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회사 다니는데,
회사 과장이 자기랑 카풀 하자고
톡이 왔다고 하네요.
차타고 20분 거리인데,
집도 같은 방향이고 기름값도 아낄겸 해서
그런 제안이 온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친구놈은 어디에 얽메이기 싫어하고,
그냥 자유롭게 혼자 다니고 싶어해요.
아무리 좋은 상사라도 회사 상사면
불편 할수 밖에 없고
게다가 퇴근시간에 약속이 생겨버리는 경우에도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길수 밖에 없으니까요
부서직원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지 않은,
직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그런 상사입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꼰대 같은 스타일에 직원들을 공감 or 이해하려는 자세가
조금도 엿보이지 않는 그런분이요.
게다가, 중요한것은 친구는
퇴근길에 조용히 음악 들으며 가는게
힐링이 된다고 하네요.
거절하고 싶다고 하던데
어떻게 말을 하며 좋을까요?
반강압적으로 톡이와서 고민이라고 하더라고요.
밉보이면 회사생활 피곤해 질수도 있고요.
https://cohabe.com/sisa/1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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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다니고 싶다고 하시면 되요 돌려말하면 구차해져요
그렇게 말했다가 밉보이지 않을까요?
당연 부탁했는데 거절하면 기분이 동하죠. 근데 애초에 그런새끼랑은 상종할 필요 없음
그나저나 자게에서 친구 이야기는 본인 이야기죠
끝나고 와이프나 애데릴러 어디로 가야한다고 해야죠뭐...
와이프도 애도 없으면요..?
그럼 병든 어머니를..항상 모시러 병원에..
아니면 운동간다고하거나..
너무 티나지 않을까요? ㄷㄷ
지금거절해서 찍히는게 카풀하다 감정상해서 찍히는것보다 훨씬 이득일겁니다
맞는 말이십니다
퇴근 후 취미활동이랑 연애하러 가야해서 카풀은 어렵다고 말하는게 제닐 좋을 것 같네요.
그렇게 말하는게 괜찮을거 같네요. 나중에 카풀 승낙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단요.
물론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해야 겠죠?
그냥 죄송하지만 일 끝나고 여자친구도 만나러 가고 취미활동도 해야해서 곧바로 집에 가지 못한다고 카풀 어렵다라고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 그럼 출근만 같이하자
와 진짜 암걸릴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흠... 혹시 모르니 출근 때 핑계도 준비하세요ㄷㄷㄷ
오전에 아버님 어디 모셔다 드리고 갔다가.. 퇴군할 때 모시러 간다거나..ㄷㄷㄷ
앜 ㅋㅋ 출근까지 생각 못했네요.
딱잘라 거절하면서
궂이 낮뜨거운 상황 만들 필요는 없을것같구요.
퇴근 후에 다른 일정이 자주 있는편이라
부담이 된다고 말하면 될것같음.
구차하게 거짓말 만들 필요도 없음.
그리고 카풀은 무조건 안됩니다.
기사되는거에요.
카풀 ok 하면 나 야근인데 같이 야근하자.
좀만 기다리지. 가는겸에 애좀 태우고 가자.
어디좀 들렸다가자 등등등. 추가 됩니다.
차에서 듣는 인생 잔소리와 스트레스는 덤임.
무슨 핑계로라도 하면 안됩니다
절.대.하.지.마.세.요.!!
n e v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