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있는 입사한지 4개월된 회사막내인데요.....
보통 제가 할일은 크게없어서 6시 되면 퇴근하는 편이에요.
사무실에 사람이 10명정도밖에 안되는데, 퇴근전에 사무실에서 가장 높으신분 ㅎㅎ..한테 먼저 가보겠습니다 하고나서
다른분들한테 먼저 가보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하고 가거든요
근데 저번 금요일에는 갑자기 그 가장 높으신분이 ㅎㅎ..ㅠㅠ... 먼저가보겠습니다 하니까
왜 인사를 그렇게 하고 가?? 라고 하시는거에요
????했죠...저는 이게 첫회사긴한데 실습때 나갔던 회사에서는 다들 이렇게 인사하고 칼퇴했었거든요...
그러더니 6시였는데 30분인가를 그렇게 말하시는거에요....인사를 그렇게하면 누가좋아하겠냐
가기전에 도와드릴거 없냐고 물어보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사무실에서 다들 이렇게 인사하고 가길래 그렇게 한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인사인가요??
제 사수인분도 그렇게 인사하고 가는데;; 그래서 그렇게 하는건가 싶어서 4개월동안 그랬구요
ㅠㅜㅜㅜ 넘 멘붕이네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잘못한거 없어요. 힘내셔요.
아뇨 인사받은 사람이 좀 꼬인듯
회사의 미래가 보이네요..
상사의 병신력 폭발
잘하신거같은데... 저도 사회생활하는 지금까지 그인사로 혼난적 없는데ㅜㅜ이상하네요 그 상사
그떈 그래서 그냥 네 하고말았는데 ㅠㅜ....아혀 이제 인사를 원하는대로 바꿔서 해야겠죠?? ㅠㅠ 유독 저분만 그러시네여..다들 감사합니다
저도 이전 회사에서 5년동안 저렇게ㅜ인사하고 집에 갔습니다. 먼저가는 다들 그렇게 인사했고
ㅠㅠㅠㅠ힘내세요..제일 만만한게 막내라서 그래여...그냥 자기 기분나쁘다고 스트레스푸는거니까 그분한테만 인사바꾸시고 뭐라하던 웃으세요!!!
오래 일할만한 곳은 아니네요ㅋㅋㅋㅋ
그냥 인사 받을 타이밍에 기분 나빠서 꼬장 부린건 아닌가 싶네요.
상사 : 우리가 야근하는게 다 남의 일로 보이냐, 역할분담 떼 줄테니 너도 야근 해라......ㅠㅠ
아녀 작성자님은 잘못한거없고 그 상사가 병ㅅ이라 그래요
아 개꼰대 스멜이 ㅡ_ㅡ
정시퇴근 하지 말라는 의미네요.
글로만보면 막내가 제일 먼저 퇴근하는 뉘앙스인데
그게 아니꼬운듯하니 인사를 고생하세요 또는
수고하세요 로 바꾸세요
말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게 그 꼰대새끼의 부하직원 퇴근 못하게 하는 노하우에요.
뭔소린지...그럼 사장도 월급 줄 때 더 돈 필요한 곳 없냐?하고 줘야하는거 아닌가??
다음엔 그냥 내일 뵙겠습니다 정도로 해요
괜히 일 얘기 꺼내면 진짜 일 시킬듯...
인사말로 30분이나 혼낸것도 재주네요..아마 30분이나 뭐라한건 기분 나쁜데 너 잘 걸렸다하고 화풀이 한 걸 거예요;;;
나보다 먼저 퇴근하면 그냥 갈굴꼰~~~데~~
뭔 개소리야
?? 도와줄게있으면
미리 말을하던가 ㅋㅋ
그리고 돈 더 쳐받는놈이 일 더하는겁니다.
x같아서 퇴근할때 말한마디 안하고 그냥 슥 나감
저도 맨날 저렇게 인사하는데 뭐 좀 이상한가요?
신입이 칼퇴하니까 꼰대 심사가 뒤틀려서 트집잡는겁니다
저도 얼마전에.. 똑같은 소리 들었습니다. 그것도 야근하고 가고 있었는데 말이죠.. 1시간10분을 갈구더라구요..
업무시간 끝나도록 자기 일 하나 못하는 사람을 '억지로' 도와줘야되는거면
그냥 너 자르고 니 월급도 내가 받죠;;;....
아랫층 사무실 꼰대가 그 방법으로 3년동안 신입사원 5명을 갈아치우는걸 봤습니다.
그런 꼰대 꼭 있으니 힘내세요.
내가잘못한걸까? 자책할 필요전혀없어요
어차피 a행동 b행동 c,d,e 해바짜
돌아올 반응은 한결 같음.
같은시간에 아무리 다른 멘트로 퇴근하려고 해도 지랄할듯 하네요..
말 : 인사를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진심 : 퇴근을 나보다 빨리하면 안 되지
란 의견에 저도 1표...
전 그냥 내일 뵙겠습니다 정도로 먼저 퇴근하는데
모두가 똑같은 돈 받으면야 도와주는거 OK죠.
근데 돈 더 받는 상사새끼가 팀원들 도우는 거면 모를까 상사새끼 일을 팀원한테 미루는건 상사새끼 양심이 없는거죠.
토닥토닥 저도 어린 나이에 취직해서 정말 별의 별 일 겪긴 했었는데, 퇴근 먼저 한다고(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땐 회사 출퇴근차가 있어서
시간내에 탑승해야하므로) 퇴근 정시에 한다고 욕한 상사는 단 한명도 없었네요 ㄱ-;
그냥 그 상사가 마음이 꼬인거에요- 닉언 죄송합니다 그림읽기민 말씀대로 내일 뵙겠습니다로 하시면 될듯해요-
토닥토닥토닥-
하하...저도 남아서 거들겠습니다 아닌이상 욕먹을거에요. 그냥 내일뵙겠습니다 주말 잘보내십시오 하고 줄행랑:)
염X하네요 진짜.
그냥 트집잡는거에요 ...
그 상사가 사사건건 그런식이다 + 그 상사가 사장 친인척이다
이러면 답이 없어요.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이직하셈
정상적인 행동에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응하면, 그것만큼 골아픈것도 없죠
게다가 상대가 자기보다 직급이 높으니 따로 반박도 힘들고..
그냥 적당히 한귀로 흘려 버리시란 ;
전 미국에서 대기업 다니는데요.. (포츈500 회사임)
첨에 첫 취직했을때 매니저한테 퇴근할때마다 가본다고 눈도장 찍으면서 퇴근했는데, 어느날 부르더니 나한테 일일이 보고 할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ㅡ.ㅡ;;
솔직히 좀 문화충격이긴 했는데 이게 맞는듯. 자기 할 일 다 끝났고 퇴근시간 지났으면 걍 암때나 집가면됩니다 ㅇㅇ..
미국이 유럽이랑 비교하면 헬이다 헬이다 해도 한국이랑 비교하면 천국임
그냥 시비거는 겁니다. 다른 회사도 거의다 그렇게 인사합니다. 님이 아니라 그 상사가 문제네요.
제발이지 그 상사가 " 요즘 젊은것들은 열정이 없어" 까지는 안하길 바래요
나쁜 어른들이 사회 첫발 내딛는 청년들 등골 빼먹겠단 소리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이니~
거기다 "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미우면 말도 안걸어 알아??" 로 화룡점정 하시는 상사면 진짜 꼬운대 피곤해지죠
일단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그런 인사가 없습니다. 그냥 직속상사 있으면 아침에 안녕하세요? 하는 기분으로 퇴근하겠습니다....하고 가죠.
기본적으로 순서대로 그렇게 인사를 한다는 거 자체가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했다는 상사분은 그냥 그날 기분이 나빠그렇게 쏜 꼰대일 뿐이죠. 내용으로 봐도 본인일 다하고 퇴근하는데 도와 주기는 개뿔.....자기 월급 나눠 줄 것도 아니면서.
글쓴이의 잘못은 없습니다.
참고로 저도 사회 생활 20년을 훌쩍 넘긴, 어떤 중소기업의 등기임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봤지만, 그 상사가 이상한 겁니다.
저 아는 사람은 병원에서 일하는데 환자한테 들어가세요 라고 했다가 그 환자가 어딜 들어가냐고 빨리 가라는 소리냐고 화냈다는..
글쓴님 상사나 그 환자나 인사는 전혀 문제 없는데 시비걸고 싶었던거죠.
진짜 왜들 그러는지;
대체 어떻게 인사하길 바라는건지..인사를 안한것도 아니고 못할말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막내라 초반군기잡기? 길들이기? 그런식으로 시비걸고싶으신가보네요.
몇일전 베오베에서 본 신입이 스타벅스 커피마신다고 혼났다는 글이 생각나요
님은 잘못 없으세요.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