅은 2~3이 아예 없고 5정도가 대부분에 4도 거의 없어요.
혹시 핀나가서 중요한 장면 날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조리대 개방한 1.8~2.4보다 4~5정도가 적정한 수치인가요?
저는 그냥 조리개 개방할수록 멋진 사진나온다고 생각하고
2.8렌즈도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ㅎㅎ
https://cohabe.com/sisa/162183
상업사진(스튜디오,웨딩스냅 등) 조리개 생각보다 많이 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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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싱은 표현 방법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팬 포커싱으로도 표현할수도 있고요.
뭐.. 일단 캐논의 경우 핀스트레스가 심하니 심도를 깊게 주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렌즈의 최대해상력은 최대개방에서 안나오고 F4-8사이에서 나오는 편입니다.
조명을 쓰다보면 노출 조건 맞추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웨딩은 신체 전부가 보여지는거니까 아웃포커싱보다는 팬포커싱이 중요하겠죠.
비싼 드레스 입었는데 아웃포커싱으로 뭉개진 그냥 하얀옷.
이런거 여자분들은 원하지 않아요... ㅎㅎ
하긴 배경을 무조건 뭉게뭉게하는 아웃포커싱표현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겠죠.
그래도 전 아웃포커싱이 디카 사용하는 이유입니다ㅎㅎ
스튜디오나 스냅처럼 정적인 사진은 조리개를 개방할텐데요.
물론 야외 스냅이나 실내에서 배경을 어느정도 살려야 할땐 조리개를 조이기도 하는데요.
또 돌, 백일, 웨딩 원판 같은 경우엔 셔속 중심으로 잡습니다.
피사체가 움직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셔속이 필요해서 그렇죠.
상황에 맞게 세팅하고, 표현해주는게 필요하기도 하죠.
피사체를 얼마나 살리냐
배경처리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조리개도 조이고 풀고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