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 대충 정리하면..

R5예판대기자입니다. 소니유저이기도 하고요.
지금 게시판에 나온 내용을 대충 취합해보면.. 영상쪽으로는 이슈가 큰것 같네요.
8k는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을테니 논외로 치더라도 4k에서도 발열이슈는 솔직히 많이 아쉽네요.
그런데 보통 저는 일상에서 롱테이크로 찍어봐야 3분을 넘지 않고 그마저도 찍고 이동하며 사진찍는 시간생각하면 문제요소는 없어보여요.
사실 종일출사를 해도 집에와서 보면 총 영상시간은 길어야 30분~50분을 넘지 않거든요.
그래도 이런 불확실성은 제조사에서 확답을 주는게 맞아보이는데 정식출시전이라 그런건지 대답을 조심스러워 하는것 같아보입니다.
그런데 r5구매대기자분들 대부분은 사진취미이실거에요. 영상은 곁들이는 정도고...
사진쪽으로 봤을때는 실제 물건을 받아 써봐야겠지만 트래킹마저도 a9성능에 버금간다는 분들도 이미 몇분 계셨고 눈에 바로보이는 버퍼는 뭐... 환상적이더군요. (제가 a7m3쓰며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 연사로 찍으면 버퍼때문에 몇초간은 멍때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정말 싫었거든요)
물론 lcd에서의 트래킹이 핀을 보장해주진 않으니 이건 실사용해봐야알것 같긴합니다.
이외 기타부분을 봐도 사진기(?)로써 바라보자면 가격이 문제이지 성능에 대해서는 깔부분이나 까는 글을 못찾겠네요.
사진으로써의 기기적 성능은 후회없는 선택으로보입니다. 참고로 젤로는 극복이 안된듯 싶네요.
사실 제조사 두둔하며 빨아줄필요가 없는데 최근 포럼글보면 옛날로 돌아간것같아 한심하면서도 재미있네요. ㅎㅎ 카메라에 충성해서 뭐합니까. 그마저도 쪽바리물건인데..
깔건 까고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한제조사만 쓰는것도 전 별로라 생각해요. 좋은카메라가 이렇게 널렸는데 뭐하러 그러나요. 다들 기계에 너무 충성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