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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장비였을 때가 즐겁네요.

니콘 d100과 7d, 550d, 60d, 캐논 풀프레임, 후지, 올림 등등 거쳐
현재는 a850색감이 가장 마음에 들어 정착한 유저입니다.
물론 렌즈는 50.7만 있습니다. 일상기록, 일기용이 절대 다수 용도죠.
가끔 일 있으면 알바하고... 그런 정도인데 850자체는 너무 마음에 들지만서도
사진생활은 별로 재미가 없네요. 들고 나가면 부딫칠까 어깨힘만 빡 들어가고.
오히려 60d에 17-50 하나 꽂고 다닐 때가 훨씬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뭣도 모르니까 자꾸 알고싶고 찍고싶고 잘 찍고싶었던거겠죠.
지금 잘 찍는건 절대 아니지만
렌즈 바꿈질을 해봐도 별 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이건 일상생활이 바뀌거나 일탈을 해야 해소되는 부분 맞죠? ㅠㅠ
댓글
  • Note™ 2017/03/22 12:14

    그렇죠...바디..렌즈를 모시고 다니니 편하지는 않더라구요.
    더욱이 렌즈같은경우는 평생~이라는 개념이 아니고..
    사용하다 안맞으면 팔기도 하고..다른 렌즈로 바꿔 타려면 장터에도 내놔야하니..
    더 신경써서 관리하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아무곳에나 놔두고 팍팍 촬영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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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Wale 2017/03/22 14:13

    맞아요 쓴다는 느낌이 아니고.. 되팔 때의 가격 생각하면...
    자꾸 그렇게 모시고 사는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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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4]서현아빠 2017/03/22 12:29

    저도 오막포에 엘렌즈 몇개씩 쓰고 있지만 5D에 쩜팔2 달고 다닐때랑 60D에 축복이 들고 다닐때가 정말 사진찍기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장비병만 심해지고 장비는 쓰라고 있는데 매일 어디 상처 날까 조심히 다루다 보니 재미는 사라진지 오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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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17/03/22 14:02

    저는 지금까지 가장 설레였을때가 300디 중고바디 사서 플라스틱마운트 쩜팔 물리고 첫컷 찍었을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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