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주인아들 썰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주인집한테 사과는했을라나 ㅋㅋ 결국에 아들이찍어놓은것땜에
지남친이 병신짓한거 다알게되고 그런싸이코한테서 구제해준건데
의심이란 의심은 주인집아들한테만하고 괜히스트레스받고 ㅋㅋㅋ

돈까스 매니아네

역시 돈까스엔 사이다

상식적으로 지 비밀 트랩을 말해준놈도 같이 의심해봤어야 하는거 아닌가?

남친이 돌은놈일세.... 얀데레가 저건가...? 아니면 그냥 발정난새끼인가...?

그 남친이라는 사람은 집에 어떻게 들어갔죠? 비번 매번 바꿀때마다 여자가 남친에게 알려줬단건가...

사이코패스에게 속아넘어갈 걸 구해줬네...
여자는 사과 수준이 아니라 평생 보은해야 할 수준인데??

엌ㅋㅋㅋㅋㅋㅋ 돈까스 때문에 집중 흐트러질뻔ㅋㅋㅋ

저도 원룸 관리하고 있는데
진짜 상식이 안 통하는 돌아이 상대하려면....진땀 빠짐.
월세 만기되서
임차인에게 계약 갱신 의사 물으니 퇴거 하겠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랑 계약함.
계약 만기 날짜 다되서 연락하니
아직 방 못 구했다고 한달 더 살겠다고 함.
퇴거하겠다도 해서
다른 계약자가 입주 예정이라고 설명을 해도...
내가 더 살겠다는데 왜요?
그 계약 파기하세요!
계약금은 제가 대신 못 내줘요!
그 사람 가족들이 번갈아 가면서 전화옴.
계약서 대로 하겠다고 해도
그런게 어디있냐고 자기 편한 날짜에 나가겠다고 우김.
그럼 가스비 전기세 정산 안 하고 나가겠다고 우김.
진짜 이런 사람들 상대하기 싫어서
다음부터는 사람 보면서 계약함.

원룸은 그 특성상 건물주가 입주자에게 해꼬지를 할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원룸은 상가건물이 아니고 입주자는 그 자체로 고객입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고객을 불편하게 하고 고객의 심기를 거스르면
결국 망하는 것은 건물주입니다.
평소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가지고 절차대로 행동하던 건물주가
어느날 아무런 선약 없이 학생 방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십중팔구는 원래 들어가려 했던 방을 착각해서 그런 겁니다.
그럴 때는 부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인집 아들 ㅈㄴ 불쌍하네
욕이란 욕은 다듣고 죄송하단 소리는 들었을라나

자지가 뇌에 달렸네요

돈까스라는 단어는 두 번 밖에 안 나왔는데 ㅋㅋㅋㅋ
돈까스만 기억남 ㅋㅋㅋ

근데 저는 웃긴 게 저렇게까지 자기 자취방에서 자게 할 목적이었다면
잠자리(결국 O스)가 목적이었던 건데 열쇠/비밀번호는 왜 줬으며,
잘 알지도 못하는 놈(?)한테 접근권한을 부여했으면서 왜 집주인 아들한테 저 난리를 폈을까요?
세상에 또라이가 많다지만 참.... 별 꼴이네요

자꾸 있지도 않은 일을 일부러 자극적으로 상상해내서 다른사람들의 스트레스 유발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엄밀히 따지면 멀쩡한 여자한테 남친이라는 작자가 바람불어넣어서 주인장 의심하게 만들었는데
꼴페미 풍자하는 댓글은 왜나오는지

왜 싸워:3........

덧글보다가 오유 아닌줄 알았네요. 글 어디에서도 사과에 대한 말이 없는데 그럼 우리 모두 여자가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는거 아님? 여자도 저 글쓴이도 피해자이고 나쁜놈은 남친이란 놈인데 피해자를 조롱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