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망명 준비부터 신청에 절차 밟는게 까다롭고 힘들겠지만 3년동안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 곳에서 구르느니 철저하게 준비하고 망명가는게 더 낫겠어요. 헬조선 벗어나서 선진국 가는거니 어찌보면 신분상승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요. 요즘 선진국 이민가기 힘든데 나라에서 좋은 구실 제공해주는데 이만큼 좋은게 어딨을까요? 우리나라 특성상 아예 돈받고 망명 도와주는 회사들까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이공계로 4년마치고 유럽으로 튀면 잘 받아주겠죠. 더군다나 고급인력이니
군대 갔다와도 아무런 혜택도 없고 경력은 단절이고 취업도 막혀있고
안에서 공부나 학업을 이어가기는 불가능한게 현재상황이죠.
그죠? 군대 3년되고 아들 낳으면 영어보다 불어 가르쳐야할듯요
지금 현재도 해외로 유출되는 이공계 석박사들은 남녀 할 것 없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당연히 도망가겠습니다 저라도
뉴질랜드 시즌2 ㅋㅋㅋㅋㅋㅋ
망명 안갈 이유가 없다..
그래도 이게 꼭 가야하는거라면 고민은 해볼듯...
https://namu.wiki/w/2016%EB%85%84%20%EB%8C%80%ED%95%9C%EB%AF%BC%EA%B5%AD%20%EB%8C%80%EC%B2%B4%EB%B3%B5%EB%AC%B4%20%ED%8F%90%EC%A7%80%20%EB%85%BC%EB%9E%80
이것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나라 젋은 남성들을 그저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국방부와 헬조선을 방불케하는 암담한 사회현실 맞물려서
전문성 띤 인력인 석/박사분들은 걍 해외 나가시는게 좋은것같아요.
오죽 현역입대자가 부족했으면
국익에도 도움, 경력 안 끊기고 학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개인에게도 도움되는 전문연구요원등의
제도를 국방부가 제 멋대로 폐지하려 했을까요.
권리는 쥐뿔도 없고, 사회적 노예(?)계층인 현 젊은 남성들은 가능하다면 빠져나가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이거 실제로 양심적병역거부로(종교상 문제는 아닌듯) 프랑스에 망명신청하여 망명한 분도있어요...
정확한사유는 모르겠지만 이분 책도 냈고... 누가 농담식으로 우리나라 군대가 헬이라 망명된거라고...
언어공부 미친듯이해서 망명이란 수단으로 3년 허송세월 피할 수 있다면 저라도 하겠네요.
저는 이미 다녀와서 논외자지만... 더구나 가서 얻는건 갖은 부상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평생 장애가 남을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으니... 갈 이유가 없음
군대가는것보다 망명준비해서 가는게 개이득입니다 ㅋㅋㅋㅋ
시간으로 보나 돈으로 보나
군대갔다 병신되서 돌아오면
누가 알아주나요???
국가에서부터 아몰랑! 이러는데?
걍 튀는게 상책임ㅋㅋ
저도 예비군 마치고 민방위지만..
지금 군대 안간 세대가 저런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하면
저도 후자를 추천하겠습니다
고생하고 반병신이 되서 전역해도 가족 말고는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이공계라도 도망가기 쉽지않습니다아ㅠㅠ 선진국들도 나름대로 포화상태라.. 학석박 나온 값싼 외노자라 하면 우리나라 말고도 많죠...개미지옥임이나라는
흠... 농사꾼인데 박사 따버리고 유럽으로 튈까 싶어요.
북유럽쪽에선 농업인력 엄청 우대해 준다던데...
밸붕아닌가요 나쁜거 vs 좋은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