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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귀한 줄 알아서 성공한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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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더스타 | 2017/03/24 14:25 | 3488
우리나라 기업: 이거 완전 공산당 아니냐?
역시 받은 만큼 일한다니까
멋지네요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라며 강요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서비스를 할게 받은 서비스를 고객한테도 나눠줘 이런 느낌
금전적으로도, 금전 외적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받으니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가 나오는거지
??? : 빨갱이 회사네
우리나라 기업: 이거 완전 공산당 아니냐?
ㅠ.ㅠ 웃프당
헬조선엔 저딴건 어디에도 없다
여긴?
??? : 빨갱이 회사네
멋지네요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라며 강요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서비스를 할게 받은 서비스를 고객한테도 나눠줘 이런 느낌
역시 받은 만큼 일한다니까
금전적으로도, 금전 외적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받으니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가 나오는거지
전세계가 똑같지만 대우해주는만큼 잘해주는 사람이 있고 대우해줘도 올케 안하는사람이 있는데 제가느낀건 우리나라사람은 최고의 대우를해주면 저에게 최악만 가져다주더군요..
어설프게 잘해주면 그렇게됨.
간단하게 설명하면 내가 이 직장에서 짤리면 조ㅌ된다,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해줘야 위 글같은 결과가 나옴
후 어설프게 잘해주면 이렇게 된다는게 뼈아프네요. 지인 중소기업애들은 고작 월급 120만원 받을때도 1년 2년씩 일해주던데 그전에 제가 아버지한테 배운 내가 이렇게 열심히해서 사장이 돈을 많이벌면 나도 돈을 번다라고 배워서 열심히해가지고 아버지한테 도움 받고 사업시작해서 애들 월급 200에 보너스 20씩 항상 넣어주고 3개월 지나 10만원올려주고 6개월되서 30만원 올려줬는데 결국엔 빚더미였네요. 제가 진짜 인복이 없나봅니다.
롯다이 마트 인턴ㅋㅋ 월급 116만원ㅋㅋ
엥 많이 올랐네요
몇년전만해도 정사원 실수령이 90만원이였는데
알바는 한달 12시간씩 꼬박해도 세금떼면 90만원'ㅅ'(경험)
소문으로 들은거지만 코스트코가 한국 마트계에서는 천상계 취급이라던데....
노동강도가 쎄긴한데 월급도 그만큼 주고 무엇보다 안정적
힘들긴 더럽게힘든데 급여는 그만큼 세거든
잠깐 시즈널로 갔는데 6주 일하는동안 250좀 넘게 벌은듯
초콜릿....미트볼?! 먹어보고 싶네요.
천리마마트
이X트 1년 정도 근무했었는데 열정페이 오지게 강요하더라
일주일에 제떄 퇴근한 적이 3일도 안됨...
그러면서 회식떄 술 강요는 오졌고 ㅠㅠ
참고로 월마트는 노조금지임 ㅋㅋ
미국판 이마트 같은곳...분명 싸게 팔고 대형화에 업계1위급은 맞는데 갑질 논란이 심함...
일단 노조를 반대하고 납품업체가 딱 재시간에 배달 못하면 바로 빠꾸먹임...이 때문에 아예 배달만 전담하는 하청 유통업체도 생겨남...
직원 개뿅뿅으로 보는 이xx랑 틀리다능
일할맛 나겠다
나도 저기서 일 하고 싶다
군 전역 후 잠시 월마트에서 일했었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많네요~ 미국 회사라 그런지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인데다 한달에 한번씩 피자데이도 있었고 식품 코너 여사 님들께 오며가며 인사만 잘해도 이 것 저 것 많이 챙겨주시고 어쩌다보니 팀장 님이 고등학교 선배 대리 님이 대학교 선배인 부서로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너무나도 잘 챙겨주셔서 정말 즐겁게 일했었네요~^^
???: 어허 왜 저렇게 힘들게 기업을 운영하나? 어허 참 몇번 짖는거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면 그만인것을 어허
??? : 아하... 가족..같은...이거다!
참 보기 좋네요 저도 외국 사례보고 식당운영할때 알바생이고 정직원이고 주말엔 힘들다고 보너스 넣어주고(주말에 바쁠때 1만원~5만원까지) 월, 수, 금, 일 저녁엔 백숙 삶아주고 불고기 구워주고했는데 되려 뒤통수 맞아서 많이주나 평균대로 주나 똑같이 개같이 일한다는걸 느껴서 그냥 포기했네요. 인복이 없어선지 참씁쓸했었습니다.
저온 창고 관리시킨사람은 월급300에 기름값 식비(점심 1만원)해줘도 창고관리하다 삥땅치고... 울산에서 사업하고 느낀건데 되려 중국인이나 러시아 사람들은 잘해주면 잘해주는만큼 더잘하고 우리나라사람은 잘해주면 잘해주는만큼 삥땅치고 노가리까더군요... 결국 첫번째엔 빚 1억지고 장사라 밑에 돈깔고가는거까지 포함해서 총 6억 2천만원 빚만지고 다시 일어서는데 식겁했죠. 다시 식당차리기까지 9년 걸렸네요.
사실 뭐 직장에서 홈쇼핑하고 이런거보면 회의적일수도 있을듯
공감 잘해주면 통수치는애들 꼭 있음.
주6일 근무에 쉬는날 돈너무 많이쓰지말라고 5만원씩 줘도 결국엔 잠수타더군요. 일 못하게되거나 너무 힘들어서 관두면 말이라도해주면 위로라도 해주고 다른데 가서 열심히하라고 말이라도해주고 일구하기 전까지 굶지말라고 돈이라도 더넣어줄텐데 하나같이 연락 두절이더군요. 인복 좋은 사장님들이 부럽습니다.
??? : 우리나라,,절믄놈 쒜리덜은,,,딩가딩가 놀기만하고,,,일을안해,,,내가보면 항 상 놀고있어,,,썪어빠진 거지,,,근성 쒜리덜,,,
윈윈이 뭔지아네
직원이 먼저, 고객은 다음
이 말이 너무 와닿는다
적당히 잘해주면 "내 능력이 이 정도야~ 다른 데서도 이렇게 해주겠지~"라는 마인드가 되어서 서비스가 뻣뻣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확연히 티나게 다른 곳보다 잘해주면 "여기서 못 버티면 두 번 다시 이런 대우는 못 받는다~ 무조건 잘 해야 된다~"라는 마인드가 되는 거겠죠.
쟤들 소비자가 직원 다음이라고 말은 하는데 직원을 엄청 높게 대해주니 저절로 소비자의 품위도 높게 해주네
윗물이 맑으면 아래물도 맑아지고 환경도 좋아지지.
우리나라는 그 동안 윗물을 너무 방치햇음.신경쓰기 귀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