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독일 형누님들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건 핑계이고... 팩트는 실력이 아직 한참 모자라기 때문이겠죠.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leica_forum&setsearch=subject...
그와 동시에 늘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상을 벗어나면 항상 '뭐 찍을거 없나?'하는 생각에... 오늘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막샷을 날려봅니다.
이번 사진은 6월 말 강원도 태백산에서 담은 사진들 중 하나를 LFI에 지원해 봤는데 운좋게도 마스터 샷으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함께 담았던 사진들도 같이 포스팅 해봅니다.
새벽에 등산을 시작해서 산 정상에 거의 다다랐을 즈음.. 푸른 빛의 하늘과 주목의 실루엣을 담아봤습니다.
(XPAN2+45mm+RVP50)
태백산 장군봉에서 정상쪽인 천재단을 운해와 함께 담아봤습니다.
(XPAN2+45mm+RVP50)
정상에서 일출도 보고 하산을 준비하며...
(XPAN2+45mm+RDP3)
하산 중 담은 주목 3형제
(XPAN2+45mm+RDP3)
쓰러져 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공사관련 빨간 계측기(?)가 눈에 띄어 담아본 사진
(XPAN2+45mm+RDP3)
좌측엔 상남자의 지바겐..우측도 역시 상남자의 상징... 장작더미(?)
(XPAN2+45mm+RDP3)
이 사진이 마스터샷의 배경이 된 전체 실루엣입니다.
(XPAN2+45mm+RVP50)
그리고 반가운 소식~!
무거운 50룩스 현행(황동)을 M10에 달고 올라갔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라이카로 담은 사진은 이 사진이 거의 유일했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ㅠ.ㅠ
(M10 + Summilux-M 50mm ASPH.)
앞으로도 평범한 아빠진사의 도전은 계속되어야죠? ㅎ.ㅎ;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이제 등산과 풍경까지 마스터가 되셨군요!!ㄷㄷㄷㄷ
감축드립니다 ㅎㅎㅎ
튼튼한 몸을 원하시면 50룩스 황동버전을 적극 추천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 쓰셨었죠? ㄷㄷㄷㄷ)
쉬운 사진이 뭐 있을까요 ㅠ.ㅠ 풍경은 힐링이 목적인것 같습니다 ㅎ.ㅎ;
역시 컨텐츠가 좋으니 동/서양을 막라하고 통하는 !!
대충 큐브릭님 컨텐츠 생산쪽에 종사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우와 오랜만에 들려서 좋은사진 감상하고 힐링하고 갑니다
11장 모두 너무 좋네요~^^
LFI는 사이트가 너무 무거워 잘 안들어가지던데 오랜만에 감상좀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