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머슴입니다
보배드림을 읽다보니
보육원 후원에 대해서
글이 종종 올라오네요
저의 후원을 짧게 써보겠습니다
제 아이가 쓰던 아기용품들을
동네의 미혼모의집에 후원하려고
찿아갔었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많은 아이용품들이
쌓여있었고
직원분들도 딱히 반가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한 직원분이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용품이나 물건들은 이미 많이 있어서 더는
필요하지 않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면
돈으로 후원하시는게 더 도움된답니다"
순간
제손이 부끄러웠습니다
알수없는 이유로 괜히 짜증이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끝에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분명 어딘가에는 작은것 하나도 꼭 필요한 곳이 있을꺼다 .. 그곳에 후원을 하자.."
집이 분당이지만
직접 찾아갈수있는 위치의 지역들을 찿아보던중
양평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양평군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익명의 후원자인데.. 영세한 보육원을 소개해주세요"
양평군청에서 소개받은곳은
생각보다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신망원* 보육원이었습니다
그곳은 신림동에 위치한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아이들이 거주하는곳이 었습니다
바로 전화를 걸어보니
제가 찿던 곳이었습니다
일단은 작은 정성을 모아서 찿아갔습니다
(쌀.과자.삼프.린스.세제.)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곳에는 약 60여명의 아이들이 살고있는데
모든게 부족했습니다
도시에서 조금 떨어져있다보니
도시에 위치한 보육원보다 지원이나
후원이 열악했습니다
한번은 아이들이 먹을 쌀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날 바로 20키로 쌀을 8포대를
사가지고 찾아간적도 있답니다
원장님께서는
늘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보육원 후원은 아이들이 집에서 쓰던 물건들을
가져오시는거보다는
집에서 쉽게 쓸수있는 생필품이 더 간절하시다고요
제가 보육원을 갈때
보통 백만원정도의 장을 봐서 간답니다
(혼자만의 힘이 아니랍니다 저와같은 뜻을 가지신분들과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서 제가 대표로 간답니다)
보육원을 찿아가면
아이들이 해맑게 웃어주며 반갑게 맞아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정을 주진않습니다
원장님께서 얘기하시길
"아이들에게 정을 주지 마세요.. 정에 굶주린 아이들인데 한번 정을 주고나면.. 아이들은 그정을 잊지못해서
힘들어한답니다. ."
그저
맛난 과자등을 나누어주며
밝게 웃어주는게 다지만
다녀올때마다
제 마음이 더 편안해진답니다
후원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위한게 아니고
아이들이 진짜로 필요한걸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거랍니다
후원은 아이들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내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하는게
더 맞는말 같습니다
하리보 맛있습니다.
이 횽 볼수록 진빼이시네유
이슈가 되서 충분한 곳도 있고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곳도 있드라구요. 엄지척입니다!
좋은일은 ㅊㅊ
저도 그래서
되도록 아이들과 오래있지 않으려
노력합니다..훌룡하심미다
와 횽 사랑합니다. 절대적으로 올은 말들이세요 생파횽 때문에 알게된거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이 더 도움된다는거 이런 작은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히망이 될거에요
혹시나해서그런데
이런곳은 나라에서 일괄적으로 지원을해주는게 아닌가요?
지역이나 도시별로 지원도 다 다르고
그리고 부족함없는것까지는아니라도
적당히먹고살정도라도 되는줄알았는데
그정도도 아닌건가요?
돈은 아닌거 같습니다 오해가
많은문제라 저두항상 물건으로만
ㅊㅊ
와웅,,,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