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교도소에서 13년 형을 받은 수감자

올바른 성인으로 다시 태어나길

이제 2년 남았네..

근데 그 선배라는새끼는 어떻게 된거죠?
하...진짜 ㅡㅡ

2년 남았네~
우야둥둥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열심히 살거라

볼 가치도 없고 죄를 지었으면 벌받아야지..

나도 우리 할머니 쭈글쭈글한 손 많이 만져볼껄 ㅜㅜ

13년이면 도대체 얼마나 나쁜짓을한걸까..안나왔으면좋겠다

죄의값을 받고나서가 문제인거다 지금부터라도 건강한몸과 마음으로
지금의 그 후회와 아픔을 잊지마라 지금 너의 그 고되고 힘들고 슬픈마음
너가 피해를준 그 집도 똑같을거다 그걸잊지말고 참되고 바른사람으로 다시태어나라
아직늦은거 아니다.

이래서 올바른 가정이 중요한 법

세상에서 손자인 나를 제일 이뻐 하셨는데.....
할머니 보고싶다.
내 나이 40을 넘겼고 아이 둘이 있고 그 아이도 할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내 할머니 너무 보고 싶다.
화장하기전 홀로 할머니가 영구차에 있으셔서 그 자리를 못 떠나고 있던 그 시간으로 라도
돌아가고 싶다.
병원에서 마지막 숨이 붙어 있을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할머니 한테 죄송하고 사랑한다고 한번 밖에 말을 못하고 온 내 자신이 미워 진다...

나올때 꼭 새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진심이 느껴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