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층에서 뛰어내려보니

이거 내가 늘 자신에게 되뇌이는 말.

그래도 나 자신 삶이 ㅈ같으면 ㅈ같은거지 남들이 삶에 비해 머시기하다고 생각하면 끝도 없지

1층: (행복)

동체시력 장난아니네....

골치아프게 비교하며 비교 당하며 생기는 감정과 그에따라 발생하는 발생될 일이
불필요하다 생각해서 걍 나는 나데로 산다.

죽기전에 깨달았으나 죽었으니 무효잖아 ㅠㅠ

.

그렇다고 내 인생이 그지같은게 변하진 않는다

우울의 끝에 있는 사람의 눈에는 남이 보이지 않는다. 내가 아픈데 남이 무슨상관.

남이 아무리 불행해진다고 니가 행복해지는건 아니야 등신아.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으니 세상은 살만해
줘같은 논리네

남의 불행이 내 불행을 지워주는건 아니지만 나만 불행하다는 착각으로 자기를 폄하하는건 더 큰 불행으로 이어지는 법이니까

누구나 가슴 속에 태풍 같은 소용돌이 하나씩은 품고서 살아가는 법이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다고 해서,내 안의 소용돌이가 별 것 아닌 봄바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짜피 내가가진 불행은 불행하게도 나만이 이해할 수 있는거라 위로받으려 남에게 말해도 상처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크다. 상대방이 느끼기에 자기 상황에 비하면 별거 아닌걸 가지고 궁상떠는걸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마다 느끼는 불행의 정도는 본인의 불행이냐 남의 불행이냐에 따라서 정해지는듯. 그러니까 셀프 행복회로를 돌립시다 꺄핫

이 좋은 동체시력으로 운동선수나 하지 그랬어

ㅋㅋㅋ 죽으라고 떠미는 논리네 그래서 비추 눌렀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우울증 걸린사람 위로 할때 하는 제일 거지같은 위로가 뭔지암? 너보다 힘든 사람많아. 나도 힘들어임 이게 위로가 된다고 생각하는거야? 저 만화를 뿅뿅을 생각하는 사람이 본다면 물론 저걸로 위로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볼때 상당한 다수가 이렇게 생각할거다.. 어쩌라는거야? 내가 지금 힘든데 남들에데고 힘든 사정이있다는 사실을 알아서 어쩌라는거야? 이렇게 생각하지않을까? 내가 힘든게 문제인건데 왜 타인들의 사정을 왜 알려줌 차라리 그와 함께할수있는 말을 해주던지 그의 감정을 공유해주던지 그와 함께할수있는 계획을 말해줘야 정상 아닌가? 너와있어 행복하다 너와 뭔가를 함께하고싶다. 이런식이 맞는거 아닌가?

이거 그린놈 진짜 정신병있는거아니냐..
남이 불행하다고 내가 불행하지 않는것도아니고
불행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를텐데
왜 그딴거랑 비교를 하지..
단순히 자1살 하지마라고 전하는 그림이 아닌데..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있다고 내가 불행하지않는것도 아니고 위로가 되지도 않는다.
내가 불행한것이다.

옆에서 내장 흘리고 있는 놈이 있다고 내 팔 잘린게 안 아픈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