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세차
차를 소유하신분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텐데요
스팀세차
전국 70프로가 불법행위를 일삼는데
아무런 말도없네요
스팀세차는 본디 폐수처리허가가 안나는 지역이나 실내, 문틈 등의 크리닝 작업을 좀 더 퀄리티있게 하기위해 주먹구구식으로 나온 방식입니다
근데 실내살균? 이런 개풀뜯어먹는 소리로 손님들 현혹시키고 수증기로 살균되는거 보셨어요?
스팀은 뜨거워서 살균되지않냐 하실텐데
멸균되는 온도가 90~100도 정도됩니다
근데 스팀이 분사구로부터 30cm 정도만되면 그냥 따뜻한 온수정도밖에 안되요
그 이상으로 가까히 대면 시트, 내장제 손상이 옵니다
네비먹통, 안전벨트 경고등, 계기판 블랙아웃 등 각종 기기고장이 심심치않게 발생됩니다
그리고 세균이 득실거리는 시트나 내장제에 따뜻한 수증기를 쏘면 어떻게될까요?
멸균은 커녕 세균증식만 되고
어느정도 냄새가 나는 차는 수증기로 인해 눅눅해져 냄새까지 증폭시킵니다
스팀은 그냥 적은양의 따뜻한 물로 실내가죽이나 문틈 같은곳 크리닝하기 편한거지
살균이 된다는건 증명도 안됬을뿐더러 증식시킨다는 결과만 나와있습니다
차량 외부로 넘어가면 찌든때 잘뺀다 등이 나오는데
찌든때는 찬물보단 잘빠집니다만
그것뿐입니다
상당히 적은양으로 세차하는거라 스크레치가 물세차보다 많이 발생하고
프리워시 없이 세차하는 스팀세차장이 대부분이며
스팀세차장의 가장 문제점인
일일 폐수용량이 있죠
스팀세차장은 사업자등록 할때 보통 세차장이 아닌 음식점 기타 다른용도로 사업자등록하시는분들이 많습니딘
그러다보니 폐수처리장치를 설치안하고 그냥 바닥타일이나 에폭시, 스마트플로워 라는 바닥판을 많이 사용하죠
여기서 팩트는 폐수처리장치의 유무입니다
폐수처리장치 없이는 모든 케미컬사용이 불가이고
사용시 불법대상입니다
오직 스팀으로 차량 안팎을 세차해야하고
버블세차, 휠크리너, 버그제거제, 철분제거제, 타르제거제 등
세차에 관한 기본 케미컬부터 시작해 바닥으로 흐를수있는 케미컬은 전량 사용불가입니다
거기에 업장에서 세탁도 불법이라 타월 세척도 집에서 하거나 한번쓰고 버려야합니다
왜냐
수질오염이 주 이유이고
폐수처리장치를 설치하려면 바닥 트렌치공사, 벽 타공, 저장소 등 건물이나 바닥에 공사를 해야하는데
공사부터 허가증까지 상당한 돈이 들고
세차장이 임대일경우 건물주 반대가 심합니다
설사 설치했다한들 폐수처리일지를 하루에 한번 꼬박꼬박 써야하고 시청에서 수질검사를 불시로 나오고
폐수처리일지 미작성, 수질검사불량 나오면 벌금나옵니다
처음 70만원정도부터 몇차례 위반될경우 최대 사업자취소까지 갑니다
예전 세차장 사장들이 모이는 카페에서 스팀세차장 업주들과 물세차장 업주들의 대립이 있었는데
각종 불법사례 등을 기초로 팩트로 조져버린 일도 있었고 스팀세차장 업주들이 꼬리를 내렸습니다
물론 모든 스팀세차장이 불법, 위법행위 하는건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스팀세차장이 불법, 위법 행위를 합니다
폐수처리장치 설치유무에 따라 매장을 매도할때 선호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스팀세차장의 위법행위는 각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위법행위 적발사항을 몇가지 써보자면
물사용 - 폐수처리장치 미설치 업체가 하루 100리터 초과 혹은 외부 물세차 여부
배수구 여부 - 폐수처리장치 미설치업체는 배수구만 있어도 적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케미컬사용 - 마찬가지로 폐수처리장치 미설치업체는 바닥에 떨어질수있는 모든 케미컬 사용불가
장비조작 - 스팀기의 장비를 조작하여 기존 세팅된 스팀 분사량에서 물의 분사량을 높히는 행위
등이 있습니다
이를 위반한 업체를 신고하게되면 지역마다 포상금을 주는곳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만약 여기서 스팀세차장을 운영하는 업주님들이 이 글을 보시고 반박하고 싶으시다면 댓글주세요
요약 -
1. 스팀세차 한다고 살균되는것 아니고 증식 및 냄새가 발생될수있으며 차량 전기부품 오류 및 고장, 내장제 손상이 심심치않게 나옴, 스팀으로 살균한다는건 개소리
2. 폐수처리장치 없이 케미컬 사용은 불법
3. 허가도 못받고 공사할 돈은 없고 서로 먹고살자는건데 봐줘라 - 군사비리도 생계형비리 라는 개소리로 보답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