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6대4 지분 '내홍'…동교동계 "관악을 지원 유보"
새정치민주연합이 동교동계의 4·29재보궐선거 지원 결의로 일단락되는 듯 했던 당내 논란이 '60대 40 지분' 문제로 다시 불거지고 있다.
동교동계는 지난 7일 4·29재보선에서 당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지만, 권노갑 상임고문이 지난해 문재인 대표와의 회동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6대 4' 지분 문제가 불거지면서 추미애 최고위원과 동교동계가 불화를 빚었다.
권 고문은 당시 문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해 "제가 '당 운영은 반드시 주류와 비주류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정당정치 관행은 주류 60%+비주류 40%를 배합했다. 그 정신을 문대표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힌 뒤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추미애 최고위원이 8일 과거 권 고문의 퇴진으로 귀결된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의 정풍운동을 언급하며 "권 고문이 정동영 후보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하는 건 정공법이 아니다"라며 "싸우면서 6대 4 나눠먹기 하면 나머지는 뭔가. 그게 옳은 것이냐"고 비난했다.
https://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08_0013587891&cID=10301&pID=10300
지분 나눠먹기 협상에서 문재인이 완강하게 안된다고 버티니까
4.29 재보궐에서 천정배, 정동영 등등 투입해서 유력 지역 전부 당선 못하게 함.
당시엔 왜들 저러는지 몰랐지만,
나중에 국민의당으로 쏙쏙 모여든 멤버들이 권노갑, 정대철,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
결국 지분 내달라고 한 거 문재인이 안들어줘서 생긴 정당
ㅋㅋㅋㅋㅋㅋ
저런인간들과 새정치 ㅋㅋㅋㅋㅋ
동교동계도 주류인 권노갑, 김옥두, 남궁진, 안동선, 윤철상, 이훈평 등은 모두 국민의당, 비주류인 김상현 전 의원은 민주당에 남았습니다.
자기들 지분 협박에 문재인이 타협안해서 나간건 세상이 다 아는 이야기죠.
권노갑같은 그런 구동교동계 손잡고 정치 쉽게 시작한 사람이 안철수입니다.
컵스매든 // 네 동교동계 주류가 벌인 짓이죠.
즐거운인생 // 저러면서 새정치를 외친다는 게 정말 안습입니다. 사람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 보궐 패배에 보이지 않는 손의 개입이있었군요
[리플수정]라떼토피넛 // 지들이 저렇게 손 써놓고 문재인 물러나라고 외치는 명분으로 재보궐 패배를 들었었죠.
그때는 동교동 주류가 60% 동교동 비주류+다양한 재야세력이 합쳐서 40%기라도 했지.
15년 에 권노갑식 해법으로 풀기엔 너무 계파가 많아요. 답이 없습니다. 동교동+김한길계+천정배계+손학규계+정세균계+혁통+586+안철수+박원순 등등... 추미애처럼 구민주계면서 동교동은 아닌 중진도 있고. 박영선처럼 나도 이젠 공천권좀 행사하겠다는 중진도 있고.
정치를 안했으면 안했지 나눠먹기식은 안한다고 문재인 대표가 말 했죠
저때 한 발 물러섰다면 지금도 내분중..
계파 중진끼리 모여서 협상하는 식으로 공천권 나누는건 한명숙 이상으로 해낼 사람이 없고.
워낙 계파가 많으니까 그 때도 난리났듯이 답이 없습니다. 결국 자기 지분이 보장 안된다는 정치인들이 나오기 마련이고 난리가 나겠죠.
2012년에 친노 주류가 동교동계 요구 받아들여 나눠먹기 공천을 수용했죠. 그 결과 폭망
역시 궁물이 문제였네요.
3김 정치 시절 권노갑의 공천권 나눠먹기가 통한것도 권노갑이 정치자금을 대줬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 지도부에게 정치자금 받아먹는 것도 아닌데 누가 중진들이 나눠먹는대로 합의해준답니까?
결국 유권자들이 승복할만한 경선제도로 정치인들이 경쟁하고 정치인은 패배를 인정 못하더라도 유권자가 승복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한명숙 같은 경우만 해도 중진 나눠먹기를 정리해주면서 약간이나마 이득을 본 쪽이 여성 정치인들+586인데.
정작 욕을 먹은건 문재인-문성근이었습니다. 혁통 출신으로 공천받아서 수도권에 출마한 정치인들 이학영 말곤 거진 낙천됐는데 문재인 탓을 하고 있으니...
정치판의 욕망은 장난이 아니고 합리적인 사고를 마비시킵니다. 출마자들이 전부 만족할 방법은 없어요.
출마자들에게 중진들이 정치자금 대주는 것도 아니고 나눠먹기로 출마자를 주저앉힐때 어떻게 설득한답니까?
느릅 // 그러게 말입니다.
동교동 주류가 흑막의 본원이라기엔 무리가 있고.
유권자에겐 다수의 지지를 받는 친노친문이 열린우리당 분당으로 배제당하다가 이제서야 민주당 세력중 하나로 끼어드니 벌어진 연합이라고 봅니다.
원래 손학규를 상대로 동교동과 정동영계(김한길+천정배계)는 연합을 해왔거든요.
이들이 한덩이가 되면 계파를 줄여주니 협상이 되겠다 싶어서 다행이라고 할수 있겠는데 선거철이 되면 호남에서 자기들끼리도 다투는 집단이거든요?
그러니 답이 없는듯. 천정배가 당선됐던 지역구에서 손학규계였다 친안으로 전향한 조영택만 있던게 아니었습니다. 박지원의 지원을 받은 김하중도 있었어요.
친노친문 배제하면 자기들끼리도 싸운다는걸 호남에서 매번 보여주면서 호남 정치 망가진 탓을 문재인에게 돌리고 있으니..
느릅 // 동교동계로 한정하지 않고 더 큰 연합으로 봐야겠네요.
숟가락들 올린 거죠...지분이 어쩌고, 공천권을 누구에게 넘겨라부터 시작해서 누군가가 흔들기 시작하니 숟가락 얹기에 여기저기서 나서기 시작한 것이고, 그 중에 누군가는 시나리오 쓰기 시작한 거고, 누군가는 이 참에 문재인을 보내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해야겠다는 깜찍한 생각으로 동참하고 등등 한 겁니다...
결국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이기고, 의석수가 과반이 넘고 어쩌고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 같은 것은 안중에 없고, 각자의 이익을 도모하려고 그 난리를 쳤던 겁니다...그래서, 괘씸한 겁니다...그렇기에 지난 번 그 일을 저지른 정치인들 하나하나를 유권자들이 기억해야 하는 겁니다...
야권 내에서도 자기의 이익이 모든 것에 앞서는 자들이 누군지 스스로 드러냈던 귀한 시간이었어요...
이게 바로 국당이 생긴 원초적인 이유지요....
한때 관악장군이라 불리던 야권 텃밭이 넘어간 이유
그래서 문재인이 유능한거죠 원칙주의자이구요
컵스매든// 김상현은 동교동계라고 하기엔 상당히 오래 전에 갈라섰죠. 한 때는 디제이의 오른팔이란 소리를 들으며 차기 소리 듣고 형님 아우하는 사이였지만 헤어지게 되었고 87년 대선에서는 디제이 라이벌인 김영삼 지지선언까지 했었죠. 그 후 사실상 김상현은 동교동계의 족보에서 사라지죠.
후단협 사태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이죠. 친문패권주의라는 헛말의 본질이기도 하고.
저 무렵 버티는 거 보고 문재인 괜찮은 사람같다고 처음으로 생각했던 기억 나네요. 저런 관행은 진작에 없어졌어야 했는데.
저런 인간들과 타협하고 새정치 부르짖는 안철수를 요즘 언론이 못띄워줘서 난리죠.
정권 바뀌면 문재인에게선 역시나 언론지분 챙기기 힘들다는 반증이겠죠.
네 그러니 다 내친다음 친문 쓰레기들만 모아놓고 문주당 만든거죠
짐승달//이사람 머라는거야 님이 말한 쓰레기는 국당에 다 모였는데 셀프디스 ㅋㅋㅋㅋㅋ그래요 그렇게라도 ja위하는건 나쁜진 않을듯요
호남늙은이 정치꾼은 고향만 전라도지 개누리과 똑같아요 한화갑 한광옥 김경재 보세요 내 나와바리를 문재인이 침범하는건 도저히 못봐라는 조폭식 논리죠
친문쓰레기만 모었는데 지지율 1위라니. 국민들이 개, 돼지인가 보군요. 에라이;;;
알고 잇었지만 글로 보니 분노가 새롭게 솟구침 ㅋㅋㅋ
나가서도 문재인 연호중ㅋ
국민의당은문재인당같음
제목부터 본문까지 한심함이 뚝뚝 떨어지는 글이네요 그래서 관악을 민주당 공천 누가 나왔어요??
깽판은 김해 보궐때 유시민이 한 짓이 깽판이고 애초에 야권 텃밭에서 오신환이 당선된 원인이 한명숙이가 통진당하고 야합해서 멀쩡한 현역의원 물먹인게 출발임. 경선 부정 터지니까 봉합한답시고 문재인이 직접 나서서 내리꽂은게 이상규고
자기네들이 저지른 죄를 생각하면 보궐선거에서라도 신경을 썼어야지 정태호같은 급 떨어지는 인물 내려놓고 누구 탓하긴 진짜 한심한 족속들
짐승달// 님이 여기다 그딴 소리를 하시려면 저게 아니라는 반증을 가져와야 하는 거에요.
정치쓰레기들 모아놓은 당 지지자로서 창피하지도 않나요?
하여튼 문지지자들 노통 자살이후 원한과 복수심으로 똘똘뭉쳐서 상대편 물어뜯는데는 일치단결 기세를 올리는데 그걸로 박근혜까지 무너뜨렸으니 공로는 인정하지만 대통령 잡으면 국정운영 얼마나 잘할지 두고봅시다. 그때가서 내로남불할게 뻔하겠지만
그렇게 자신들만의 것이라 여기던 민주당을 강탈당했다고 믿기 때문에 지금 눈이 뒤집혀 문재인을 공격하는 중이죠.
[리플수정]님들 정말 파렴치하네요...
애초에 DJ부터가 67석 평민당으로
8석 꼬마민주당과 합당할때
6:4로 나눠먹어 그 4의 혜택을 맘껏누린게
바로 꼬마민주계=노무현계입니다
그때 수도권에 민주계 지분으로 대거 등장한분들이 아직도 더불어에서 의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원하나 없는 혁신과 통합으로 민주당 지분 절반 떼먹은건 어떻게 설명할건데요?
그땐 좋아라해놓고
[리플수정]야당, 민주당의 변천사 이런거 쓰면 정말 재밌겠어요.
열불나지만 현 정치판을 이해하게 되니까 고개가 끄덕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