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28-200 괜찮네요.

과거에 3년동안 여행렌즈로 24-240을 쓰다가 무게와 망원화질 때문에 결국 팔고,
24-105로 대체했었습니다.
원렌즈로서 화질, 촬영거리등 나무랄데 없었지만, 망원이 항상 아쉬웠는데요.
이번에 나온 탐론 28-200을 들이고나니 모든 고민이 사라진 느낌이네요.
24-70z 24-70gm 24-240 24-105 28-75 쓰다가 드디어 28-200 으로 안착했네요.
이제 줌렌즈고민은 버리고 28-200과 단렌즈들로 사진생활 해야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해가 거의 떨어지는 저녁에 촬영한 것들인데요,
실제 환경은 사진보다 더 어두웠으나 생각보다 AF는 문제 없이 잡혔고,
다양한 화각대를 렌즈교환없이 찍으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그동안의 화각에 대한 아쉬움과 목마름을 해결한 느낌.
주광에도 테스트 해봤는데 AF때문에 짜증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af-c 에서 eye af도 잘 잡히구요. 최소촬영거리도 불편없이 좋습니다.
현재 af-s 에서 초점검출 문제가 있어 첫번째 펌웨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썬포토에 공지가 올라왔던데,
저는 실사용시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동안 바디캡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