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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퇴사하지 마세요 jpg
평생직장이란 말은 사라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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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안 하고 싶었는데 짤렸습니다.
난 계약해지
당연하지만
맘대로 될 수 없는 부분이죠...
평생직장은 커녕, 평생직업도 힘듬.ㅠㅠ
퇴사는 옮겨갈데가 정해진후 하는겁니다. 절대 옮길데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그만두지 마세요.
전.. 퇴사 했습니다!!! ( 초슈퍼 당당 )
너무 힘들면 퇴사해도 되요. 사람은 어떻게 해서라도 살아집니다. 충동적 퇴사는 하지 마시고 ㅎㅎ 퇴사 5년차 올림
퇴사는 아니고 다니던 회사가 망했어요.
어찌어찌 살아집디다.
한 십몇년 야생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나니(망할 뻔한 적도 몇번 있었죠.)
집이 생기고, 내 명의의 사무실도 생기고, 큰 차도 생기대요.
너무 겁부터 내지 마세요.
그만두고 싶으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그만 둬야 새로 시작하기도 쉽고 넘어지려할 때 균형잡기도 쉽고 넘어졌다 다시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그만둔다, 그만둔다 말만 하다가 시기를 놓치면 못 그만둡니다.
여러분 그렇다고 미련맞게 일하지는 마세요.
제가 2마트당시 새벽2~3시까지 일하는 생활을 반년넘게해서 몸이 극도로 상해 두번다시 돌아올수없게 되었습니다. 진짜 남는건 증오와 약들 밖에 없더군요. 여러분 퇴사가 나쁜건 아닙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고 우리의 삶과 가족이 있습니디. 억울하고 부당해도 참고 넘어가는게 미덕은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노동자입니다.
퇴사하세요.
전 철야해야하는대 야근수당 못주겠다고 뻐기는 회사에서 준비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야근 수당을 안주면서 30분 빨리 출근 1시간 늦게 퇴근 점심때도 일시키는 회사라서 진절머리가 났지만요.
그리고 5개월간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후회 1도 안했습니다. 재취업 준비 하나도 안되어 있어도요..초조해 하지 않고 그동안 소소하게 국내 여행도 다니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제가 신용카드 조차 안써서 할부 같은 빚이 없었거든요.
쉬면서 회사다닐때 버린 성격 많이 원래 대로 돌렸습니다. 살도 저절로 10키로 가량 빠지구요. 요리학원도 다니고 하고 싶은것도 배웠네요. 복싱도 배웠구요.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책도 2권씩 읽었네요.
회사 오래 다닐려면 빚 내라고 하죠? 그 빚도 없으면 정말 맘 편히 회사 다닐수 있습니다. 빚이 없으면 내일 그만 둘 자신이 생겨요.(전 그래서 지금도 할부같은거 안합니다. 심지어 핸드폰도요)
뭐.. 재취업을 하게 된 이유도 통장에 돈이 떨어져서기 보다
명절이 다가오는데 부모님이나 친척들 만나면 뭐라 할거 같아서 이력서 넣고 재취를 했습니다. 취업안될거란 두려움도 있었지만, 돈떨어지면 알바라도 하며 일단 견뎌야짘ㅋ 라고 일부러 조급하게 굴지 않았어요. 얼굴에 드러날거라 생각했거든요.
토익 한줄 없어도, 준비 전혀 안되어 있어도 면접 끝나고 골라서 기존에 다니던 회사 보다 더 좋은데를 갔네요.
말하는 이는 본인이 잘풀린케이스or 안풀린케이스를 일반화 하려 하지말고
든는이는 이런말은 걸러 들으세요. 저처럼 큰일납니다
이직할곳 안 정하고 퇴직 세번했습니다..당장 내가 뒤지겠고 재직중 취업은 어려워서..
세번 다 한달안에 취업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가... 했는데
트윗 날짜보니 그건 아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