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가 태어나기 전 겸사겸사 신형바디만 추가로 영입하고 렌즈는 되도록이면 있는 것만 쓰자고 선물받았는데 말이죠.
와이프와 출산전 여행때 Z6+FTZ로 20-70N을 갖고다니다보니 일단 렌즈가 너무 무겁고 커지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생각보다 훨씬 더 영상을 찍는 빈도가 늘어서 보니 또 초점노이즈가 너무 거슬렸구요.
그래서 Z24-70 F2.8S로 예상보다 빠르게 추가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결론적으로는 며칠밖에 안 써봤지만 너무 대놓고 만족하고 있네요. 사진이나 영상이나 둘 다 걍 넘사벽이군요.
이제 연식이 된 24-70N이랑 비교하면 미안할 정도로 완성도나 궁합이 너무 좋고 뭐 하나 단점이 없네요.ㅎㄷㄷ
이러면 24-70mm 구간대 다른 렌즈들이 굳이 더 필요할까? 생각이 될 정도였지만..
그래도 막상 또 FTZ+1.4N 렌즈들의 개방샷은 감성으로 떡칠되니까 단렌즈들은 걍 살려두는 걸로..ㅎㅎ
테스트 사진들은 걍 JPG 막샷 무보정 원본 업로드입니다.
자동영역 Eye AF 자주 쓰시면 렌즈 펑션 버튼에 피사체 추적 모드 활성화/비활성화 기능 할당해놓으시길 권합니다.
눈동자 놓치거나 사람 많은데서 헤맬때 원클릭으로 활성화 비활성화 되기 때문에 OK버튼이나 바디 펑션 버튼에 할당하는 것보다 매우 직관적이고 빠르고 편리합니다.
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 아이에게 af가 좀 헤매서 뭐가 문제지 하고 있었는데
당장 설정해야겠네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착용한 피사체는 얼굴 인식 자체를 잘 못하더라구요. ㅜㅜ
이세팅을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집에가면 맨날 까먹네요
곧 70-200s도 나오고 듀얼익스피드 달린 업그레이드 바디도 나온다고 하니 이 개능이 더 빛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ㅎ
애기 정말 예쁘네요. 또 저런 모습 보니 셋째를 낳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아 너무 이뻐요~ ^^
애기도 강아지도 귀요미네요 ㅎㅎㅎ
저도 단렌즈 사야지사야지 하다가도 1.8까진 큰 감흥이 없을듯해서 다른것들만 쳐다봅니다..ㅠㅠ
z마운트로 .2든 .4가 나와야 관심이갈듯합니다.
27-70f4 사용중인데도 좋다고 느끼는데 2.8 평이 다들 좋으시네요~부럽 ㅠ ㅠ...ftz+1.4 f마운트를 감성으로 갖고 있는데 동영상에 니콘 마이크 사용해도 af소음이 엄청나더군요. 24-70 f4는 소음이 아예 없더군요;;; 어쨋든 2.8 부럽습니다.
강아지 표정이 어딘가 삐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