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runch.co.kr/@eastrain/87
해외에도 아직 마땅한 리뷰가 없는걸로 아는데 국내에 리뷰하신 분이 계시네요. 해상력 비교 같은 디테일한 광학 성능 테스트는 없지만 리뷰용으론 손색없는 작례 사진 위주의 나름 성의가 들어간 리뷰인데 자게에선 135인데 인물 사진이 없다고 까는 분도 있더군요. 렌즈 테스트도 힘들지만 이런 리뷰 하나 쓰는 것도 시간과 공이 참 많이 들어가는걸 아는 사람으로썬 이젠 별게 다 까인단 생각까지 듭니다.
각설하고 원문에 원본 사진도 몇 장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삼양 135/2를 찍고 느꼈던 ㅎㄷㄷ한 충격까진 없지만 대단히 훌륭한 최대개방 화질이며 (제가 삼양을 물려본건 a7r로 3천6백만 화소와 5천만 화소라는 바디에서 오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삼양 135/2와의 직접적인 화질 비교는 아트 135를 손수 물려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색수차도 아트 팔식이보다 나아 보이는 것이 맘에 드네요. 배경흐림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니는 아무래도 팔오금으로 인해서 유저들의 배경흐림 기대치가 높은 것도 같은데 최근 디피 리뷰 비교 테스트를 봐도 그렇고 이 역시 타사 렌즈와의 직접 비교를 통해 블라인드 테스트로 명확히 구분하라면 글쎄요?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예전에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바티스 85.8과 팔오금을 가지고 각기 다른 구도와 피사체를 놓고 조리개를 최대개방하거나 조여가며 찍은 작례들을 가지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맞추신 분이 단 한 분도 없기도 했었고요.
https://cohabe.com/sisa/15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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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ㅡㅡ대단
요새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렌즈입니다. 시그마 참 대단한 회사에요:D
저는 slr클럽 들어와서 글을 볼때 글 작성자를 안 보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흥미를 느끼고 공감이 가는 글은 프레쉬님이 올리셨고 쓰셨네요.ㅋㅋ 신기합니다.
하하~ 그런가요? 사진을 잘 담기 위해서도 노력하지만 장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데 취향 저격하는 장비들과 주관이 코박죽님과 비슷한가봅니다.
85미리 구입전에 바티스85와 팔오금의 배경흐림 차이를 비교많이 했었는데요.. 배경 피사체의 종류? 선의 굵기? 에 따라 굉장히 많은 차이가 날때도, 차이가 거의 안날때도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아트135 출시도 안했는데 벌써 리뷰가 ㅡ,.ㅡ;;
삼양 135는 아직도 팔아버린게 아쉽고.. 85금을 내치고
새로 들이고 싶을정도로 매력있는 배경흐림과 해상력을 보여주었던것 같습니다.
테크아트lmea7에서 전구간 초점시 화질저하 유무만 알수있으면
바로 다시 지르는건데 ..
네~ 배경흐림은 아주 지저분하게 뭉개지거나 심하게 회오리 치지 않는 한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어찌됐건 팔오금을 들이고는 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네요. 덕분에 14매 조리개 케를리 35.2도 구매했고요. 시그마는 발표된 mtf에선 끝판왕급에 작례들을 봐도 맘에 듭니다. 캐논, 니콘 dslr바디는 모르지만 a7 시리즈엔 핀 걱정없이, 2세대의 경우 손떨방까지 가능한게 아주 큰 장점이죠. af속도도 아트 팔식이의 케이스를 생각하면 나으면 나았지 떨어질 것 같지도 않고요. 가격이 관건인데 100초반 정도로 가후되면 가성비가 끝내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