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전설의 레전드 핵쟁이 사건.

레인보우 식스: 시즈란 게임에서 한 트위치 방송을 하던 "프림"이란 유저가 엄청난 실력으로 다른 유저들을 압살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어

평소 이런 영상을 자랑스레 올렸는데 사람들은 당연히 자연스레 핵인가 의심을 하기 시작했어(목소리 프림 출연)

 

 

아무리 반동조절을 잘한다지만 일단 레인보우는 게임 특성상 안에서 밖으로 나오면 저렇게 노란화면이 뜨고 적이 잘 안 보여서 사람 잡기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

게다가 저렇게 5명 올킬은....

그러다 게임 커뮤니티에서 몇몇이 프림에게 아무리 봐도 핵같은데 해명을 요구했고...

결국에 영상을 직접 편집해서 한 유저가 영상을 올렸어

 

 

 

 

프림은 이에 대해 자신의 게임영상을 올리며 이와같이 해명했어

운이 좋은 것도 있고 충분히 노력해서 할 수 있는 플레이다.

만약 원하면 하드도 보여주겠다. 마우스도 캠으로 보여주면서 플레이 해주겠다. 원하면 내 집주소를 깔테니 집에 와서 나의 플레이를 봐도 된다

그리고 밴이 걸려야 확정되는 거 아니냐? 왜 의심부터 하냐고 변명을 시작했어

그리고 프림을 쉴드쳐주던 프림이 있던 클랜장은 프림이 밴이 걸리면 클랜도 해체한다고 말까지 했지

프림이 이렇게까지 말하자, 아무리 백프로 의심하던 사람들도 설마하는 마음에 "내 잘못인거 같다, 믿겠다"하고 여론은 순식간에 프림편으로 넘어갔지

게다가 프림은 이렇게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연기를 했어

솔직히 내가 이글을 올린건 이영상떄문인데...게임에 흥미없는 사람이라도 한번 이 영상은 꼭 보길 원함

이 영상하나만으로 유머자료가 됨(참고로 이영상은 프림이 핵의심을 받아 팀보이스에서  프림에게 떠날것을 요구당하자 프림이 성토하는 영상)

15초부터 봐

 

 

 

나중에 모든 것이 밝혀진 후, 사람들은 디카프리오의 오스카상은 이제 프림때문에 물건넜다고 말할 정도로 대단한 연기였지

하튼 프림은 그 이후 사람들의 쉴드를 받으며 BJ가 개최한 대회에 나가 우승도 하고 승승장구를 했어 

그런데 그렇게 뿅뿅을 받으며 방송을 하던 중

 

 

 

게임에서 실시간 밴을 당한다...

 

지 벤당한거 사람들이 눈치까기 전에 수습하려고 게임을 제빠르게 끄는게 킬링포인트 ㅋㅋㅋ

이 일로 커뮤니티 하나가 며칠동안 난리가 났고 프림이 속해 있던 클랜은 공중분해가 됐다.

프림은 잠수를 타다가 밴 프로그램이 잘못된거 같다는 개소리를 지껄이고 사라졌음

 

 

 

거기다 더 웃기는 것은 자신의 억울함을 어필하기 위해 나름 유비소프트에 문의한 뒤 받은 답장 내용을 올렸는데 부정 프로그램 유저가 받는 답변이었다.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문의자의 계정은 확실한 증거로 인해 밴되었으며, 이에 대한 결정을 번복할 의지는 없다는 내용. 이 정도면 해명이 아니라 핵유저를 공인하는 내용인데 왜 이런 내용을 붙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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