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로 변해버린 안희정 (by 권순욱 기자)

근데 이거 각도기 뽀개지는 느낌인데...

이번 사태는 안희정에게 특히 치명적인게 안희정에 저런 두루뭉실한 태도가 용서되는 근거에는 안희정 본인에 대한 신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안희정이, 이명박도 선의로 해석하자던 안희정이 문재인에게 이런 되도않는 네거티브라니 완전히 자가당착이죠. 그간 안희정을 그나마 버티고 있었던 진정성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는겁니다.
한때 안희정을 좋아했고 대연정도 선의도 전부 그놈의 '선의'로 해석하려했던 사람으로서 이번만큼은 정말 이 인간을 버릴수밖에 없네요.

괘변가 안희정.
그런데 지지자들이 갈곳없는 자유당 지지들이어서 빠질것도 더할것도 없는듯요.

다른걸 다 떠나서 안희정에게 모멸감을 느낍니다. 수많은 국군장병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했지. 개인을 위해서 일했나요?? 치욕도 이런 치욕이 없네요.

쓰레기들이랑 본선에서 토론하는 거 같아요~

지지하던 세분을 포기하는게 참..가슴 아프네요.
최근 그 중 한분은 다시 돌아와 기쁜 마음인데.
두분은 이러다 돌아오지 못할까봐 보기 힘듭니다.
지금이라도 처음 지지하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선별적 대연정.

우리나라가 애초에 친일파숙청이라던가 부패문제가
잘해결되었다면 글세..다시생각해볼수도있겠지
근데 그게아니고서야 납득을하겠니 만득아

방금 올라온 따신거 추가요~

스프라이트로 샤워를 한 이 시원한 청량감 ...

개인인적인 생각은..
같은 당의 사람조차 설득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대연정이라는 ?
자신의 입장을 왜 이해못하느냐~?의 식이면 곤란하지 않을까~? 입니다.

안희정, 처음부터 뭔가 쌔한 곳이 있었지만 그래도 노무현의 적자라는 말과 인터뷰 기사를 보고 차차기 예상했는데 이렇게 가는군요. 당신은 괴물도 아닙니다. 한강에 사는 괴물은 미군이 버린 약품때문에 만들어진 비극이라도 존재하지만, 안희정 당신에겐 괴물로 변할 명분조차 없어보이기에 당신은 그냥 짜가입니다.

안희정 주사파 ㄷㄷㄷ

일부 사실과 다른부분 짚어 드립니다.
괴물이 되어버린 >> 괴물인걸 들켜버린
사람인성이라는게 변하는게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