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그레이션도 다 끝냈는데 비행기 못탔어요ㅜㅜ
환전한 지갑이랑 국제운전면허증을 집에 놓고옴@@
가족들 먼저 보내고 다행히 5시간늦은 비행기티켓 끊었네요.
추가금14만원ㅜㅜ
집이 지방이었으면 끝장 났을텐데 그나마 인천이라 다행이에요.
나이 드니 이런 실수를 다하고 서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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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행기 탈때는 시간에 맞춰 급하게 오는것보다 1~2시간 전에 와서 조금 시간을 때우더라도
일찍와서 기다리는게 마음 편하더군요.. ㄷㄷㄷㄷㄷ
안가져온걸 이미그레이션 들어 오기전에만 알았으면됐는데ㅜㅜ
저도 지인들과 태국 가기 위해 공항에 왔는데, 여권을 안가져 왔었지요. 아우들 보고 잘가라...난 못 간다.
그래도 정말 비상등에 상향등 키고 미친 듯이 밟아서 집에 갔다 오니 딱 1시간 걸려서 간산히 탑승 했던 추억이 있네요.
그때 생각만 해도 짜릿 합니다. 다행히 집이 계양구라서 ㅋ
여권이면 발권때 필요하니까 갔다올수있었는데말이죠ㅜㅜ
에고... 그나마 집이 가깝고 다음 비행기가 있어서 최악은 피하셨네요.
from SLRoid
그러게요. 가족들이 후쿠오카공항에서 5시간 버텨야는데 애기도 있어 걱정이에요
크허...집가깝고..다음비행기 대기시간 짧고..다행입니다.
담비행기 자리없을까봐 두근두근했네요 @@
여권 안가지고 와서... 조용히 집에 돌아간 부부도 있었고..
울 직원은 출발했는데.. 여권을 두고왔다고..
와이프가 차타고 달려오고.. 이쪽은 택시타고 달려가고..중간에서 만나서..
다시 택시타고 달려공항오고...ㅋ
암튼..다행이 출발은 했어요..
공항갈때는 정말 잘 챙기고.가셔야 해요..
가족들한테 여권여권 진짜 여러번 반복했는데 제가 면허증을 놓고올줄이야ㅜㅜ. 살다가 이런적 처음이라 제 스스로도 황당하네요ㅜㅜ
후우..오사카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일행들 4일전부터 여권 챙기라고 방송 했더니
누락된 사람들 읍네요
저희도 여권은 다 챙겨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