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몸에 해롭진 않다.
식용유를 과도하게 넣었다 등의 지난 방송에는 반박을 못했습니다.
이건 자료수집을 공정성 없이 의도대로 송출한 명백한 방송국의 책임입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서
만약,
식용유가 아닌 `설탕'에 집중해서 설탕이 많아서 몸에 나쁘다는 인식을 줬다면 어땠을까요.
거기에 몸에 덜 나쁜 흑설탕이나 천연재료를 쓰는 착한식당을 마지막에 보여줘서 강제비교하는 겁니다.
결과는
모든 빵집은 초토화 됐을 겁니다.
카스테라? 케익? 명칭이 문제다...?! 이건 논점자체에서 벗어난 겁니다.
식용유 과다 사용도 아니고 뻔히 대만에서 만드는 그대로를 가져다 파는 겁니다.
이 방송을 대만에서 본다면 비웃을 겁니다.
대만의 가게에선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가 보기엔 적은공간이라서 어쩔 수 없이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길거리에서 먼지가 유입되는 상황이라 건강에 더 안좋습니다.
먹거리 고발 방송이 기본적인 위생도 지적안한체 그들은 요리과정을 공개하는 쪽으로 관심을 유도하는 거죠.
말따라 우리나라의 비위생의 1순위인 포장마차의 떡볶이나 오댕이 믿음이 간다는 거네요.
ㅎㅎㅎ
현재 대기업에서 카스테라 라는 명칭의 과자도 있습니다.
과연 그 명칭은 괜찮은 걸까요? 왜 오래전부터 팔아댔던 대기업에는 안찾아가는 걸까요.
폐지해야 합니다.
방송을 보면 설문조사를 했다는 통계도 선택지들이 지나치게 모 아니면 도식으로 편향되있고,
기업체 사장들 해명들도 딱히 해명이라기보다는 '응 아니야 우리 말이 맞아' 라는 식으로 변명처럼 보이게 편집을 하더군요......
사실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지난 번 방송에서 카스테라 레시피에 식용유가 들어가는 것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것과
그 이후에 카스테라에 들어가는 식용유는 일반 빵에 들어가는 유지와 양과 여러가지 다른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다
라는 논란에 대한 사실규명이었는데요.....
그런 식으로 우리들의 방송에는 문제가 없다, 거짓말하지 마라 소비자가 호갱으로 보이느냐식의 편집보다는
실제로 그 만큼의 식용유가 사용되는 것이 다른 빵에 비해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전문가적 견해가 방송에서 더 부각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사안 뿐만 아니라 오보 시에 손해배상 + 방송 금지 or 장시간 정지 + 정정 보도 대문짝 만하게 이 3개가 동시에 이뤄지는 수준의 제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양아치
(주어없음)
저도 보다가 빡쳐서 욕한사발하고 채널 돌렸는데요.
제가 보던 부분도 사전적의미의 카스테라는 아니다라고 하면서 시종일관 자기네들이 옳다는 정신승리를 하고 있더군요.
미디어에서 일을 해본 소견을 덧대면 이건 걍 논란거리에 편승해서 시청률 뽑아먹는겁니다.
고발이라는 소재가 매주 하나씩 나오진 못하거든요. 지금도 어거지로 쥐어짜내면서 애먼사람 여럿 조지고 있는데,
걍 분량때우기입니다. 응 너네한텐 미안한거 하나도 없어- 이수준인 방송이었어요.
시간이 조금 흐르면 대기업프렌차이즈에서 카스테라 홍보 나오면 돈쳐먹은거 빼박이 되겟죠
아..음. 설탕 ㅋㅋ
일단 제과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게 사실은 이유가 있어서 많이 들어가는거에요.
사실은 과학적인 이유로 정해지는 분량이에요.
ㅠㅠ 제가 예전에 배웠던것 찾으면 나오는데 저도 몇년전이라 다 까먹어서 몇개 기억은 안나지만... 머랭을 단단하게 안정적으로 만들어주거나 빵의 보습력을 있게 해주고 구웠을때 색을 먹음직 스럽게 해주는등... 여러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정해진 량에서 너무 양을 줄이면 실패합니다.
옛날에 잘 모르고 백설탕 대신에 C사의 기능성 설탕을 넣었다가 제누와즈라는 케익빵을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선생님이 그런 설탕으로 넣으면 실패한다고. 일반적으로 쓰는 백설탕 쓰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설탕을 대신할 단맛이 적은 트레할로스라 불리우는 설탕을 넣으면 그나마 단맛을 억제할수는 있지만 일반 설탕 가격의 3배던가.. 하여간 비싸다고 알고 있어요.
꿀 말씀도 하셨는데 풍미를 위해 약간은 첨가하지만 꿀이 설탕의 대체제가 되긴 어렵습니다.
설탕이 부담스러우신분은 제과는 조금씩만 먹는걸로...
원래 쓰레기 프로라 보지도 않고 방송 되었다고 해서 믿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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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읍...은 인성 자체도 개쓰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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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피해를 보는 업주들만 불쌍하죠...
이번 저희 동네에도 대왕카스테라 들어왔는데 몇일 안지나서 고로케점으로 바꿨더라구요
방송때문에 피해를 많이 안봤으면 싶은데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솔직히 빵은 맛이 없어서 한번은 먹는데 다시가서 먹기는 그렇겠다...그냥 장사안되겠구나 싶었어요
방송은 안봤지만
내입맛에 안맞음....
어제 방송을 보면서 상당히 불편하더라고요
결국 말은 안했지만 , "우리가 잘못한게 맞는데 너희가 더 심하게 잘못된거야" 라는 식으로 몰고가더라고요/
대만은 식용유 사용하는걸 보여준다.
카스테라라는 음식이 아니다
결론 "너희는 소비자를 속인 사기꾼이다. "라는 워딩으로요
그래서 피해보는건 어디일까요...
쓰레기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