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이렇게 아픈적은 처음이라 4일 만에 3키로가 빠졌어요. 엄마가 볼일 있어서 저 보러왔다가 아픈거보고 깜짝놀라셨어요.
엄마 손잡고 밥먹고 병원가서 링거맞고.. 근처 젤 맛있는 빵집이 어디냐며 묻더니 가서 케이크를 사다주셨어요.
아파서 입맛이 하나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먹겠다고 했는데, 달고 부드러운 거 먹으면 입맛이 돌거라고 쥐어주셨어요.
집에와서 입맛 없지만 약먹어야 해서.. 케이크 한입 먹어야지..하고 꺼냈는데..
1/4을 먹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는 절 너무 잘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크는 댓글로
https://cohabe.com/sisa/144110
엄마가 사주신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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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아직도 애로 보는 우리 엄마. 케이크도 큰걸로 사다주셨음ㅎㅎ
갑자기 글 쓰다 보니..얼른 돈벌어서 엄마 호강시켜드려야지 란 생각이 드네요. 엄마 사랑해요S2
잘 드시고, 쾌차하세요!
아.. 이것은 사랑...♡
핡 어머니 마음에 심쿵... 케이크에 또 한번 심쿵!!!
울엄마는 17키로가 빠져도 살빠져서 보기 좋다고 더 굶으라 그럼 ㅠㅠ
헝??? 제 글이 베오베에????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당.. 다들 환절기 몸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아플땐 링거맞으세요 두번 맞으세요ㅜㅜ금방 열이 내리네요ㅎㅎ
그럼 다들 좋은밤 보내세요!
오앙 맛있겠다 ㅜㅜ
저 케익 진짜좋아하는데 지금도먹고싶네요ㅜㅜ
대구에 최가네케익이라고 있는데 저거랑 똑같이생긴거있거든요 존맛임 ㅜㅜㅜㅜㅜㅜ
어머니의 사랑에 ㅠ ㅠ추천...
작성자님 빨리 나으세효
엄마는 자식이 뭘먹고 싶어하는지 아는 능력이 있는거같아요
울 엄마도 척척 맞추심!!!!
저런케익은 푸왘푸왘 퍼먹어야 제맛!
이잉..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지네요ㅜㅜ
님들은 절~~대 친정멀리 시집가지 마세요ㅜㅜ
진짜 엄마아빠 보고싶어서 펑펑 울었던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