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이야기나오니 생각나는짤

http://m.blog.ohmynews.com/q9447/2668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1명이 벌어서 4인 가족을 영위할 수 있을 만큼은 월급을 줘야 애를 낳든가 말든가 하지.

저는 솔직히 좀 부정적으로 보이는게
전문직도 아니고 최저시급의 직장으로
주40시간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없으니 올려야 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은 자기 혼자 쓰기도 모자란 상황인건 동감합니다

인간세상도 짐승정글과 다를 바 없음. 대화니 타협이니 분배니 지껄여봐야 시간낭비.
빼앗든가 뺏기든가,  죽든가 죽이든가.  그게 가장 확실하면서도 신속한 해결책임.

저는 최저시급에 대한 어떤 의견도 안가지려 한지 얼마 안돼서요........
최저시급은 상당히 예민한 문제라는 걸 얼마전에 알았거든요....
올려서 이득 보는 사람 보다 손해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최저시급은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아요

비공받을게 뻔하지만 올려봅니다.
소규모 사업장 경영하고 있는데
물품 단가를 최저임금기준으로 책정하고
한번 책정되면 적어도 3-4년은 최저임금이 올라도 단가를 쉽게 올리지 못합니다
최저임금은 법적으로 올라도 제품 단가는 대부분 신경안쓰죠 ㅠ
최저임금만 오른다고.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으로 대대적인.수술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은 최저임금보다 기업들의 원가공개을 통해 물가현실화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밀가루값 조금오를때 관련 제품오른거 생각해보세요
인건비 오르면 저희같은 업체는 단가 못올리지만
소비자가는 분명 오릅니다

한가지 간과하는 사실이 뭐냐면 노동자들이 임금을 지금 보다 더 받으면 그걸 소비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사실을 간과하다는 점입니다. 월급 100만원 받을 때는 삶을 영위할 최소한의 소비만 하지만 그 두배를 받는 다면 옷도 사입고 가끔 맛있는 것도 먹으로 다니고 문화생활도 하면서 소비를 하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왜 이걸 생각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뭐...저는 지식도 짧고 생각도 짧은 사람이라 어려운 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원칙대로라면 휴게시간이었을 30분동안 휴대폰 화면을 켜고 어플을 한번 누르고 세글자를 검색해서 다운받고자하는 영상을 선택하고 다운로드하기를 눌러 확인까지 하는 대략 몇 초의 시간이 없을 정도로 뛰어다녔지만 그 동안의 노동은 퇴직금도 못 받고 주휴수당 추가수당도 없는 최저시급으로 돌아온다는거죠..특정일마다 다섯시간도 못 자고 일하지만 한달에 백만원도 안 들어오네요..넹..그래서 그런지 본문 짤이 감동적이네요ㅋㅋㅋ지금이야 알바처지지만 직장인으로도 일해봤는데 주6일 일하고도 130받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막막합니다8ㅅ8

최저시급 받는 사람들은 버는 족족 대부분 소비로 넘어가니 생산 소비 싸이클 빨라진다는 생각은 안하는건가. 소비진작에는 직빵임. 중소기업 못살겠다 하는거 100프로 개소리는 아니긴하지만 그건 단가 후려치는 대기업을 갈궈야지.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더 줘야 하는 임금을 최저임금에 억지로 끼워맞추니 올려달라는 요구가 많은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