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자게님들 스펀지 여과기 청소가..

너무 깨끗히 씻으면 안됩니다.

그냥 막히지 않을 정도로 남아있게 몇번 쥐어짜고 다시 달아두시란

살짝만 짜면됩니다,,,너무 빨아버리면 물깨짐..

여과기 자주 청소하는거 별로 안좋아요. 그속에 이로운 박테리아인가 암튼 안좋은 물을 분해해주는 것 들이 잔뜩들어있거든요. 물이 잘 잡혀있으면 물갈아주는것조차 무의미해집니다. 물론 몇달에 한번은 갈아줘야겠지만요. 물생활잘하는사람들은 물보충해주는것만으로도.. 물생활 잘해요.

수돗물로 하지마시고 어항물로 가볍게 몇번 짜주세요

수돗물로 하면 염소성분에 박테리아 죽을수도 있어요. 어항물로 하면 좀 낫지요.

스폰지여과기자체를 수돗물로하심안됩니다 그냥 기존 어항물버리시기전에 그안에넣고몇번눌러짜주세요

바가지같은거에 어항물을 좀 떠다가 여과기 1개만 어항물에 짜서 청소해주세요.
박테리아가 한번에 너무 없어지면 물이 깨지기 때문에 1개씩 하는겁니다.
수도물로 하게되면 그 스펀지에 있는 박테리아가 모두 사라지는것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기존 어항물로..

수돗물로 스펀지 여과기를 세척하면 새 여과기를 다는것보다 오히려 안좋을 수 있습니다.
염소 성분이 스펀지 여과기에 자리잡은 여과박테리아와 미생물들을 죽이면서 안좋은 성분들이 나올 수 있거든요..
일주일 10~20% 환수가 적당하지만 지금 어항상황이 헬이라서 급히 50% 환수를 생각하실 경우
환수할 물을 받아서 기포기를 틀어서 에어레이션을 3,4시간 해주면 염소가 빨리 날아갑니다.
환수할 물이 준비되면 어항물을 50% 빼신 후 그 뺀 물에 여과기의 스펀지를 넣고 조물조물 해서 다시 장착해주시고 어항에 물 채우시면 됩니다.
스펀지를 빨래처럼 빤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조물조물 해서 똥물만 좀 빼준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스펀지 전부 다 청소해도 괜찮습니다

오래된 어항의 스펀지여과기는 그래도 돼요.
단, 키우기 어려운 어종이거나 근친교배로 약한 개체들을 키우는 거라면 염소는 극히 조심하셔야 하기에
환수하실때 나온 환수물에 찌거기 가라앉으면 그 물에다가 몇번 빠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전 그렇게 빨아요 ㄷㄷㄷ
염소라는게 물에 녹아있는 상태로 고기한테 들어가면 처음엔 괜찮지만 독소가 누적됩니다.
약한 개체는 잘 지내다가 갑자기 훅가요.
그래서 직수가 위험하다는건데. 워낙 건강한 개체들은 직수로도 충분히 잘 버팁니다. 100% 환수해도요 ㄷㄷㄷㄷ

어항물 부분환수하면서 어항물로 설렁설렁 스펀지 짜주세요~
수돗물로하면 여과박테리아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