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그냥 지원만 하면 합격했던 9급 공무원이라 그런지
너무 쉽게들 보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요샌 수험생도 상향 평준화 되고
문제 수준도 많이 올라갔고
5과목 평균 90점은 되어야 합격권에 간신히 걸칩니다.
1~2 문제 실수하면 불합이죠.
영어도 수능 영어단어보다 외워야할 단어가 훨씬 많구요.
중경외시급 대학 문과애들도 많이 지원 하는게 요새 9급 실정이긴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44239
9급 공무원 쉽게 말씀 하시는분 많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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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죠 여기 어떤 사람은 그게 5급 고시인것처럼 얘기해서 문제지만요
5급이랑은 비교자체가 안되죠.
글쓴이 말도 맞습니다..
그런데 읍단위 군단위 지방직은 미달이에요.
제친구도 그래서 경쟁률 적은곳 써서 합격하고 주변 작은동네로 출퇴합니다. 과락만 면하면 된다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글내용이 맞긴하는듯..
거주지 제한 때문에 다른 지역 지원 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친구분은 잘된 케이스 군요.
공체공무원을 군단위 읍단위로 뽑는게 아닌데 미달이라뇨 합격자중 지원자나 그런게 미달이겠죠 지빙직은 선발이 광역단체기준 국가직은 제한이 없는거구여
안쉬운게 어딨나요. 그냥 자게 내 한분이 워낙 어그로 끄셔서 사람들이 반발심에 폄하한 거겠죠
현실에서도 연세조금 있으신 분들도,
공무원 시험 실정에 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긴 하시더라구요.
9급 쉽다고 한사람 없는거 같은데여~~
제가 오바 했나 보네요.. 현실에서 그렇게 보시는 분들을 몇분 뵙고보니..
그 아까운 자원들이 9급으로 빠지는 것이 문제 아닙니까
지방 행정직, 지역 주민센터에서 등초본 열람 업무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꿈이 애초에 그런 업무를 보는 것은 아니었다는 점은 확실하리라 생각합니다.
검찰 7급, 법원 8급 등 꿈의 공무원도 있긴 합니다. 사시에 다 년간 실패하여
검찰 7급으로 많이 '전향' 하죠. 법원 8급도 매 한 가지고요.
9급 시험이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나 앉아서 놀기만 하거나 공부 요령없는
빈 머리들이 다수 응시하기 때문에 허수를 제외하면 일반인이 1~2년 안에
합격해야 되는 시험입니다. 점수 변별력 단계가 크지 않고 합격선에서 5점 이내로
떨어지는 응시자가 굉장히 많아서 '찍었는데 맞았다' 의 운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1년은 힘들어도 적어도 2년 안에는 붙어야죠. 지방직, 국가직, 서울직..
2년 간 총 6번 치는데 떨어진다면 자기의 머리를 의심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낫지 않나..
물론 7급도 2년, 길면 3년 정도 봅니다. 준 고시라는 점, 7급은 그래도 허수가
9급보다는 적은 점, 본인이 국가유공자인 사람들이 7급에서 붙는다는 점,
채용인원이 적은 점 등..
사실 7급이면 대기업의 일반 사무 항렬보다는 사회적 인식이 더 좋은 편이라
2년만에 합격하면 굉장히 잘한 일이긴 합니다.
순수 제 주관입니다.
공감합니다. 엄청 잘 아시네요?
아까 회사 운영하신다고 하신거 같은데..
네 회사 운영한다고 하니 아주 큰 일 하는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는 않고
작은 무역 관련 법인 회사 월급쟁이 대표입니다.
어렵죠 실제 많은 사람들이 떨어지고 있고요
벌써 8~9년 전 이야기입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한국에 오니 공무원 열풍이더군요.
7급 공무원 시험이나 한번 처볼까 해서 따로 학원은 등록 안 하고
당시 온라인 강의 수강신청해서 공부했었습니다.
경제 행정 한국사 민법 국어 영어 였던 것 같습니다. 가물가물합니다.
영어는 쉬울 줄 알았는데 만만치가 않더군요. 영어 80점만 넘으면 합격한다고
주위에서 그러던데 아엘츠 7.5 나 맞았지만 공무원 영어는 다르더군요.
그냥 문제 자체를 틀리기 위해 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조금 공부하다가 좋은 곳에 덜컹 근무할 기회가 생겨 그만 두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당시 7급 일반 행정직 커트라인이 75점 정도였고
72점에서 74점까지 3000명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사람들.. 국가유공자였으면 10점 맞나? 가산점 받고 합격이었겠죠.
찍어서 몇 문제만 맞췄어도.. 그거 보면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게 운이 있어야 하는구나,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가유공자 당사자라 가산점 받고 시험치는 게
치트키 느낌이라 당시 7급 준비하던 공시생들한테 국가유공자라고 말하면
왕따 당할지도 모르겠단 걱정까지 들 정도로 공시생들 간에 분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