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
신문기사 볼 때 마다 적자에 시달리는데..
음..
어느 한 놈이라도 먼저 무너지길 기다리는 걸까요?
https://cohabe.com/sisa/155723
위메프, 티몬, 쿠팡. 이런 업체들 계속 적자라는데.. 어떻게 유지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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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받으면서 버티는거죠. 이익 날 때까지 ㅎㄷ
ㄷㄷㄷ.. 투자자가 봉이란 얘기군요. ㄷ
시장 장악해서 매출 규모 잔뜩 키워서 그걸로 이득 날때까지 키워야죠 ㅋㅋㅋㅋ
봉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게 어쨌건 투자자도 잭팟을 노리는거니까유. 티몬이 리빙소셜에 재빨리 매각한 게 잘한거라고 볼 수 있겠쥬. 쿠팡은 더 큰 그림 그리고 미친듯 당일배송 등 오픈마켓 넘보려고 하는거고, 위메프는 그냥 허민이 돈이 많고 ㅎㄷ
쿠팡은 티몬도 먹고
어마무시하게 투자빋았잖아요 ㄷ ㄷ
그런가여? ㄷㄷ
쿠팡이 티몬을 언제 먹았죠??
그루폰 혹시?
이제 적자 아닐걸요 예전에나 치킨게임하느라 적자인데 지금은 오히려 파는 물건이 지식검색이런곳보다 더 비싼데도 잘팔리는거 보면 오히려 이익일텐데요
그렇게 보여도 결국 적자. ㅎㄷ
쿠팡 대표왈 '계산된 적자다,
반드시 쿠팡은 무너집니자. 노동력 착취로 이익 창출 회사죠.
쿠팡 작년 적자가 수천억이라던데...
매년 수백수천억 적자라서
적자가 쌓이고 있다던데..
걍 파산해버리고 먹튀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ㄷㄷㄷ
투자받아서 버티는거라는건 많이 알려졌구요
기본적으로 전략은 시장을 장악해서 하청업체들 피빨아먹을려는 속셈이죠 그래서 전술상 지금은 적자...
없어질업체와 없어져야할 승자업체하나... 그러니까 한마디로 싹다 망해야할 업체들이죠
제가 설명드릴께요.
말씀하신대로 투자금액 자체는 다 소진되었거나 소진직전인 것은 맞습니다.
순익에서 capex (설비 등 투자금액)까지 고려한 현금흐름은 말도안되는 (-)이니까요.
다만, 이런 회사들이 생각보다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운전자본 (working capital) 변동 때문입니다.
쉽게말하면 대부분의 유통회사는 매출을 일으킨 돈은 2-3일만에 바로 입금이 되고, 납품업체에 주는돈은 1달 이상 지체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매출이 증가세를 유지하는 한 회사에 현금은 쌓이게 됩니다. 물론 이 현금은 회사 것은 아니지요, 받을 돈 빨리 받고 줄 돈 늦게 주어서 회사에 잠시 머무는 돈이긴 하지만...매출이 증가하면 이렇게 운전자본이 점점 유리하게 되므로 그 돈으로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함정은, 매출성장이 꺾이거나 정체상태이면 현금은 더 들어오지않으므로 문제가 생기겠지요.
말씀하신대로 업체들 사정이 비슷하기에 서로 눈치보며 버티기 모드로 가는 것이구요.
위에 설명드린 운전자본의 변동마저 유리하게 흘러가지않는 경우 (매출 성장이 꺾이는 경우)에는
투자를 받아야만 해결이 될 것입니다. 회사에 현금이 급속하게 말라가거든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당..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