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역풍이 생각이상으로 큰가보네요

오죽하면 종편에서도 이건 건드는게 아니라하고 안무는 떡밥을..

제가 눈팅하는 데가 오유 제외하고 일반 커뮤니티 총 4곳인데
죄다 대동단결... 아무래도 군필 남자들 화력이 ㄷㄷ하니.
역풍이 너무 세서 전두환 네거티브가 하루만에 싹 가라앉았잖아요.

군대 문제+논점이탈+억지주장
조금만 생각 있으면 이런짓 안하죠

티비좃선에 나온  안캠프  대변인은
문재인이 전두환 표창장을 자랑했고
실제로 호남도 반응이 싸늘하다
잘못을 지작해 줬는데  안지사를  공격했다
이렇게 인터뷰 하는데요    ㅋ

구로박은 뭐하고 있는지 궁금

정말 이번 사태보니
안희정에게서 김문수가 보이더라고요.
옳고 그름의 문제를 따지기 전에
안희정은 머리가 정말 나쁜 것 같아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김문수 보면서 정말 저능아 같다고 생각했는데
안희정이 그렇게 될 줄이야..

박영선 안희정은 군대 안 가서 그 감성을 모른다치고 이철희도 군대를 안 갔나요? 군대에서 표창장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 것 같아요 그걸 누가 전두환에게 받을 걸 자랑하는 걸로 듣겠어요

페북에 김선진 평론가의 글이 마음에 와닿아 올려봅니다. 제가 이번 표창장 사태에서 느낀 그런 분노를 글로 잘 표현했더군요.
내가 안희정의 전두환표창장 발언 왜곡에 분노하는 이유는 그 칼이 문재인을 향해서가 아니다.
그 칼은 정확히 5.18 광주희생자들을 향해 있다. 문재인은 그 분들의 마음을 관통하고 나온 유탄에 맞은 것 뿐이다.
억울하게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으면 사람이 제대로 된 판단, 꼼꼼한 판단을 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살인자의 이름 석자만 들어도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문재인의 토론회 발언은 전두환의 앞에 '반란군의 우두머리'라는 격한 표현을 분명히 붙였기에 맥락상 전혀 문제될게 없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안희정은 그 발언의 맥락과 거두를 삭제하고 왜곡해서 정치공세를 퍼부었다.
의도는 광주민심과 문재인을 이간질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칼은 정확히 광주희생자들의 가슴을 정조준한다. 그 희생자들의 가슴이 뚫리고 나와야 그 칼이 문재인에게 닿는다.
난 이것에 분노하는 것이다. 만약 문재인의 전두환발언에 대한 문제제기가 광주지역이나 5.18희생자들에게서 먼저 나오고 안희정측이 이를 받아서 옮긴 것이기만 했다면 이렇게까지 분노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안희정은 문재인을 찌르기위해 5.18희생자들의 가슴을 먼저 찔렀다. 그분들의 심장이 찔려서 피가 철철 흘러야 그 칼이 그 분들의 심장을 뚫고 나와 문재인에게까지 닿기 때문에.
정말 비열하고 나쁜 인간말종새끼다.
김대중의 30년 가신이었던 권노갑과 한화갑과 김옥두,한광옥 등이 김대중정부 이후 어찌 변했는지 생각하면 안희정의 본질이 지금 이렇게 드러나는 것은 사필귀정일지도 모른다.
위대한 정치인의 가신출신 정치인의 한계이자 본질일지도.

유신독재 반대하다 구속되어 강제징집으로 군대에가서 인정받아
간부급과 함께 사병신분으로 원스타에게 5.18, 5년 전 표창장을 받은 것을
'KAL기 폭파사건은 조작이다'라는 대자보를 붙이다가 구속되어 군면제 받은 미필주제에,
5월17일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연행되어 518유공자 자격있는 사람을
518 유족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광주와 이간질 시키려고 '반란군의 우두머리' 언급은 쏙 빼고
'자랑해서 깜짝놀랐다. 무릎꿇고 사죄하라. 자랑 할 일 아니다'대변인과 네거티브를 하자.
문:네거티브 하지 말자 했는데
도리어 빼액 거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