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하면서도 안 쪽으로 돌기?뭐하러? 약속있나?

아파트 동 3개 안 쪽에 도로가 있고
그 도로를 반바퀴 씩 일방통행으로 돌아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거나 나옵니다
매일 그 도로를 걷기운동하는 영감님이 있는데..
회전하는 부분에서 최대한 안쪽으로 코너링을 하네요.
모습을 보면 짐작컨데 풍맞고 나와서 바퀴수 정해놓고 매일 도는 분 같은데..
웃긴게 운동하면서도 도로 안쪽으로 코너링 할 필요가 있나요?
바퀴수 정해놓고 하는건 매일 일정량의 운동을 의무적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그러면 더 바깥쪽 인도 따라 걷기운동하고 바퀴수를 줄이면 되지..
그리고 현재의 도는 코스는 주차장 드나드는 차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바깥쪽에 인도로 코스를 잡으면 차 드나드는 도로 횡단할 따 빼고는 90프로 더 안전
평생을 빨리빨리로 살아온 습관이 무섭네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무단횡단, 신호 깜빡이거나 이미 빨간불 밖뀌었는데
횡단보도 뛰어 억지로 억지로 건너는 노인들 보면 불안하면서도
좀 의아하네요.
대부분 직업 없는분일텐데 뭐가 급해 목숨을 위태하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