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침 일찍 출근해서 7시 되면 칼 퇴퇴하고 집에서 저녁 먹습니다.
점심은 도시락을 제가 싸거나 사먹거나 일주일에 반반 하구요
6살 딸아이와 세식구인데 우리 아이프가 손이 큰건지
반찬이나 국을 하면 엄청 많이 해요
국은 보통 3-4일 먹고
반찬도 몇 개 하면 거의 일주일을 먹어야합니다
그럼 점심반찬과 저녁반찬이 겹치는걸 내내 먹어야하는데 엄청 물리네요
조금씩만 해서 좀 바꿔가면서 먹자하면 투정부린다고 뭐라합니다 ㅠ.ㅜ
남들 사진 올라오는거보면 부럽던데 ㅠ.ㅜ
오뎅반찬 일주일 먹어서 질려서 도시락으로 안싸갔더니
왠 안싸갔냐고 아침부터 전화해서 혼났네요
아 우울해 ㅠ.ㅜ
https://cohabe.com/sisa/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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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같은 국이 4일, 반찬이 일 주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 그냥 주는데로 먹습니다 ㄷㄷㄷ
김치하나만 줘도 먹네요 ㄷㄷㄷ
제 와이프가 두집살림하는줄 알았네요 어찌그리 똑같은지 ㅎ
외벌이면 ...뭐라고 하세요
설마 맞벌인데 이런글을 쓰겠어요 ㅠㅜ
맞벌이인데도 이런글 쓰는 사람이 있긴해요.ㅜㅜ
해주는게 어디 입니까..
그러나 같은 반찬을 3~4일 먹는다면 저도 좀 실증 날텐데..
만드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솔직히 매일매일 다른 반찬 한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죠...
내가 돈벌어 오는 기계냐고 ...
반찬그거 쉬운거같은데 매일하다보면 진짜 할거드럽게없어요...... 바꾸려고 하면 그건또 드럽게 비싸요...
저런식으로 차려주는 분들은 음식에 의미를 두지 않는 분들이죠....
뭐 처음부터 그런분들은 아니었겠지만 반복적으로 쭉 하다 보니 그냥 음식을 하는게 아니라 일과가 되어서 그냥 업무를 수행하듯 음식을 만드는 거죠..
이걸 먹으면 행복할까가 아니아 해야하는 일이니 먹을것을 만들어 내는 과정..
외벌이시겠죠
힘드시더라도 먹고싶은 반찬 재료 손질 소분 냉동해서 요리만 부탁해보세요
친절히 말씀해 보세요.
형님, 밖에 음식으로 물리는거 조절하세요. 국 까지 해주시는 와이프가 많지 않습니다. 애 키우면서 정말 감사하며 사셔야해요. 전 애 하나에 신혼인데, 밥 차려주는거 기대 안합니다.
애가 어린이집에 9시에 갔다 4시에 오는데 기대하면 안된느겁니까 정말 슬프네요 ㅎㅎ
9시에 갔다 4시
그럼 그사이에는???????????????????????????????????????
쉬시는 시간이시죠 여가활동 ㅎㅎ
이사벨버님이 착해서 그래요
내가 이런대접 받으면서 사고 싶은거 못사고 하고 싶은거 못하면서
가족한테 희생하면서 돈 벌어 오는거냐고 내가 돈벌어 오는 기계ㅖ야
내가 이만큼 하면 너도 최소한의 대접은 해줘야 하지 않냐?
애기도도 다 컸고 도시락도 싸주고 ..
그럼 나도 얼마나 좋겠니?
욱 하면서 막~ 싸우고 그러세요
바뀌면 다행
역효과면 에휴~~ ㅠㅜ
국이나 반찬이 적게 하는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조금씩 뭘 넣다보면 양이 엄청 많아지죠.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쉬는 날 함께 적게 만드는걸 연습 해 보세요.
서로 이해하게 될겁니다.
이런거로 지역을 나눌수는 없겠지만, 혹시 경상도 아내분 아니신가요
해주는걸 감사해하세요..
반찬 뭐할까도 엄청 고민일거에요.
뭐 먹고 싶다라고만 해도 해주실듯
저도 외벌이지만 둘째가 나와서 혼자 거의 다 합니다
솔직하게 전업주부이면 맛있는 음식 차려주려고 노력해야 하는 거죠.
맞없다고 그러시는게 아니거 같은데요.
맛은 랜덤합니다 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아.. 이게 왜 이리 재밌죠
해주는것만해도 어디에요...아...집밥 먹고 싶다...
ㅎㅎㅎ 주면 감사하고 먹어야죠 ㅠㅠ
외벌이라면 문제있네요 정작 본인은 안질리나봐요
그정도로도 감사하세요. 제가 아는 분은 외벌이에 외국계 IT기업 다니시는데 퇴근하고 세 아이 씻기고 밥도 챙겨먹이고 설겆이하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체험학습 ,집청소, 어떤때는 집도색및 도배 등 피곤한 삶을 사세요. 와이프는 아이들 학교와 얼집 보내고 고급 커피숍에서 책읽으며 티를 즐기시죠...
저도 연봉 1억은 넘고 아이 밥도 같이 챙겨먹이고 설겆이도 자주 하는데용 ㅠ.ㅜ
그분은 그게 일상이죠. 문제는 같이가 아니라 혼자 하신다고...ㅋㅋ 연봉 1억이시면 걍 매식하ㅛㅣㅁ이..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눌하고 딸랑 두 식구인데 많이 하지도 않는데 항상 조금씩 남더라구요.
반찬 가짓수가 많으면 반찬 양과는 별개로 항상 남습니다 ㅠㅠ
반찬은 많은데 다 안 꺼내놓고 먹네유 ㄷㄷㄷㄷㄷㄷ
손큰건 별개문제인데 안고쳐져요 익숙해지세요 것도 쉬운거아님 ...
신혼초부터 같은반찬 나오면 그냥 조용히 라면끓여먹어요
원래 라면좋아해서 반찬 안준다고해도 겁안남 그래서 그런지 하루이상 같은 반찬 안줘요
문제는 반찬투정해서 육류가 항상 있어야돼요
못 먹고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행복한 겁니다
전 아침에 새로 지은 밥...
그리고 매일 새로 만든 4찬 아니면 밥 안먹어요.
특히 아침...내가 돈벌어 주는데...
이렇게 밥차려 주지 않으면 밥안먹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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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일 아침은 굶어요. ㅜㅜ
7개월 아기 키우는 집 저녘입니다. 장은 제가 짬짬히 보고. 아내가 80% 제가20% 정도 음식하네요. 오뎅. 햄등은 잘안먹고 나물종류 좋아해서 깻순. 애호박. 꽈리고추. 냉이 등등 이천원내외로 사다가 해먹네요.
ㅎㅎ 그때는 정말 힘들때죠 전 아이 태어나고 6개월 동안 일 거의 안하고 공동 육아했습니다용
하지만 지금은 아내님 시간도 많은데 ㅠ.ㅜ
전 매일 먹고 사라집니다ㅜㅜ 식비 장난아닙니다 매일 새로해요ㅡㅡ 이것도
from SLRoid
그나마 해 주면 다행이 아닌가요~ㅋ
주는대로 먹을수 있고 투정 안할수 있고 심지어 내가 밥하고 다해줄수 있는데.....
아 .. 나 총각이지 ㅠㅡㅠ
싱고 왈효
왜 이렇게 우울한 분들이 많아요. -_-
어짜피 국은 3~4 일 먹을걸로 한번에 끓이지 않나요. 저도 비슷하게 기본반찬은 일주일 넘게 같은데, 메인 반찬 한가지는 아들내미 먹고싶은걸로다 매일 바뀌네여.
오뎅먹고싶지않아서안싸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