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전이구요 식장 스드메 예약은 다 끝났습니다
저 90 아버지62 어머니68 이십니다
오늘 시댁 사촌 결혼식이 있어 같이 인사드리러 갔는데
피로연장에서 큰아버님이 부모님 두분다 계시냐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 해서 말씀 드렸더니 이런 개같은경우가 있냐고 하셨어요
놀라서 잘못 들은줄 알고 네? 했더니 이런개 같은 경우가 있냐고 이러면서 다시 말씀 하시더라구요 시댁은 다들 나이가 많으신 편이세요 남친이 거의 막내고 친정은 거의 제가 첫째인편이라 다들 비슷 하십니다
저희 부모님이 일찍결혼하신 편이긴 한데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고 옷도 같이 입고 한번도 잘못되었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저 말을 듣고 아직 까지 멘붕입니다
앞으로 어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명절을 큰아버지댁에서 지낸다고 하니 계속 얼굴을 봐야할거같은데 이런말이나 듣고 다니는 딸이 된게 너무 속상해요
남친한테 어떻게 그러실수가 있냐 하루종일 꿍해있었더니 계속 미안하다 대신사과한다 하다 본인도 짜증난다며 친정가서 본인에게 말실수한번 하면 평생 그거가지고 뭐라하겠다 합니다 남친까지 그렇게 말하면 나는 이제 어떡하냐 해서 미안하다 말실수 했다 하면서 다시 계속 사과 하는데 저는 속마음을 들은것같아 충격이 큽니다..
아.. 어찌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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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조언을 구하세요. 글쓴이님 부모님께서 어떻게 처리해 주시던지 사돈어른께서 어떻게 나오시는지 보고 판단하시면 되겠죠.
사돈되실분을 개같다고 말하다니
짐승만도 못하네요-_-
무슨 막말이람..
어머님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22살때 출산하신건데, 아니 미성년때 글쓴이님 낳으셨다고해도
사돈댁에 개같다니요ㅡㅡ;;;;;;
진짜 못배워먹은 무식한집안이네요
그리고 그걸 남친이 시댁어른이랑같이사과는 못할망정 짜증낸다구요? ㅎㅎ
전 결혼식날 시댁 큰아버지께서 며느리는 잘못하면 두들겨 맞아야된다는 소리 들었어요.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내가 거기서 왜 말한마디 제대로 못했나 후회되고 생각하면 화나요.그자리에 없었던 신랑은 제가 그얘기하니까 저한테 미안하다며 앞으로 큰아버지뵐일 없게해주겠다 했네요 그리고 정말 결혼식 이후로 한번도 제대로 뵌적없어요 벌초때도 큰아버지가 참석하시면 혼자 쓱 다녀오고 명절때 간혹 뵙게되면 바로 일어나요.신랑이 그렇게 해주니까 저도 자연스레 조금씩은 무뎌지는것같아요.
제 경험상 저런 마음에 상처되는 말을 들으면 평생갑니다.저도 몇가지 더 있고 잊은척살지만 잊혀지지않아요. 예비신랑분도 상황을 모면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대충 사과로 때우려는듯 보이는데 살면서 부딪힐 일은 수도없이 일어납니다 그럴때마다 저런식이라면 제입장에선 매우 심각하게 고민해봐야될듯 하네요.
남란테 전해 들은 것도 아니고 본인이 부모님께서 사돈 될 집안 어른으로부터 개같다? 개같은 경우라는 욕을 직접 들으셨는데도 고민하시는게 저는 더 멘붕같습니다.
내 욕도 아니고 내 부모님을 개에 비유한 욕인데...
그걸 대충 사과하는 예비신랑도 노답이고, 예비 시부모님께서는 아무런 사과 말씀도 없는건가요?
집안대 집안으로 사과해도 모자랄판에...
저라면 제 부모님 그런 욕 먹이면서 결혼은 안합니다.
글쓴밈 본인도 아시잖아요. 부모님 잘못이 뭐가 있다고 그런 욕을 듣나요;
.....개....
부모님께 그런 소리 듣게하고 싶으신가요?
저라면 다시 생각합니다.
남친 큰아버지 한 말은 미친소리로 치부하고 안보고 살 생각하면 살수도 있습니다.
미친새* 구나. 진짜 개 같은 인간이구나 하고 무시하면 안보고 살려면 살수 있는 사이니까요 .
근데 .. 남친 태도가 위험하네요. 안보고 살게 해줄게도 아니고 .. 대신 가서 언성 높이는것까진 못하겠으면 최소한 나 죽었소 하고 납작 엎드려야죠.
한 다리 건너 큰아버지 개소리도 컷트도 제대로 못하고 사과도 못하는 인간이 자기 부모님이나 형제가 헛소리 하면 어떻게 될거 같으세요. 갈등 상황에서 그 남자가 어떻게 할거 같아요? 되려 적반하장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남친이 친정 운운했을때 그대로 돌아나왔을겁니다. 그 뒷말은 들을 필요도 할 필요도 없는 말이예요. 속마음 맞구요. 헤어지든 아니든 그정도 단호함은 보여야 무시 안 당하는거예요.
님 부모님 욕하는 새끼한테 어른대접 하고 싶으시면 시집가셔요.
남친이 아니라 남친 새낀데요? 뭘 고민해요 남친 태도가 더 문제에요;;;;;
큰아버님이 한 말보다 남친xx 반응이 더 충격이네요
'친정에서 멀실수하면 평생 그걸로 뭐라 하겠다'??????????????
큰아버님이 아무리 개같은 언행을 해도 남친 반응에 따라 결혼해서 잘 살수도 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이혼보다 파혼이 100만배 낫다구요...
개요??? 헐???
그분이야말로 인성이 개같으시네요 너무 충격적이에요.
저라면 결혼하더라도 그 분 댁에 가는 일 없도록 못 박고 제대로 직접 사과받지 받는 이상 결혼 못해요.
타인이었으면 멱살잡을 일에 가족이 될 사이에서 저딴 발언하는데 넘어가야한다니 너무 억울하잖아요. 상스러움도 정도가 있죠.
남자친구분은 본인 부모님이 그런 소리 들어도 말실수 운운하며 도리어 성낼 수 있을까요?
저런 상스러운 분이 한 번만 저러고 말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중간에서 저런 반응이면 뭘 믿고 함께 사나요.
남친이 더 문제임
친정가서 본인에게 말실수한번 하면 평생 그거가지고 뭐라하겠다 합니다
큰 집이 부모님 욕함 > 말 실수 안하면 그만
큰 집이 부모님 욕함 > 말 실수 한거 가지고 꼬투리 잡음 > 서로 욕?!
해결이 아닌거 같은데요
결국 님이 피해보는거 같은데
너무나 어이없는 태도 아닌가여...
남친의 그런 태도요
미안해 말은 하지만 귀찮아하는 그 태도..
처가에게 꼬투리 잡히기만 해봐라
이게 얼마나 사가지가 없는 생각이에요
남친 태도보니...
부인될 사람의 부모에 대한 큰 결례에 대해 경각심이 없는 듯 합니다.
이런 얘기 듣게하면 먼저 가서 큰아버지에게 따지거나 자기 부모를 통해서 항의할텐데요...
큰애비되는 놈도 짐승만도 못한 태도지만...
이 결혼 꼭 하셔야하나...
남편될 사람 대응이 정말 별로입니다.
헐
집안을 뒤집어 엎을 일인데
말뱉는 꼬라지보니
얼마나 천한집안인지 한눈에 뻔히 들어오네
이 상황을 수습하는 유일한 방법은
남친 집안쪽 가장 큰어른 (조부모 이상)이 친정 부모님찾아뵙고 무릎 꿇고 사과하는 겁니다.
자기 자식 잘못키위서 죄송하다고
가장 최소한의 수습방안이예요
근데 무슨 손자새끼가 말로 대충 눙치려고 어디서 개수작인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뭔 입을 털어도 절대 그냥 넘어갈일이 아닙니다.
남편새끼도 웃기네요
얼마나 처가를 우습게 봤으면
지가 사과하려고 넘어가려고 하는지
하긴
그 집안꼴이야 저 망언으로 대충 설명이 되긴합니다만
내 부모 젊은 것이 죄가 되나 되묻고 싶어지네요. 뭐 저런 개같은 집안이 다 있습니까?
거기다 남친은 여친이 뭐라 하든 무조건 잘못을 빌 상황인데 짜증을 내다니... 제 정신은 아니네요
만약 결혼했을 때 같은 상황을 겪는다면 사소한 문제라고 무시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내 딸이 저런 말을 면전에서 듣고 나에게 얘기한다면 거둬치우라고 했을 거에요
그 집안 수준 딱 보이네요
저같으면 눈뒤집어져서 ... 엎을... 수도 .. 있겠어요... 결혼하고 또 다시 그런말 들으시면 참아낼수 있으시겠어요?
남친분한테 꿍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세요. 개인적으론 남친 사과 듣고 넘어갈 일도 아닌 것 같지만...
그분은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진짜 심한 말이잖아요; 너무하네요...
글쓴님.
글쓴님 남친은 앞으로 시댁과의 불화에서 글쓴님 커버 쳐 주거나 글쓴님 편 안듭니다. 악담이나 저주가 아니라 말뽄새만 봐도 훤히 보이네요.
아니 그리고 그 큰댁노인네는 어디 예비조카며느리 어려운 줄 모르고 그딴 실례되는 헛소리를 지껄인데요?? 전 내 부모 욕보인 그런 사람과 가족으로 못 얽힐 것 같네요ㅠㅠ
몇 십년 남은 내 인생 함께 할 반려자와 시댁식구가 그런 태도로 나온다면 저는 어후.....
잘 생각하세요 글쓴님ㅠㅠㅠ
안타깝고 열받아서 넘 오버했네요 과한 표현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ㅠㅠ
지옥으로 걸어 들어가지 마세요;
시가쪽도 그렇지만 남친이 더 문제에요.
저라면 파혼합니다.
이혼보단 파혼이 낫습니다.
아니;; 첨보는 사람 그것도 손주 사돈한테 개같다는 말을 할정도면 얼마나 막장인거야;?
제가 좀 이해가 안돼서 그러는데;;
그냥 단지 나이를 이야기했는데 개같은경우라는 말이 왜나온건가요?
뭐지요?;;
정말로 이해가 안가서 묻는거임요;;
작성자님도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진행해오셨을 테지만 좀 더 생각해보시는 게 어떠세요..
상식 이하의 인간이 집안에 있는 것도 문제고 그 인간네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것도 당연히 문제지만 남자친구분 대응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이 이야기 시댁에 다 말씀드리고 시부모님이 고개 숙여 사과하신다고 해도 글쎄요.
믿고 사실 수 있으세요?
지금 안뒤집고 결혼하시면 개같다는 말보다 더한욕도 들으실 겁니다.
개같다는 막말까지 했는데 조용히 넘어간다?
그다음부턴 아주 사람 호구로 보겠죠.
초장에 기선제압하려고 저런 개소리를 한것같은데
저런 인간들 특성이 그렇습니다.
자기한테 저항할수 없는 어린나이의 며느리라는 위치를 잘 알기에
나잇살로 찍어누르며 막말 개소리로 우선 기죽이고
자기가 누르는대로 눌러지면 만만하게 보고 휘두르려고 저러는 겁니다.
솔직히 남친이라는 인간도 무심코 튀어나온 속내를보니 정상아닙니다.
남친이라는 인간이나 큰아버지라는 인간이나 집안자체가 아주 천박한 집구석이네요.
지금 할수 있는 최선은 결혼 엎는겁니다.
그럴자신 없으면 최소한 시댁어른들께 직접 사과라도 받으세요.
친정부모님 찾아뵙고 사과하게 만드세요.
근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해서 저런 집구석이랑 결혼을 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마지막 기회예요!
도망쳐요!
어쩐지 미래가 보이지만 안타까워서 한마디하고 갑니다 모두가 말리는 결혼은 안하시는게 좋을거라봐요...예비신랑과 그 시댁미1친놈이 '실수'한게 아닙니다 본성을 들킨거예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진짜 아닌겁니다.
본인도 짜증난다며 친정가서 본인에게 말실수한번 하면 평생 그거가지고 뭐라하겠다 합니다
여기서 이미..
저렇게 생각하는 시댁에 그걸 별거아닌걸로 치부하지만 일단 넘어가려는 남친에
그걸 듣고도 결혼생각하시는건지...
저는 결혼 날짜 잡았다고 남편쪽 작은 할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갔었는데요.
저희만 이런건지는 몰라도 친정 쪽 큰 집은 집안 경사가 있으면 제사를 안 지내시거든요.
뭔 얘기 하다가 결혼식 한 달 전이 추석이라서 저희는 가풍이 이래서 이번 명절에 차례 안 지낸다 말씀 드렸더니
못 배워쳐먹은 집안이라고 어디 조상을 안 모시냐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포함 주변 분들 찍소리 안 하시고 저 눈물 터져서 부랴부랴 나왔는데
남편은 원래 저렇다, 예전엔 더 했다, 우리 엄마(시어머니)는 더 한 소리도 들었다, 그냥 넘겨라 하면서
우는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고요ㅋㅋㅋ 울 가치도 없는데 왜 과민반응하고 우냐고.
임신 초기였더래서 내가 민감하게 반응했나보다 하고 그냥 넘기고 결혼 했는데요.
비슷한 경험자로서 이혼보단 파혼이 훨씬 낫습니다.
조상님이 도운건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그 때 그만 뒀어야 했는데..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냉정히 생각하세요.
참고로 저는 이번에 이혼해요.
그런소리 듣고도 결혼하면 본인도 인정하는꼴됩니다.. 남친이 사과하는게 무슨소용이에요 당사자가 직접 아 내가 주둥이를 잘못 놀렸구나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해야지. 당사자는 사과 안한거니 결혼 그대로 진행하면 글쓰니도 인정한걸로 칠겁니다.
개같은 큰집이네
상종안하길
;;
집안 인성이 쓰레기면 본인도 그렇게 대할 준비가 안되있으면 그만 만나는게 답이에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친정에서 시댁이랑 똑같이 할 자신 없으면 파혼이 답
이혼보단 파혼이 나아요.
선택은 본인 몫이지만 지금 이 상황은 감수하고 잊어버리거나 여기서 엎거나 둘 중 하나여야지 어영부영 결혼하면 평생 둘 다 괴로워질 일이네요.
결정을 하실 때 스드메도 다 했는데 사람들이 나 결혼하는거 다 아는데 라는 이유로 망설이지만 마세요.
그 이유로 망설이면 평생 후회할 일이 생기는거니까.
공론화시키고 꼭 그분께 사과받아야겠다하세요. 그렇게 일 크게 만들고 반응 확인하세요.
아마 남친의 반응을 보니 시부모님쪽에서도 꼭 예상한만큼의 반응이 나올테고 절대 사과는 없을 것이고 네가 참아라가 될테지만 차라리 그게 포기하기 쉽게 만들어줄 수 있을테니까요.
여태까지 본 결혼게, 연게의 모든 고민글 중 가장 결론이 명확하게 나오는 글이네요.
파혼, 이혼 고민글 보면서 한 번도 제 의견 댓글로 단 적이 없는데
이건 진지하게 결혼 다시 생각하셔야 할 큰 사안이에요.
남친 새끼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큰아버지라는 인간이 그딴말 지껄일 때 주변에 큰어머니나 다른 시댁 어른들도 계셨나요?
만약 주변에 시댁 식구들이 그 얘기듣고도 가만히 있거나 동조한거였다면..... 쓰레기같은 집안이네요 거기.
제가 님이라면 시부모님, 우리부모님께 당장 말씀드릴껍니다.
빨리 말씀드린 후 시부모님,남친 반응보고 결혼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도 작성자님 또래이고, 그래서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시댁과 이러저러 문제들 겪는거 많이 봤어요.
그중에서도 이 경우는 정말 너무 충격적이고 어이없고, 백퍼 파혼해도 아무도 뭐라 안 할 정도로 개같은 경우에요.
작성자님 인생이 못해도 50년 넘게 남았는데, 작성자님한테 이런취급하는 남친이랑 시댁과 평생 가족의 연을 맺으면서 사실 수 있겠어요?
평생 반려로 맞이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내 사람이 내 식구때문에 상처받고, 그 사람의 부모님이 이유없이 모욕을 당했는데
어떤 인간이 니네 친정은 말실수 안하나 보자 라는 식으로 나옵니까?
다른거 고려하지 마시고, 오로지 작성자님만 생각하고, 님만을 위한 결정을 내리세요.
초장에 저 지랄인 거 보니 결혼 생활 동안 얼마나 개취급 할 지 다 보이네요. 여기까지 와서 리플 읽을 여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자! 결혼 전 힌트를 무시하고 도박을 할 겁니까? 선택은 당신이 하고 그 결과도 당신이 감당하는 겁니다. 당신 인생이니까요.
더 볼것도 없이 이거 결혼하면 백퍼 3년이내 이혼각.
남친 말하는 꼬라지부터 해서 집안 어른놈들.. 10년 사귀고 같이 못살아서 안달났어도 저런말나오면 안하는게 맞다봄.
남친이라는 작자가 저래서 가정을.. 아내될사람 지켜주질 못할망정...평생 담아두겠다고...
글고 남편은 지 큰아버지가 개같은.. 발언한거에 미안해할게 아니라 똑바르게 대처 못한거에 대해 미안해해야할거임
여튼 저라면 결혼 엎어요.
아니 부모욕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면 안되는건데 그걸 자식한테 대놓고?
저라면 저딴소리 감수하며 저딴 개같은 집안이랑 결혼 안합니다
헐. ... 끔찍한 집안에 끔찍한 사람들이네요... 진짜 이런건 경력으로 남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피해가게
저라면 바로 파혼 통보 했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하신다는 게 놀랍네요
더군다나 결혼식 때 한 번 보고 마는 게 아닌 명절 때마다 봐야 한다면서요
댓글에 파혼하라는 얘기가 왜 이리 많은지 잘 생각해보세요...
남친네큰아버지랑 남친도 개같네요. 무슨 개같은 망언을...
작성자님이 그런 막말하는 개같은 집안이랑 결혼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쥰나게 못배워쳐먹은 집구석이네요. ㅡㅡ
예비신랑도 대처하는게 그닥이고 (그 핏줄이라 그런건지) 제대로 사과안하면 엎어야죠. 내 부모님 욕하는데..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이
이별로 인생을 배우지 못 하고 결혼하게 되면
나중에 이혼하고 나서야 인생을 배웠다고
첫번째 배우자에게 부족했다며
두번째 배우자에게 잘 하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두번째 배우자가 되어줄 줄 알았던 사람은
그런 사람과 결혼도 안 해줄테지만
만약 그 사람의 고쳐지지 않은 단점을 보고도
결혼해준다면
첫번째 배우자보다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일거에요
그러면 그 사람은 또 두번째 아내를 탓하다가
세번째 결혼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 인격이 반성할 기회를 뺏지 마시고
님에게 걸맞는 분을 만나실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
이 힘겨운 과정을 기꺼이 감수하신다면
지금 옆에 있는 그분이 님에게 걸맞는 분으로
되돌아 오실 수도 있습니다^^
자기도 말실수 꼬투리잡아 뭐라 한다구요? 그럼 저같음 "야 이 개같은 새끼야 내가 지금 말실수할테니까 서로 뭐라 하고 끝내자"고 말하겠습니다
저도 곧 결혼 앞두고 있고 작성자님보다 좀 더 진척된 상황인데요 제가 저런말 들었음 단언컨데 전 저 집안이랑 결혼 안해요.
큰아버지라는 사람이 원래 정신적 문제가 있거나 치매가 있는거 아니면 내가 이해할 이유 없고요
집안 대 집안으로 당사자인 큰아버지와 시부모님 남친 다 사과 안하면 안합니다.
그딴 소리를 입에 올리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입에 올린 이유가 단순히 부모님 나이 때문이라는 것도 어이가 없고요 제일 멘붕인건 작성자님 남친이네요.
저런걸 단순 '말실수' 정도로 여기다니..
그 집안은 서로 개같다는 말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하나봐요.. 그런 집안이면 더더욱 결혼할 이유가 없죠
결혼 전에도 저딴 소리를 해대는데 ㅋ
결혼 후에는 더 했으면 더 했지................
???? 아니 왜 갑자기 개같다고 그러셨데요?? 그냥 부모님 두분다 살아계신게 개같은경우인가요? 아니면 나이??????? 뭐때문에??
어른도 어른인데 남친 반응이 노노
글쓴님한테 감정이입돼서 너무 화나네요
저도 시댁 먼 친척한테 경우없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가봐요
저희남편은 그 이야기 하면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그런데 님 남친은...(절레절레)
남친분 태도로 봐서는 앞으로 장인장모님은 자기쪽 잔챙이 먼 친척들보다 아래로 두고 살듯해보여요.
결혼전 조상님이 도와주시는거 같은데..
결국은 선택도 ..선택에 대한 책임도..글쓴님한테 있는거겠죠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지팔지꼰이라는말이 왜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부모님 개처럼 취급하는 집이랑 결혼하세요
뭐 고민하시는거 보니까 평생 부모님 개같다 소리보다 더한 소리도 들으면서 사시겠네요
잠시 멈추고 찬찬히 살펴보시길.
되먹지 않은 집안 상당히 많습니다.
유전자에 새겨져 있을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만약 집안 내력이면 최선을다해 빠져나오는게 좋습니다.
근데 대체 뭐가 개같다는거지 ;;;;
근데 부모님때는 다 일찍 결혼했잖아요. 나이 비슷한 이모들이 있는데 다 24살 22살에 결혼했어요. 큰아버지도 그 나이때에 하셨을걸요?? 칠순인 저희 아버님 어머님도 그 나이때 하셨네요. 암튼 결론은 자기는 셍각못허는 못 배운 사람이란거죠.
개같다 한 말은 백번 잘못한게 맞는데 !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도 작성자 분이 써놓지도 않았는데 부글부글 대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것이 정말 놀랍네요 !
비공먹을거같긴한데
쓰니님 정신차리세요..
식장과 스드메 예약이라...
혹시 취소하면 위약금만 무는거잖아요?
그정도면... 아주 작은 손해로 큰 걸 지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보다 님이 가장 소중하고 존귀합니다. 그리고 님이 소중한건 멋진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걸 잊지 마세요.
너무 경우없는 사람들이네요.
저 근데요,
이게 해석이 잘 안 되네요. 나이인가요? 금액인가요?
"저 90 아버지62 어머니68 이십니다"
나이라면 작성자분이 부모님보다 연세가 높다는건데..
그래서 나이 얘기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결혼준비비
각자 나눠서 낸 얘기도 아닌 것 같고..
댓글중에 답이 있나 봤는데 없어서 여쭙니다.
아무쪼록 지혜롭게 풀어내시기를..
큰아버님 이라는 사람도 개같다만,남친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마음가는대로 하시길...눈치보시지말고..위에 댓글중 많은조언이 나왔네요 "이혼보다 파혼이쉽다" 꼭 부부사이뿐아니라 양가사이도 원만해야 세상피곤하지 않습니다
이글까진 좋은데
친정부모 개같다 하는 집안이랑 굳이 결혼해 놓고
또 한탄글 올리진 말아주세요 암걸릴것같아여 ㅠㅠ
결혼전인게 다행이네요.
살다보니 사람이 직설적인게있고 무례한게있더라구요.. 첨엔 그냥 말투가 좀 직설적이시구나 했었는데, 왠걸요? 살아보니 그게 참 무례한거더라구요. 아직도 시댁만 다녀오면 싸웁니다. 시댁어른들 말투때문에요.
신랑이 커버 쳐주면 다행이지만 신랑도 잘 몰라요... 왜냐....평생을 그집에서 살았는데 익숙한거죠. 이게 무례한건지 아닌지 몰라요. 그래서 더 싸우게되더라구요. 말로는 자기가 중간역할 잘 하겠다~ 백날 얘기하는뎈ㅋㅋㅋㅋㅋ제가 시댁다녀온후 바가지긁으면 엄마가 그랬어? 하면서 몰랐다하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어떤분이실지 모르지만 신중히 결정하셔요...
조상님이 도와주시는것 같네요
저는 절대 결혼 안해요 파혼합니다
남편될분의 반응도 보면 전부터 개판이라 생각을 해왔기에 그렇게 반응한것 같네요
앞으로 개판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부모님 욕보이며 살것만 같아 전 못해요
결혼은 시작과 끝이 자연스럽게 물흘러가듯 진행되야 하는데,,, 윗분님들 말씀대로 조상이 도우시네요
저도 이 글읽고 화딱지가 나는데 님은 오죽하시겠어요
잘생각하셔요. 무심코 내뱉는 사람~ 그것도 재차 말하면서 떳떳하게 개판이라고 말하는 사람
인성이 참...
결혼하시면 그집안이 님과 님의 부모님 엄청 깔보며 사실것 같아 안스럽네요
전 남친도 남친이지만
작성자님이 제일 이해가 안가요.
저라면 그런 소리 듣고 가만히 못있어요.
다 뒤집어 엎었을 것 같아요.
큰아버지만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남친도 그랬으면 그건 가풍인거죠.
아무리 웬수같은 친구들도 부모욕은 잘 안하는데 사돈될 집안 어른들을???
저같으면 당장 파혼합니다.
큰아버지, 시부모, 남친 다 사과해도 모자랄판에..
자기부모 개같다는 거 보고있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으세요?
어우 열받아 저같음 남친에게 오빠네 큰집식구분들은 나이도 꽤 있으신 분들이 언어 선택이 참 경박하시네 ^^ 사돈식구한테 개같다는 말이나하고 말야~ 했겠네요..... 님 부처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