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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울컥하네요


요즘 방송이나 오유 시게

타 커뮤들 기웃거려 보면 공통된 현상을 발견 합니다 

그나마 오유시게는 좀 낫죠 

아침먹었으니 문재인 까야지 

점심먹은 기념으로 문재인이나 까지 

저녁 거하게 먹고 우리 모두 다 함께 문재인까기 동참하자 

자기전에 문재인까기 기도나 올리자 수준까지 속칭 문모닝에서 문나이트까지...

좀 두렵습니다 무엇이 두렵냐 ?

이런 현상이 벌어지다가 우리는 너무 소중한걸 잃은 경험이 있습니다 

길가다 넘어지면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지 뭐

옆집 아기가 울어도 그놈에  노무현만 아니면 아기가 울지 않았을텐데 

떨어지는 방송이에 머리를 찔리면 아우씨 노무현 

농담 같으죠 ? 정말로 이랬습니다 

세상을 휘감도는 바람과 파도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인간이 어쩌지 못하지만 

사람에 휘감기는 단어와 프레임들은 악마와 같은 자들에게 

독하게 치장이 되어있어서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중독이 된다고 하더군요 

한번의 큰 아픔이 상처로 남아  나와 또는 나와비슷한 뜻을 가진 사람들을 지켜주겠지만 

연습했다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지만... 

똑같은 일은 두번 다시 당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오전에 이것저것 보니까 울컥해서...썼습니다 
댓글
  • 레알손 2017/03/17 11:32

    그들이 노리는게 우리를 지치게 하여 정치를 외면하게 만드는것이죠...
    그분을 보낸후 이젠 우린 그럴수록 더 강해지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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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eno 2017/03/17 11:36

    지지자들도 한번 겪어보고 후회해 본 적이 있으니
    문대표님 지지율이 굳건한 겁니다
    문대표님은 걱정 마시고 지지자들만 남은 기간 잘 참아내시고 휘둘리지 마시고 썩은곳 도려낸다고 먼저 칼잡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글쓴분과 같은 마음이겠지만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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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연돌 2017/03/17 11:43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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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메1 2017/03/17 11:44

    진짜로 그랬음. 노무현에게.  직접 들었음.. 자살률과 미혼모 혼외정사 간음 증가가 노무현 때문이라고.  그 우명한 포항지역의 한-대학교 학생회장이란 아이와 서초동 법조타운 교회 가장 큰 목사가 설교시간에 말 한것..내가 직접 귀로 들었음. 그때 분노도 아니고.. 인간이 이성을 상실한체 말 할수 있구나 새삼 느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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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모드 2017/03/17 11:45

    ㅠㅠ..저도 정치에 무관심할때,, 아진짜 노무현때문에 그런건가? 라고 생각할때도있었죠..
    여기저기 난리였으니깐요..조롱이 넘쳐나고, 그런 조롱을 방어하거나 반박하면
    또 그런사람을 우롱하는..그런 시기였던것같습니다.
    정말...무서운거에요. 진실은 가려지고, 세뇌되는?
    하지만 지금은 그때랑 많이 달라졌다고 느껴집니다.
    아직 완벽하지않지만 수많은 거짓과 진실속에.
    참을 찾고, 지켜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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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3/17 11:55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 앞에서 직접 들으셨다는데 길에서 보도블록에 걸려서 넘어진 사람이 노무현 욕을 하더래요.. 대통령이 길도 안고치고 뭐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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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파이 2017/03/17 11:58

    그들의 공격은 대부분 박근혜와 동급이라고 프레임을 씌우는데 혈안이 되있습니다
    이상한 뉴스가 나오더라도 차분히 관련된 자료를 다 찾아보면 아직까지는 큰줄기가 잘못되지 않았다는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이명박근혜 8년 넘게 검경에 가서 조사 한번 안받았습니다  그 8년동안 여권에서 제일 조지고 싶었던 사람이 누구인줄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전 그것만 생각하고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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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위의바다 2017/03/17 13:00

    진짜 그때가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서러워서 눈물이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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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두둥실 2017/03/17 13:19

    걱정 마세요. 다 끌어모아봐야 한줌도 안되는 촛불앞에 휙~~날아갈 쓰레기들일 뿐입니다.
    우리가 옛날의 노사모가 아니듯이 국민들도 그때의 국민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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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미야 2017/03/17 13:33

    노무현때에는 제가 어렸고 정치에 무관심 했었어요. 이제는 다릅니다. 가까이 붙어서 지켜볼 것이고 지켜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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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컥깨비 2017/03/17 13:42

    까가 빠를 낳는 현상을 그들은 모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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