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 고양이는 1년정도된 뱅갈이구요
길냥이는 아니구 분양받아온 여자 아이입니다.
집에데려오고 한두달정도 적응한 후에 발정기가와서
미친듯이 울어댔습니다 . 정말 고통스러워하더라구요
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끝나고 중성화를 했는데
그 이후에도 발정기때만큼은 아니지만 우는버릇은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형이 항상 낮에 집을비우거나 하루정도 비우는경우가있는데 집에 혼자있어서 그런건지... 다른집에서 항의가올까봐 신경쓰여서 형이 힘들어합니다.
근데 또 문제는 얘가 이것저것 다물어뜯는다는겁니다.
슬리퍼는 쓸수가없고 고양이가방도 완전 걸레를 만들어놨습니다. 막상 고양이가방 쓴적은 중성화때 정도밖에없는데 가방에 무슨 원한이 있는걸까요...
캣타워큰거랑 스크래쳐 2개있는데도 굳이 이걸 입으로 물어뜯는 이유가 뭘까요..
고양이는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도모르겠고
이대로 계속 두자니 형이 스트레스받아 못살거같아요;;
너무귀여운아이인데...
프로집사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https://cohabe.com/sisa/153480
저희집 고양이때문에 미쳐버릴거같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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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라도말던가 ㅠㅠ 흑흐귀여워 ㅜㅜㅜㅜ
내안에 삵이 살고있다 캬릉
뱅갈은 원래 고양이계의 악동입니다.원래 천성이 활발해요... 개에 비글, 코카스파니엘,슈나우저가 있다면 고양이에는 뱅갈이 있죠.
그리고 중성화를 해도 이미 발정이 온뒤에는 고쳐지지 않는경우가 많아서 발정오기전 중성화를 많이 권하는 편이에요. 수컷의 경우에는 스프레이가 잘 고쳐지지 않거든요.
아마 가죽이라 그럴걸요? 저희집 쇼파도 소가죽이었는데 다 작살나서 하나만남기고 다치워버림 ㅠ ㅠ 그리고 중성화해도 몇달동안은 호르몬이 남아있어서 발정올수도 있다고 그러기는 했어요 근데 눈이 아픈건가요?
4묘의 집사인데.... 저희집 뱅갈은 수컷이거든요....
저희집 4묘 중에... 뱅갈만 진짜 지랄맞습니다..
저희 냥(마블뱅갈 남)은 벽지고 선이고 물어 뜯은적이 없거든요. 근데 가죽.. 나름 비싸게 준(중저가) 가방 손잡이를 물어 뜯어놧더라구요. 가죽은 어쩔수 없는 것 같고, 뱅갈은 활동량이 보통 냥이들과 다르긴 하더라구요. 새 잡고 싶어 하는 욕구도 남다르고, 나무에 기어오르는 것도 길냥이한테 달려드는 것도 엄청 적극적이에요. 집사가 뛰면서 쫓아 다닐때도 있어요 ㅎㅎ 에너지를 풀지 못해서 스트레스 받는걸지도 몰라요. 산책 가능한지 한번 시도해보세요~
산책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싶진않아요..
힘을 빼놓는게 어떨까요 미친듯이 쥐돌이로 놀아줘서 힘을 쫙빼놔보세요 물론 작성자님이 지치실듯 ㅠㅠ
친구를 들여요 호기심이 거기로 가지않을까 싶은데
저희는 셋다 길고양인데요 한마리씩 텀있게 데려왔는데 둘째여아만 애기고양이 데려오고 다 큰 남아둘
신기하게 텃새도없고 아무렇지 않게 합사 ㅎ 이게 축복인줄 몰랐음 여자애가 젤 말썽꾸러기임
고양이는 바꿔준다고 그만 두는게 없어요.. 자기가 좋아서 긁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긁어야 직성이 풀리는 웃기는 주인님들이죠..ㅋㅋㅋ
왜려 못하게 하면 귀신같이 소중한거구나! 라고 알아채고 더 긁고 괴롭힙니다..
저는 저희 고양이가 스크레처를 잘 안 써서 엄마 고양이 하듯이 제 손으로 긁는 시늉을 하면서 스크래처에게 "아이 이쁘다 너무 소중해"라고 하니까 또 귀신같이 알아듣고 긁어대더군요..ㅋㅋㅋ
아기랑 똑같아요.. 가르쳐주면 배워요... 아끼는 것 같아하면 질투내고, 좋은 물건 같으면 자기가 더 긁고 싶고..
고양이 스크레쳐 중에 동그랗고 골판지(?) 같은 걸로 된거 있어요.. 스크레처 둘레로 공이 돌아가고... 그 스크레처 중간에 캣잎 좀 뿌려주면 거기서 잘 놀아요... 처음에 좀 노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하지만...
그리고 긁히기 싫은 물건들은 수건이나 비닐로 덮어놓으시면 안 긁어요....
소리 내는건 대화하거나 무언가를 요구 (혹은 명령 ㅋㅋ) 하는 거니까 무얼 하고 싶은건지 잘 관찰해보세요.. 아마 울고 있을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슬쩍 자기가 하고 싶은무언가 주변으로 가서 또 울거에요... (저희 고양이는 물 마시게 수돗물 틀어라 (고양이 분수 분명히 있지만..) 저 밥 마음에 안든다 새거 줘라, 캣잎 줘, 밖에 나가게 해줘 등등 나름 표현을 해요) 그걸 들어주면 안 울어요... 애 우는거랑 같다고 보시면 돼요...
- 이상 엄청 시끄러운 고양님 집사...-
우와... 앞발이 꼭 호랑이같네요
두툼한게 무늬도환상이다
고양이 마다 스크레치하고 싶어하는 질감이 다 달라요.
아마 자세히 보시면 주로 물어 뜯거나 발톱질하는 소재가 질감이 비슷비슷할거에요.
그건 절대 훈련 안되고요 그냥 집에 안두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즤집 애도 가죽 당첨이라서 즤집은 가죽으로 하는 인테리어는 손 놨습니다.
그리고 우는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우는지 관찰을 해보세요.
발정기때 우는건 응애응애 하는 것처럼 진짜 애기 울음소리고요 그런거 아니면 그냥 수다쟁이라 말을 많이 하는거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우는지 관찰을 하시면 나중에 뭐라 그러는지 인간말로 자동 변환되어 들리게 됩니다.....
저희집은 한놈은 박스고 한놈은 수건이나 양털재질의 천이에요. 이건 안고쳐지더라구요.
박스나 큰나무판같은 긁을거 방안 곳곳 원없이 두어 보세요 그럼 긁는거 덜해져요
저희 집 둘째는 1년이 넘도록 침대 쇼파에 매일 같이 오줌 쌌어요. 이불 매일 빨았고 진짜 환장하는 줄... 가죽제품은 전부다 천 담요 덮어놨구요. 항상 미친 거처럼 뛰어다니고 사고쳤는데 살찌니까 만사 귀찮은듯 얌전해졌어요 ㅋㅋㅋ 간식도 별로 안줬는데 밥도 미친 거처럼 먹더라니
에너지 넘치는 벵갈이라
열심히 놀아주는 게 방법입니다
저녁 타임에 2시간 정도 놀아주면
밤에는 울지 않더라구요
목소리도 엄청 크고 밤새 울곤 했는데
거진 두세시간을 10분 20분 텀을 두고
계속 놀아줍니다
4살인데도 활동량이 엄청나요
잠을 사람처럼 자네요 ㅠㅠ
뱅갈... 고양이계의 비글이죠...
활동량 장난 아니죠. 다른 애들은 30분에서 1시간이면 떨어져 나갈거, 뱅갈은 1-2시간은 건든해요. 게다 우리는 수면마취하고 중성화했는데 중간에 깨서 그 두꺼운 호흡 호스를 씹어 삼켜서... 결국 기도까지 개봉했어요. 호스 굵기보고 놀라자빠지는 줄....
진짜 이쁘지나 말던가....
수컷 뱅갈 집사인데.. 우리애는 어릴때 중성화해서 사고는 치지 않는데 정말 활동량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애가 지쳐쓰러질때까지 놀아주면 얌전해 집니다.
주말에는 마당에서 거의 3시간이쌍 놀아 줘야 만족하더군요.
어허 건방지게 어디 집사가 주인의 성격을 바꾼다고 하다니 ㅋㅋ
1. 가죽으로 된 물품은 쓰지 마라- 무조건 물어 뜯고 스크라치 할거임
2. 발정기 암컷 울음이 안 고쳐졌다면 평생 못고침 시끄러우면 본인이 헤드폰이나 이어폰등을 쓸것.
3
인조가죽 원단을 좀 사서 스크래쳐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요
발정기 때 행동이 버릇으로 남는 경우가 있어서 중성화는 발정 오기 전에 하는 편이죠.
이동장은 플라스틱으로 바꾸세요. 좀 심하게 물어뜯네요.
저희 집 애들은 이 정도로 물어 뜯지는 않고 발톱으로 긁어 놓는 정도인데 소파는 포기했습니다ㅋㅋ
간혹 가죽가방이나 천가방 뜯기도 하는데 다 그런 건 아니고 딱 좋아하는 재질이 있어요.
약간 거칠고 두꺼운 것들이요. 대충봐도 발톱 갈기 좋겠다 싶은..
첫째가 난 뜯어먹는걸 되게 좋아하는데 맛있다기보다는 아삭아삭해서 식감이 좋은가봐요.
덕분에 집에 있는 난은 모조리 아작나고.. 두껍고 뻣뻣하니까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집사들이 알아서 위험한 것들 치워야지 어쩌겠어요ㅋㅋ
위험한 발상이지만 한마리 더있으면 둘이 물고 뜯고 빨고 하느라..
아닌가??
마당이 있는집에서 거의 야생으로 키웠죠 밥하고 집만 제공 ,,,,물론 새끼를 나아서 20마리 이상 키웠음 그런데 저런일은 없었음 다만 쥐를 물고 들어고 자고 있는 머리위에 토막을 내어 놓고감 ,,,
즉 아마도 집안에서의 스트레스 아니까요 운동을 자주 시켜주세요
오죽하면 뱅글 비갈 이라그러겠어요...ㅠㅠ
이제 중성화를 한지 얼마 안됐다면 캣초딩을 완전히 벗어난 시기는 아닐테고..
안그래도 지랄 맞은 벵갈이 캣초딩기에는 더 지랄맞죠.
가죽은.. 안으로 숨겨놓으시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재질이 있더라구요.. 저희집의 경우 PVA 스폰지.. 환장을 하고 물어뜯습니다. ㅠㅠ
아삭하는 식감이 있는지.. 애가 씹으면 아삭 아삭 소리가 나요.. ㅡㅡ
몇일전엔 가방 손잡이 해먹어서.. A/S보내야 합니다. ㅠㅠ
냥주인님 둘 모신지 12년차 프로집사의 의견으로는
냥님들은 뜯고싶언하는 개인취향의 질감이 있는것 같아요.
첫째는 로프를 좋아하구요. 둘째는 종이를 좋아해요.
둘다 아가때부터 스크래치 교육을 시켰던터라 딱 스크래쳐만 긁는데
사실 냥이들 두살때까진 엄청 똥꼬발랄해서 에너지가 차고 넘칠때인데
윗분들 댓글처럼 여러방법 써보시고.. 나이들면 좀 줄어들긴해요~
그리고 스크래치가 과하다는건 스트레스가 많다는 얘기인데 활동적인 놀이를 충분히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저희집냥이도 이거저거 물어뜯다가 어느날
매트리스 교체하고 버리기전에 흔거 벽에 세워놨는데 높이도 있고 누을면적도 있고 발톱이 뽁뽁박히니까 그것만 뜯고 올라타고 뛰어다녀서 모든게 해결 됐었죠
냥이가 원하는질감 찾아서 안쓰는 의자에도 감아주거나하면 잘놀아요
냥이마다 취향타더라고요
중성화를 했는데도 발정이 계속 온다면 잔류난소증후군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궁 적출이 불완전 하게 돼서 난소의 잔류물이 약간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요즘은 초음파 검사로 찾아내서 재수술 하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