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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등돌리지 않겠다던 스스로의 약속 지키겠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이 한참 한경오프에 시달릴 때
나를 노무현으로 인도했던 많은 이들이
한 때 노무현을 지지했다는게 부끄럽다고
등을 돌렸지요.
저는 한번도 믿음을 거둔 적이 없었습니다
FTA부터 인사문제에 뭐 말투까지....
노무현을  보내고 사무실 방에서 한나절을 울었습니다
등을 돌렸던 친구들도 이명박근혜를 경험하고
우리가 최고의 대통령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뻑하면 노무현 정신이네 뭡네 하며 핏대를 세웁니다.
문재인이 정치에 발을 다시 들일 때
저는 반대였습니다.민주당 떨거지들의 소모품이
되고 말텐데 또 지지자들도 실컷 이용하고
등돌릴테데......
지금 보니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온 국민이
아니 온 지지자가 스스로 한경오프가 되어
일거수 일투족을 꼬투리잡고 생때를 쓰는 상황이
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지도자는 자기 조직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때로는 악마와도 손을 잡아야하는 것일 터인데
이렇게 무균실에 그를 가둬 두려는 행위는
결국 그를 또다시 노무현의 전철을 밟게
하려는 것에 다름 아닌 것입니다.
그가 정치를 다시 시작할 때 저는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마음속으로 그를 당신처럼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댓글
  • 훈트장 2017/03/18 15:04

    공감합니다~~

    (YVQrp6)

  • 통밀수수 2017/03/18 15:13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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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덜다슷 2017/03/18 15:17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갈려고 합니다.
    우리라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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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윈하트 2017/03/18 15:17

    오유 꼬라지 잘 돌아가네요..ㅉㅉ
    안희정 대통령 밑에서 개누리적폐 잔당 꼬라지 보면서 이번에 지지철회 한다는 인간들 자신의글들을 다시보기 바람,,,
    지지철회하면 누가좋을지는 자신들도 알고 있겟줘잉...
    국물당 적폐들도 자기가 알아서 떠났죠...
    아니다 싶으면 꼴통이든 꼴페미든 알아서 떠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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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의황혼 2017/03/18 15:19

    저도 이런 글 적었었죠.
    저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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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불에눕자 2017/03/18 15: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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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꽃 2017/03/18 15:22

    저두요!!! 그래도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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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로디폰드 2017/03/18 15:24

    공감합니다 ㅠㅠ
    왜 매번 매국수구정당이 만든 똥을
    치워야 하는지..
    정말 다음 5년은 엄청 힘들텐데.
    매번 이럴꺼라 생각하니 벌써 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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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cheng 2017/03/18 15:40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노무현대통령 재직시절 당시 모든 언론..과..사람들이 비난할때부터..적극 지지했던 사람중에 한명 입니다.
    여기에..글은 적는 이유는..아마..많은 분들이 비난하겠지만.. 나역시 이번 대선에서는 무재인 대통령이 당선 될 것임에..그리고..나 역시 지금 현재 문재인 대표님을 지지 합니다...
    다만..하고픈 말은...안희정..지사님께서 말한..대연정..선의 발언에 대하여..많은 사람들이 비난했지만..그러 인하여...너무..정치가의 인생까지..망치게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 역시 얼마전 안희정 후보님의 그런 발언이후..비난의 댓글을 남겼는데요..지금 생각해 보니.,,
    예전 노무현 대통님의 명 연설..을 쭈욱 듣다보니..노무현 대통령 연설 중에...연정과 ..선의 표현이 여러번 나옵니다...
    지금생각컨데..안희정 지사님의 표현은 예전 노전대통령님의 예전 발언 내용을 참조 햇으느라..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각자의 생각이 틀리지만은..내가 하고픈 말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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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저리 2017/03/18 15:56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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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Parta 2017/03/18 15:57

    공감합니다. 지금 딱 노무현 대통령이 겹쳐 보이네요
    한경오에서 미친듯이 노무현 까대고, 지지자들도 그거 보고 등돌리고
    꼴통 진보들은 지들이 잘나고 노무현은 병신이라고 비웃던...
    이럴때일수록 더 문재인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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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성사이다 2017/03/18 15:58

    이런식이면 공자 예수 소크라테스 마호메드 석가 간디 세종 이순신이 와도 아무도 대통령 못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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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용삼겹 2017/03/18 15:58

    저도 같은 생각이고 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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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아이 2017/03/18 16:00

    저도 그러합니다. 그때 두둔하는 말 한마디 못했던게 미안해
    이번에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곁에 서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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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해행증 2017/03/18 16:00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에 근무중이라 화장실에 가 울었고 문재인이 없는 대한민국 저는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 다 돌아선다고 해도 저는 끝까지 지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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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사냥꾼 2017/03/18 16:02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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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병장 2017/03/18 16:08

    저도 지지합니다.
    메갈은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가 밑바탕인데 문대표님은 전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동안 살아오신 인생과 당대표로서 뚝심과 혁신을 보았기에 믿고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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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대공 2017/03/18 16:09

    지도자는 자기 조직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때로는 악마와도 손을 잡아야하는 것일 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문구가 버젓이 들어가있는 글에 추천이 달리고 공감합니다가 달리고 베오베도 오고 진짜 개미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악마랑 손잡은 안희정은 대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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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요태 2017/03/18 16:13

    이런글이 시게가 왜 비판받는지를 잘알려주는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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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K.S 2017/03/18 16:15

    문재인이 내걸은 가치 슬로건 중 하나인 '정의'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멍청한 글을 올리셨네요.
    그리고 묻습니다. 지금 문재인이 힘듭니까? 대선 지지율 1위에 육박하고, 소위 말하는 '대세론' 속에서 차기 대통령이 제일 유력한 사람인데?
    이럴 때 틀린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피드백을 요구하지 않으면, 언제 물으실려구요?
    나중에 진짜 레임덕이 오던지, 정치적 기반 말아먹고 정말 힘든 시기 찾아왔을 때. 그 때 물으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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