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샵엔샵 개념으로 3~4달전에 생겼는데 얼마전부터 20% 세일하길래 어제 퇴근길에 사갔습니다.
와이프가 tv안봤냐고 왜 사왔냐고 하길래 괜찮아 먹어도돼 라면서 애들하고 먹었습니다.
정말 tv+인터넷힘은 대단하네요..
카스테라라고 속여 판것이 잘못된거라고 알고있는데 들어가는 재료도 먹을것이 못되는 건가요?
https://cohabe.com/sisa/16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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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됩니다
생크림 같이 샀는데 찍어먹으니 먹을만 하네요
먹을수는 있어도 몸에 상당히 안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먹거리x파이르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카스테라라는 이름을 붙인게 문제였고
쉬폰케이크
대만케이크라고 하고 팔았으면 문제 없었을껄로 알아요..
먹을만 하다는건가요? 못먹을걸 먹었다는건가요?
뭐가 대단하다는건지
아내분이 방송을 보고 거부반응을 보여서 그런거겠죠
평소라면 그냥 드셨을텐데
권도형님의 말씀대로 거부반응을 보여서 그럽니다.물어보니 주위의 애 엄마친구들도 같은생각이라네요.
식용유로 만들었다고 먹거리 좆파일에서 방송에 때려서 문제가 된거랍니다.
우리 평상시 식용유 먹잖아요? 전 계란후라이할때도 먹는데 그게 뭐가 그리 문제라고
전국적으로 방송때문에 문닫은 가게 많다고 합니다.
먹어도 됩니다 대만레시피를 고스란히 따르고 있습니다
개당 35ml 식용유가 들어갑니다
카스텔라라고 이름 붙인게 문제죠
먹거리에 못먹는걸 사용해서 문제가 생긴것은 아니죠.
저도 애가 사달라고 해서 대왕카스테라 며칠전 사다 먹었어요.
건강 생각하면 대왕카스테라 뿐 아니라
저 같은 경우 현재 영양상태, 체중 등 보면
모든 제과, 제빵, 과자, 사탕, 삼겹살, 소고기, 건강에 좋다는 것들
하나도 안 먹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칼로리 과잉 시대지 굶는 시대가 아니니까요.
쉬폰케잌으로 보면 된다고..하던데요
한국의 대왕 카스테라는 대만 단수이 카스테라 먹었을때랑은 약간 다른 식감이긴 했습니다.
그것보다도 원조격인 대만 카스테라는 3500원인가 했는데 한국은 거진 7000원돈 하더군요.
솔직히 폭리 취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그 가격이면 충분히 더 좋은퀄의 카스테라를 만들 수 있는데
대만과 같은 레시피라는걸 내세우며 똑같이 저가형으로 만들고 폭리 취하는 행태가 맘에 안듭니다.
아마 대왕이 뜬것도 언론 망하게 한것도 언론 아닌가 싶은데...
세상 재미가 맛집찾는게 유일한 나라인 것같은 분위기...
정말 조금이라도 빵 만들어봤음 욕했을 방송이었죠.
헛소리 하길래 돌렸습니다.
그리고 쉬폰이라 했음 괜찮았을 거라뇨.ㅋㅋㅋ
체인 제과점 카스테라는 언제부터 제대로 만들었다고.
그 것도 카스테라 아니에요.
한국은 쉬폰도 제대로 만들어서 파는데 없어서
저는 그 거라도 먹어서 만족했네요.
그돈주고 사먹을 가치가 없는 것이지요
그럴거면 그냥 카스테라 사먹는게 낫지
빵집에 파는 카스테라도 이천원은 하던데..
크기가 6배는 커요
6~7천원이면 가격이 비싸지는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