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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잘 따르는 체질이라는게 있긴있군요...

기숙사인데
룸메가 비맞던 고양이를 주워왔어여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다가가면 슬쩍 피하다가
룸메가 다가가니 벌렁 배 내밀고 졸졸 따라왔다네요
지금 화장실에서 고양이 씻기는 중ㅋㅋㅋㅋ

댓글
  • 루나딕 2017/03/14 22:54

    축하드려요 간택당하셨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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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불이아빠 2017/03/15 12:35

    동물들도 잘생긴 사람 이쁜 사람 좋아해요..그리고 남자보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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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ko 2017/03/15 12:40

    원래 드루이들은 혈족으로 전승되니까 틀린말은 아니죠
    .
    .
    .
    아니 원래 동물들이 오징어를 좋아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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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즈마걸 2017/03/15 12:48

    엌ㅋㅋㅋㅋ 우리 아빠랑 똑같네여 ㅋㅋㅋㅋㅋㅋ
    동물 및 어린아이를 싫어해서 가까이 가지도 않는데
    먼저 와서 꼬리 흔들고 사촌동생들이 달라붙어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옄ㅋ
    근데 좋아하는 나한테는 안오는 슬픈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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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뭘로하징 2017/03/15 12:54

    냥이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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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설왕뻐킹 2017/03/15 13:38

    근데 정말 저런 체질(?)이 있긴 있는가봐요 ㅋㅋ
    저희 어머니두 고냥이, 멍멍이 안가리고 무지 따라와요
    막 짖던 개도 어머니한테는 안짖고 꼬리 흔든다거나
    사람 막 피하는 고양이도 어머니한테는 다리에 엉거붙어서 등 부비고....
    넘나 신기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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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eah♡ 2017/03/15 15:15

    그건 그냥 구해줘서 따르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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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네이도DDT 2017/03/15 15:36

    냥이는 잘 모르겠는데 사납거나 도도한 멍멍이들도 저는 유독 잘 따르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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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다 2017/03/15 15:37

    저기... 그래서 씻긴 고양이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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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힝ㅠ 2017/03/15 15:38

    사실은 호구로 보였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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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하도란 2017/03/15 15:44

    그래서 어떻게 생겼나요?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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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14분 2017/03/15 15:48

    진짜 동물들이 촉이 좋은가봐요 진짜 자기들 이뻐해 줄 것 같은 사람은 미리 알아보고 앵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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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t식 2017/03/15 15:59

    선하거나 혹은 기가 약한?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보는거 같아요 동물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 고양이는 완전 겁쟁이라 10년넘게 살면서 단 한번도 낯선 사람 앞에 걸어나온 적이 없거든요
    엘베에서부터 발소리 들리면 바로 어딘가로 숨어서 낯선사람이 돌아간 후에도 한 6시간은 안나오는데
    제 친구중에 고양이가 너무 무서워서 사진속의 눈만봐도 기겁하는 애가 한 번 저희집 놀러왔는데
    슬금슬금 소리없이 기어나오더니 친구 무릎위에 앉더라고요 (물론 친구는 반기절)
    냥이 집사질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광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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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닥파닥꿀멍 2017/03/15 16:02

    근데 기숙사인데 키우실지 있으실련지... ㅎ; 간택 당한건 좋고 부러운 일이만서도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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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숨날숨ㅠ 2017/03/15 16:14

    와우세계관에서도 드루이드는 제일 적은 종족만이 고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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