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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자랑글 올린 사람 이에요.

글 올렸을때 욕이나 먹지 않으면 다행이겠다...라는 생각으로 올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격려와 응원...좋은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설이라고 생각해주신 분의 댓글도 기분 좋더군요.^^


소설속에 나올만한 내용이라 생각해준다는게 얼마나 좋은건가요.ㅎㅎ 


그리구 저 그때 시급 4800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평달에 150 보너스 달에 220~230 정도 됐던거 같아요. 그래서 평균 180정도 된다고 했어요.


지금은 평균 300정도 받아요. 


가끔 와이프한테 난 당신이 이러이러해서 뿅갔다.


당신은 나 뭘 보고 시집 온거냐.? 물어보면..


그러게 내가 미쳤지...라고 말하면서 웃곤해요...(진심이겠지만....)


와이프의 마음 씀씀이 만큼 저도 잘할려고 노력 정말 많이 해요.


아이 봐주시는데 한달에 100만원씩 드릴려고 했는데 처음 드릴때


제차로 돈봉투 다시 던지시며... 내손주를 내가 보는데 왜 돈을 받아야 하냐고 말씀해주시는 장모님이세요.


그래서 항상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와이프는 저희 어머니께 그렇게 잘해주는데...


그래서 전 밭일 농사일 장모님이랑 같이 자주가서 하구요. 그런거라도 해야 맘이 편하니까요.


베스트 되니깐 괜히 낯뜨겁고 부끄럽고 그래서...


조금후에 글 삭제 할려구 해요.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았지만 모든 분들의 공감을 받긴 힘든 이야기 같아서요.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아 지우도록 할게요.


정말 좋은 말씀들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글 지우지만 가슴에 세기고 명심하며 더 이쁘게 살게요.


이글도 오후에 지울게요.


모두 가정 평안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마지막으로 댓글들 정독한번 하고 지울게요.


와이프 5만원씩 모으는건 돈을 갚는게 아닌 

칠순과 팔순때 따로 선물드리고 싶어서 모으는거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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