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 갈린다는 밥상.jpg

개인적으로는 한정식 좋아하지만 본글에 지적된대로 안먹고 버려지는 음식도 많거나 아니면 재활용 의심되는 경우도 많죠.
요즘 한정식도 많이 진화해서 저렇게 한번에 펼쳐주기 보다는 코스화해서 3~4번 나눠서 내주는 집들도 많아졌어요.
1인 안받는거는 가게 운영방침이니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밥 한공기당 메인 반찬 하나씩 정해서 몇공기씩 먹는 거 아니었나요? 왜 불호지...

난 엥간 하면 모든 반찬 다 척먹처먹 하닌디

전 다 먹는데..

한정식 코스로 나오는거 아니면 남기는 반찬이 아무래도 많아지기 마련이죠....그러고보니 요즘은 한정식집을 잘 안가게 되기는 하네요.

전 반찬가짓수 많은게 좋아요. 대신 조금씩 덜어서 먹을 수 있는 한식뷔페가 짱이죠........!!!!!!!!!!!!!!!!!!!

먹을 메인 반찬 + 셀러드 or 김치 1종 이정도면 딱 좋아요.
저렇게 많이 내놔봐야 아무 의미없고 내가 먹기 싫은 반찬도 자기 맘대로 깔아놓고
나한테 돈내라는격이잖아요;;

전 가방에 항상 반찬통 가지고 다녀서....남는거 싸옵니다.

저도 한식뷔페나  반찬 조금씩 내오는 한식메뉴는 좋아하는데 한정식집은 별로.
뭣보다 해산물이랑 생선같은걸 못먹어서..ㅠ..ㅜ

난 일단 내 앞에 차려진 접시와 그릇에 담긴건 다 먹는 성격이라
항상 밑반찬이건 메인반찬이건 가리지않고 싹싹비우긴하는데
그런 저도 불호인 음식이 있으니...
그건바로 선지해장국 ㅠㅠ
선지가 조금 들어간건 괜찮은데
어떤집은 그릇크기보다 더큰 선지덩어리를줘서 아무리 베어물어도 선지가 안줄고 입안에는 선지향만 남아서
반이나 남긴적이있어요
제가 외식하면서 처음으로 남긴게 선지해장국..

반찬이 여러가지 나오면 괜히 재활용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대가족기준으로 밥을 차려서 그런듯? 핵가족화되고, 1인가정이 늘어나서 그런것같음.

한정식집은 내 돈 내고는 절대로 안가는 곳이지만 각종 모임에서 가게 됐을때 반찬 리필이 안된다면 짠 '장'과 '젖갈'류만 남고 싹 비웁니다.

저는 위가 작아서 저렇게 많이 나오면 부담스럽더라구요..ㅠㅠ
내 돈주고 시켰는데 음식물 쓰레기 만들어서 내가 나쁜사람 되는 느낌...

반찬 가지수에 대한 것은 진짜 너무나도 개인 차이가 심할듯;
저는 개인적으로 반찬 여러가지 나올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남겨요. 그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사람마다 잘 못먹는 것 하나는 있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것을 잘 못먹어서 신맛이 강한 반찬들은 아까운데 남기게 되더라고요. 또 반찬은 대부분은 어느정도 짜서 남기기 싫어서 다 먹을려고하면 물을 엄청 많이 마시게 되더라고요.
진짜 최대로 밀어 붙여서 국이나 찌게에 반찬 5가지만해도 충분하고 넘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특히 식당에서 저럴 필요는 없죠;
정말로 고급  한정식 집으로서 여러가지 반찬을 가게의 컨셉이자 자랑으로 삼은게 아닌이상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보기'의 유무가 무엇보다 우선이죱

엄마반찬아닌이상 반찬수 3가지랑 국이랑 밥 밖에 안먹어서..

저는 호....! 워낙 다양하게 가짓수 많이 놓고 먹는걸 좋아해서...한끼를 먹ㅇㅓ도 최선을 다해서 먹자는 스타일이라...그래서 뷔페를 짱 조아합니다 여러가지 안 시켜도 가짓수가많으니까욤
집에서도 어디 아프지않은 이상 가짓수 많이 해서 먹어요ㅎㅎ

사진의 1, 2 번 정도면 입짧은 저라도 반찬은 다 먹겠는데요
밑에꺼들도 가짓수가 많은거지 양이 많아 보이진 않고요
물론 맘만 먹으면 두세가지 반찬에 밥 다 먹을수도 있지만요...
식사라는데 배를 채운다와 맛을 즐긴다
음...
천천히 맛을 즐기며 대화하며 느긋하게 먹으면 좋으련만...
그리고 제 오래된? 기억상 저 사진들은 한 7천원~만원 사이 백반집(한정식분위기 내는) 반찬이 저 정도였는뎅...(전라남도 광주...)

뜨거우니까 호~불호 먹어~

생선 위주 한정식 불호.
고기 위주 한정식 호.
중요한건 고기임. 고기.
소 돼지 닭.

그냥 국포함 반찬 3-4가지 나오는 5천원짜리 백반이 훨 먹기 편한데요 1인분도 가능하고
딱 밥한공기  먹을정도의 반찬양만 나옵니다 우리동네 4천원짜리 된장찌게 시키면 반찬 3가지 나옴니다

한정식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메인요리만 먹게되어있다
이건 고로 가지수도 많고 식재료가 많다
즉 요리에 호불호가 많다는 뜻이다
그러니 취향이 아닌건 안먹으니
가지수만 많은것이지...

요즘은 워낙 소식하는데다 한그릇 뚝딱하는 음식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평소에 저런 밑반찬들을 자주 접했다면 모를까 요즘 청년들은 밥은 편의점에서 먹고 과일은 쥬시에서 해결하는 빈곤층에 가까운데 저런 호화?로운 음식을 과연 쉽게 접할수나 있을지...
저도 상견례때 딱 한번 코스별로 나오는 한정식집 가보고 저렇게 좌라락 펼쳐진덴 구경도 못해봤네요 ㅎㅎ

하긴 친구들끼리는 밥 먹자 그래서 한식뷔페는 많이 가봤어도, 한정식집엔 간 적도 없고, 앞으로도 딱히 갈 생각은 없네요.

간단히 먹는걸 좋아해서 반찬이 많다고 딱히 좋진 않네요.
싸게 조금 나오는 집이 좋아요.
반찬이 많다고 꼭 맛있는 집도 아니고

일리있다고 생각됩니다
반찬 가짓수 간단하게 나오는 백반집은 가더라도 정식으로 저렇게 나오는 한정식집은 일부러 제돈내고 가진 않게 되네요

반찬 맛도 없는데 가지가지 내는게 아닌이상 저같은 경우는 저렇게 1인상 받아도 반찬을 거의 다먹기때문에 호! 근데 저도 20대지만 요즘 젊은이?들 입맛이 진짜 많이 바뀐거 같아요 특히 여학생들... 엠티가는데 볶음밥 만들려니까 당근 싫어해서 안먹는 사람이 태반이고... 케바케려나요?

임금님 수랏상이라고 해서 수십가지 반찬이 있는 한정식이 있는데
임금님 수라 들 때에도 반찬 많아야 5가지 정도이지 수십가지 반찬 놓고 먹은 적 없다고 합니다
잔칫날 때야 반찬이 많은 것이지

가격도 비싸고
저렇게 다 나오는 반찬이
다 맛있는것도 아니고...
한상차림을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7첩 12첩 이런건 솔직히 낭비라 생각합니다.
5첩도 낭비같아요
(국, 김치, 장류, 찌개류, 밥 이란거 다 빼고 계상하는거라
5첩만해도 한상 가득이던데...

한정식이 기생집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는데
당시엔 노동집약에
기생집에서 술상이랑 같이 올리던거라 마진이 엄청났는데 요즘은 무리인 식단형태가 이닌가 하는 칼럼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안좋아하는사람은 안갈테니 낭비없고 좋아하는사람은 가서 다먹을테니 낭비없는거 아닌가요? 난 다먹는데..

저도 한정식같은 상차림은 싫어합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먹더라도, 하나씩 시켜먹거나
코스형식으로 순서대로 나오면 몰라도
음식을 먹을 때 거의 한 번에 한가지만 먹는 스타일이라서
저런 한정식은 너무 부담스럽고 음식물 쓰레기가 나온다는 생각에 아깝다는 느낌밖에 안 들더라구요

그냥 가격 좀 낮추고 뷔페식으로 가면 안되나는건지...

일주일 내내 하루 두끼, 그나마 가끔 죽같은 거 먹다가
하루 이틀 한 두끼 정도 저렇게 먹으라면 엄청 고맙겠지만
현대인의 식생활은 한끼 먹을 밥공기조차 줄여야 할 판이라
저거 다 먹으려면 까짖거 먹을 수는 있는데 밥을 몇번을 리필할지 생각하니 어휴...
밥 리필 하면서 전날 밤 달린 치맥 떠올리면 등짝에 소름 돋을 거 같음.

좋긴 한데 한정식의 경우 그 가격에 먹기는 부담스럽죠.

한정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조상님들도 먹었나요?  걍 백반을 격식있게 부르는 건가?

반찬중에 안먹는 반찬도 있을테고..한식을 먹으려면 한식뷔페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자기가 고를 수 있으니까요

밴반...

저는 호가 되는 조건이 좀 독특하다고 해야 할 지 아니면 평범하다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요.
찌개나 국, 탕 등을 내올 때 위에서 세 번째 사진처럼 큰 뚝배기를 쓰는 게 아니라, 국그릇 정도의 사이즈거나 소형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면 반찬 종류나 가짓수 등과 관계없이 대체적으로 호인 편이에요. 반찬이 아직 좀 남았는데 싶으면 공기밥 하나 더 시켜서 마저 먹고요 +ㅠ+

개인적으로 맛이 괜찮으면 편식을 안 하는 편이라 한정식 집은 비싸서 못 가지 일단 가면 잘 먹습니다.
한정식이 안 먹는 반찬 가지수만 많다는 얘기는 아마 맛 없는 반찬이 많다는 뜻 같은데요.
지방에는 비싸지 않아도 반찬 잘 하는 집들이 많은데 그런 곳을 못 가봐서 그런 것 같아요.
반찬이 많아도 한 젓가락 분량으로 맛있게 나오고 맛있는 반찬만 골라서 달라 하면 리필 되는 곳들이 있어요.

캐나다 사는데 일하는 식당의 셰프랑 수다 떨다가
한국에 어느 지역에 가면 메인디쉬가 2~3개, 사이드디쉬가 10개 넘게 나오는 지역이 있다.
근데 다 합쳐서 인당 20불도 안한다.
팁도 안낸다.
텍스도 불포함이다.
하니까 홀리쓋 하더라구요

간단한걸  좋아함

깨작깨작 먹으니 그러죠..
그냥 본능 대로 우걱 우걱 먹으면 칼로리도 0이고 배도 든든.. ㅎㅎ

전 개인적으로 차림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반찬 한 30개 종류별로 쭉해놓고, 그거 V표한것만 나오게...
메인 + 반찬 고른거 5~6종 정도...

식당에선 당연히 호 아닌가요?
호불호 라길래, 자취할 때 얘기인줄...
자취할 땐 절대 저렇게 못 먹어서 불호 인가? 생각했는데

예전에 어떤 글에서 봤는데
한정식은 반찬 가짓수도 많은데 양도 많데요.
그래서 소규모로 가서 먹을때는 꽤나 힘들다고....
요즘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니까
가짓수는 많이, 반찬 양은 감질맛 날 정도로 주면 참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이것저것 맛보는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저도 불호...
특히 한식부폐를 싫어해요
차라리 한가지음식을 엄청 맛있게 먹는걸 좋아해서

없어서 못먹죠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샘플로 보여줌 모든 세트를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반찬 가짓수 많이 나와도 양이 조금이라 괜찮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1인분의 양이 너~~~ 무 많이 나오는곳이 좀 불호에요. ㅅ

먹을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낭비라 생각되는 건, 자신이 주문하지 않은 음식이 나오는 데 있다고 봅니다.
양식이나 중식 코스요리와 한정식이 뚜렷하게 비교되는 건 반찬때문이예요.
반찬때문에 풍성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찬 먹다가 메인 요리를 제대로 맛보지 못하거나  메인요리에 집중하다 남겨지는 그 많은 반찬을 보며 안타까워 지는 거죠.
또, 너무 많은 코스가 있어서 그럼 주종목은 뭔데? 하는 생각들 때도 있구요.
80년대 이전 산업화 시대에야 가득가득, 풍성풍성하게, 배터지게 먹는게 '잘먹었다'라는 한마디로 요약이 됐는데요.
요즘은 그렇지 않잖아요.

반찬 사진 먼저 보여주고 안먹을 반찬 미리 빼달라는 거 있으면 좋겠다 싶은 적은 있어요.

한정식 1인이나 2인이나 반찬의 양 차이를 모르겠는 1인

가격은 많이 비싼데반해 쓸데없는 반찬도 많이 나오고...그렇다고 다 맛있는것도 아니고...솔직히 한정식은 돈 아깝죠.

반찬 가짓수가 너무 많은 건 문제가 되지만, 메인 요리에 몇가지 반찬은 한국음식에서 기본이 아닌지??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 일본 라멘집 가서 단무지 한 쪼가리 안 나오는 거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듯 하네요
일본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은 밥이다 라는 얘기할 때 마다 밥은 지들만 먹나 싶으면서도, 메인 반찬 하나에 밥 꾸역꾸역 먹는 거 보면 찬이 별로 없어서 밥이다라고 얘기하는구나 싶어서 가끔 애잔하기까지 하죠.
과한 반찬도 문제이지만, 어느 정도의 반찬 수로 밥먹는 우리나라 식문화가 얼마나 좋은 건지 모르는 것은 여기에 너무 익숙해진 탓이겠죠.

편식이 심해서 불호

먹을때야 반찬이 다양하면 물론 좋지만..
너무 아까워요. 돈도 아깝지만 버려지는 반찬들 보면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1식에 5-6찬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한정식 식당들이 반찬 재활용이 심해서 안먹은지 오래됐습

나만 다 먹는 거였어... 그런 거였어...

꾸역꾸역 가지수만 채워넣지 실상 맛잇는게 없어서 메인에만 손이간다는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없지않아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