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하시길래 국민의 판단을 돕기 위해 체크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재명 시장님 논문표절 사건 정리해봅시다. 국민의 정부-참여정부에서 논문 표절건으로 공직자가 낙마하던 상황에서도 05년에 가천대 야간대학원 석사 논문을 제출하십니다. 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스펙업 작업이었다고 추측됩니다.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던 김병량을 두들긴 전과가 있던 이재명 시장은 마찬가지로 동교동과의 당권 투쟁을 못견디고 분당한 정동영과 의기투합하고. 06년 성남 시장 공천을 받았지만 떨어집니다. 이후엔 정통 회장으로 취임합니다.
원래 기초단체장은 혹독한 검증을 받을 시간이 없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훌륭한 공직자감이 넘치지 않아요.
각당 모두 234자리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패키지를 만들어내야 하는지라.
그러니 엉성한 면이 있습니다.
10년에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재명 시장에게 13년에 변희재가 논문 검증을 해보고 제대로 걸립니다. 논문 70여쪽 가운데 37~40여쪽에서 논문 표절이 튀어나왔다고 주장한것. 중앙일보 검증결과 사실.
이재명 시장의 대응은? 빼도 박도 못하니 일단 학위 반납하고 더이상 논란이 되지 말아줬으면 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국정원 공작이라는 주장으로 버티기 시작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날 국정원에서 죽이려 한다는 주장을 하고. 국정원에 불필요한 사찰을 했다는 소송을 겁니다.
결과는 1,2심 모두 패소.
정치적으론 영리한 결정입니다.
정말 절묘한 투트랙 전술 맞아요.
가천대는 13~14년엔 논문 반납 신청을 이유로 심사하지 않다가
대학원의 이의제기로 15년에 다시 심사해서 학위가 유효하다는 판정을 내립니다.
근거는 '5년 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림
이제 이재명 시장의 지도교수 주장을 포함해서 이시장측의 주장을 검증해봅시다.
국정원이 시켜서 음해한거라는 주장은 법원에서 이시장님 소송이 패소판결 나왔습니다.
지도교수 주장은 눈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비교대상을 문도리코 문대성으로 잡아볼까요?
일단 석사논문에 대한 아량은 좀 베풀어야 합니다.
문도리코는 박사논문이라..
성남시장 출마하기 위한 스펙업보다는 IOC-국회의원 출마하기 위한 스펙업이 좀더 문제기도 한것 같습니다
두개의 문대성 비판기사와 한번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임구르에 이미지 넣으려다가 트윗 이미지 퍼와도 되나 실험하다보니 짤랐습니다.
외부이미지 잘 보이는거 맞죠?
13년에 변희재가 논문 검증을 해보고 제대로 걸립니다.
<-
초반에 스크롤 내림.
여기는 이제 변희재도 믿나보네 ㅋㅋㅋㅋ
가천대 "이재명 석사논문 '유효'…표절심사 대상 아니다"
"학칙상 5년 심사 기한 지나"…지도교수 "손색없는 논문"
이재명 "국정원과 손잡고 학칙 조작언론 플레이로 음해"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표절 의혹으로 논란이 된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 학위 논문은 표절심사 대상이 아니며, 따라서 논문 자체가 유효하다는 최종 결론을 가천대학교측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더이상 주둥이 털면 스샷떠서 신고할거임
네. 잘 보입니다.
제목을 보니 1편인거 같은데 2편도 올려보세요
1편은 박제 완료
학교 과제도 이렇게까지는 안 배끼는데..
대한민국 논문이 다 그랬던 시절이있음
물론 그당시도 대부분 성실하게 하셨는데
배끼기 비율이 다른시기보다 높았던거죠
오유가 강용석을 싫어하지만 이양반이 한이야기가
이런일들이 비일비지하고 이해가되는 측면도 있겠징만 이런문제들을 꾸준히 이야기해줘야 후대에 정치에 입문하겠다는 사람들은 애초부터 본인관리할거고 그게 몸에 녹아들어 청렴해진다 뭐 이런 요지였음
이런 사건들을 디펜스해도 상관없음 허나 이를통해 미래가 바뀌고있다는게 중요
뭐 표절은 빼박이지만 석사는 박사보다 조금 관대한 편이죠
거기다 야간대학에 유명한 대학이 아니라면 더 그럴듯
부끄러움을 모르는건 읍읍이나 손가락이나 똑같구만
저기 표절 예시로 들어놓은 빨간네모칸 두개 그중에 한개 그중에서도 4분에1만똑같아도 표절논문임.
5단어 연속성이면 표절이고 요즘은 다 프로그램으로 표절논문걸러내기때문에 저런논문은 어디다 투고도 못해요. 인용부호 빼먹렀다고 뻔뻔하게 대가리 처들고 할 이야기가 아니야. 요즘논문쓸때 가장어려운게 표절피하기입니다. 과장조금보테면요. 관련논문이 천단위가 넘는 필드는 인트로덕션첫문장이 다 비슷비슷하기때문에 표절피하려고 별단어를 다 가져다써요. 지가 대놓고 배껴놓고 석사 학위를 준 대학교를 모독하지않나 뻔뻠하게 인용부호 안했다고 거짓말을하지않나 저런게 무슨 대통령후보감이야.
제가 좋아하는 말중에
큰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작은약속도 잘지킨다
는 말이있습니다.
박근혜를 비롯한 수구꼴통쓰레기들보세요. 대선 총선때마다 나와서 입털고 현수막 걸어도 안지키는건 그새끼들이 거짓말에 익숙해서 그럽니다.
그런 말로만 하는 공약을 보증받는방법은 그 사람의 궤적을 거스르는 수 밖에 없어요.
이재명이 하는 공약의 진실성요?
표절논문쓰고도 거짓말하는 사람말을 뭘 보고 믿어요?
논문을 배껴쓰는 관례가 있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사과의 태도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그게 충분하지 못한 점이 비판받을 점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90년대도 아니고 2005년에 저런 관행 없었습니다.
쫓겨난 사람은 차단으로 나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