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렵다고 해도 그분은 참 잘됩니다. 벌써 10년 차입니다.
예전에 노점으로 고생해가면 시작해서 지금은 가게를 4개 가지고 있습니다. 3개는 곱창집, 1개는 닭갈비집....
3년만에 1호점 대박치고 나서 프랜차이즈 했지만...빚좋은 개살구라고 때려 치우고 직영체계로 하더군요.
여기는 알바가 없습니다. 정직원입니다. 다 4대 보험해주고 직원들 식사는 항상 반찬에 고기가 나가는게 필수입니다.
사장이 젊은 직원들은 고기를 잘먹어야 힘을 쓴다는게 지론입니다.
월급도 유사 업종에 비해 월등히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직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이곳 사장님 지론이 돈은 종업원이 벌어다 주는거기 때문에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매달 매출 목표가 있는데 매출목표를 초과 달성시 세금을 제한 나머지
순이익에 대해서는 사장이 아닌 종업원들한테 배분합니다.
간혹 일못하는 직원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본인이 알아서 스스로 나가더군요.
다른 종업원들이 사장처럼 일하니...본인 스스로 못견디고 나간다고 하더군요.
점장 몇 %로 일반 직원 몇 % 이런식이죠......그래서 그런지 종업원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일합니다. 서비스도
굉장히 좋구요....
4가게 다 항상 가보면 손님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5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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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게가 1개가 아니고 여러개이기때문에 인센티브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일겁니다.
4개를 다 관리하긴 힘드니까요. 어느정도 손 놔도 잘돌아가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하기때문에
물론 다른 분들은 직원들이 가져가는 돈이 많다고 느껴서 잘 못하죠.
여기 사장은 장사 시작전에 준비 상태 점검하고...장사 끝날무렵 한번 돕니다.
거의 핸드폰 어플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그리고 점장들한테 수시로 전화하더군요.
좋은 참고가 됐네요. 제가 하려는 방식하고 비슷한 방식으로 보이네요
직원들을 움직이게 하는건 참 잘하시는거죠!!!
사장이 젊습니다. 39살정도 될겁니다.
역시.....
그런데 왠지 과거 중국에서 해외기업의 경영방법(중국인 다루는법) 이야기 할때 나오는것과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하긴 누가 돈 싫어하겠냔....
뭔가 곱창 손질하는 비결을 갖고 계신가 보네요
워낙 많이 파는 곳이니...재료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듯 합니다.
재고 개념없이 거의 매일 당일 도축된 물건들이 싱싱한것들만 들어옵니다.
도매상도 이집 물건은 신경써줍니다...
직원들이 원하는건 '내가 하는만큼 챙겨주는 것'이죠
연봉동결이니 복지축소니 근무시간 연장 등등
기운 쫙 빠지게 하고 정떨어지게 하면 있던 직원들은
나갈 기회만 엿보더군요.
장사는 이렇게 해야되는건데요
견학 가보려고하는데요 지역이랑 상호 쪽지좀 부탁합니다.
사원을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 이게 진리죠.
와! 여기 어딘가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업체명 쪽지 한번 부탁드려요 ^^
저도 업체명과 위치 쪽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