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총각인데
나이가있다보니 집안 어르한테
소개 들어와서 받았는데
아가씨가 동갑인데
나이때문에 결혼위주로 생각하고 신중히 간보면서
7번째 만났는데
주로 영화 밥 술 커피 이렇게 했거든요
그런데 여태까지 제가 다 계산하네요
뭐 크게 비싼거 먹은건 아니고 돈이 중요하겠냐만은
그래도 뭐 잘먹었다고 한마디 해주면 기분좋을텐데
그런말도 없고 여기 음식은 별로다 커피맛이 별로다
이런말만하고 외모는 귀여워서 참맘에들고 자기또래에
비해 평균보다 더 번다고 하던데
평소에 바래다 주거나 하면 예전 만났던 아가씨들은
그래도 갈때까지 손흔들어주거나 지켜봐주던데
이 아가씨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휙 돌아가고
전화도 끊으면 바로 휙 끊어버리고
약속도 주말에 친구들 주로 만나고 노느라 그 뒤에
만나긴 하는데 성격이 저랑 안맞는거 같아 많이 걸리네요
스킨십은 손까지만이고 그 이후는 거부당하고
진지하게 만나는것도 좀 더 만나보고라고해서 한번튕기고
좀 맘에 안드는면이 많긴 한데
나이도 있고 그러다보니 요새 아가씨 소개들어오는것도
거의없고 그러다보니 아쉽고 그러네요
차라리 저보다 어린 사람이면 동생같아 귀여워서 즐겁게 해준다 해도
선자리 들어오는건 대부분 동갑이거나 저보다 나이많은 혼기꽉찬
아가씨들뿐이니 사람만나 연애하는것도 순탄치가 않네요 ㅠㅠ
제가 만나는 여자분들은 왜 이렇게 받는것만 익숙해져있고
베푸는거에는 인색할까요 지방이라서 그런지 더욱 그런거 같네요ㅠㅠ
https://cohabe.com/sisa/14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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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말고 무조건 본인 좋다는 여자 만나세요
서로 좋아 죽어도 결혼생활은 힘든거에요 방긋~
여자가 그 나이까지 결혼못한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하지만 여자들은 남자가 나이 어린 여자만 찾는다며 ㅂㄷㅂㄷ하겠죠
만난지 몇번만에 손까지 스킨쉽하신건가요?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 선을 보다 보면..
더욱 더 힘들어집니다.
비교검색을 하기 때문이죠...
아무쪼록 좋은 만나서 결혼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헤어지세요 맞지도 않는데 벌써 저러면 결혼해서는 바뀔꺼같나요
글만봐서는 님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것 같아보입니다.?;;;.. 너무 조급?히 생각마시고
좋은분 나타나겠죠~^^ 아직 젊으신데요.~~
옛말에...
"정자 좋고 물 좋은데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이 정도 선에서 내가 버겨 나갈 수 있겠다 싶으면...
결정하세요.
결혼...
술을 몽땅 먹여보세요~~
바뀔까 하는 기대감과 주변에 여자가 없으니 아쉬움에 끊을 못놓는거 같아요
제가 별로니 소개들어오는 여자들도 별로일수밖에 없을테지만
혼자 살자고 결심하자니 참 외롭고 씁쓸하네요
지금 만나는 아가씨랑은 네번째에 술마시고 손잡았습니다 ㅎ
사람은 안바뀌어요. 잠깐 바뀌는 척은 할 수 있어도요.
그리고 상대가 별로일 수는 있어도 저건 기본적인 태도/예의 문제자나요. 이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계속 만나는 건 본인도 만날 남자 없고, 손해보는 거 없으니 만나는 거 뿐인거 같네요. 잘 될 가능성도 거의 없지만, 잘 되도 문제라 보이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매너가 전혀 없어보이며 님한테 크게 호감가지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리재고 저리재고만 겁나 하는것 같네요.
서로 정말 사랑해서 결혼해도 살다보면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할때가 많은데 말이죠.
지방이라 특히 더한 건 아니고 보통 식사비는 남자가 계산, 커피값을 여자가 계산하는 불문율들이 있다고 보시는 게 편해요~ 그렇기에 당연히 잘먹었네 하는 이야기는 하지 않지요~~
하지만 커피값에 영화비까지 모두 남자가 낸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어차피 계속 만날 생각이라면 기분 나쁘지 않게끔 너도 내라는 식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그 타이밍을 못잡겠어요 갑자기 잘 사주다가 내라고 하면
급 찌질해 보일까봐요
먼저 연락해서 지금까지는 제가 주로 사다보니 XX씨가 자주 드시는 식당이 궁금하네요~ 오늘은 XX씨가 추천해주는 식당으로 가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덜 찌질해 보일 거예요~~ 이런대도 식당 소개만 하고 계산할 의향이 없다면 더 만나 뭘할까 싶네요 ㄷㄷㄷㄷ
윗분들 말씀처럼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해도 24시간 있다가보면 단점이 보이고 짜증이 나고 싸우게 되는데 처음부터 저런 식이라면 결혼해서는 전쟁수준의 싸움이 날 지도 모르겠네요~
님한데 호감이 별로인거 같아요..
그쪽도 그냥 이래저래 별로라고 느끼는데 일단 만나보자 아닐까요?
그여자 별로 안땡기네요
결혼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인관계때 배려가 없는 사람은 결혼하시면 상전이 될겁니다.
결혼은 같이 살아 가는 것이고 같이 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구요.
서로 희생하고 배려해야 하는거지 한쪽만 한다면 또는 한쪽만 그런다는 생각이 들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참 그런걸 알면서도 좀더 만나보면 달라질거같은 기대감과
당장 주변에 여자가 없으니 놓치면 만나기 힘들다는 아쉬움때문에
못놓는거 같습니다
넹 그러다가 좋은 여자 못만나는거죠 -_-;;
아닌거 같으면 빨리 정리해야 다른 분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절대 만나지 마세요.
두고 두고 후회합니다.
나좋다는여자도 결혼하면 왠수가되는데
하물며...
34살까지 여자가 혼자인 이유는 분명히 있음 ㄷ ㄷ ㄷ
끝내시는게 7번이나 만났는데,,, 시큰둥이면 문제 있는거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여자가 맘이 1도 없는 듯 합니다
여자가 마음이 있으면 티가 엄청 나죠
유부가 보기엔
손절타이밍
34살 여자가 뭐가 내세울거가 있다고;;;;
배려가 부족해보이면 참 고민되져~~~비슷한 케이스에서 고민하다가 배려심있는 현 와이프 만났는데 역시 사람은 배려심이 깊어야합니다
진심 어린 조언이 담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34살까지 장가못간 이유가 저도 별로이기때문에
그런거같아요 한해 한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소개받는
선택의 폭도 줄어들다보나 이번에 놓치면 또 올려나 하는
불안감도 커지구요 직장도 남자만 있는 집단이 불규칙한 교대 근무
라 동아리활동같은거 하고싶어도 하기 힘들구요
저도 점점 상품가치가 하락하는거 같아요
또 중요한게 좀더 천천히 버티고 싶지만 한해한해 나이가 들수록
탈모라는 무서운 병이 점점 진행되니 급해지는것도 사실이네요
일단 킵 하시고 다른 여자와 양다리를 ㄷ ㄷ
결혼하면 더할텐데...
그리고 34살이시면 뭐가 급하다고 ㅋㅋ
사람마다 생각에 차이는 있겠지만 34살 금방 마흔 되요. 20대라면 여유있게 간도 보고 소개팅 기회도 많을지 모르나 30대중반부터는 시간을 아껴야 해요. 선이든 소개팅이든 3~4번정도 만나보고 만날수록 관계가 진전되고 호감간다 하면 정공법으로 우리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사귑시다 하시고 여자쪽에서 머뭇하면 그자리에서 정리하세요. 안일하게 시간낭비할 나이 아니에요. 금방 마흔되요. 그리고 버스가 무한정 오는 것은 아니지만 버스를 보내면 다음 버스나 택시를 탈 기회가 생기죠
배려없는 사람은 남자던 여자던 같이살면 피곤해 집니다.
본인을 상품가치로 판단하면.... 슬프네요...
오래보고 사귀어도 결혼하고 나서 보면 나쁜습관이 보입니다.. 근데 이런 습관은 죽어도 못고칩니다... 성격이나 배려심도 마찬가지에요...
진도가 안나간다면.... 적당수준에서 한동안 거리를 두심이 어떨까요...
확 끝내는건... 아직 상대를 다 모르기 때문에 아닌것 같고... 흐지부지 되면 자연스럽게 헤어지는거고... 아니면 또 만나보는거고...
웬만하면 3~4번 만나면 답이나옵니다,
글로봐선 별로 아쉬움없이 시간때우기식으로 만나주는것같네요, 아무래도 나이가 한두살적은 만남이 서로간에 배려감이 좀더생기질않을까싶네요,
빨리 결정하시고 좋은사람 만나세요,
시간이 갈수록 더좋아지지라는 법이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