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막힌 아나운서

편집장이 맥였네 ㅋㅋㅋㅋ

고민좀 하신듯

내가 잘 벌면 되지 라고 하는 여자들도 결국에 돈 없는 남자 만나면 개무시함 여자들은 원래 과시욕이 넘쳐서 남보다 못한걸 싫어함

저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우리 사회의 인식이 저런게 문제인듯 
몸만 오라는 남자는 있어도 여자는 없는게 정말 사랑한다고 해도 주변이랑 비교하면서 좌절 주위 오지랖에 또 좌절하면서 그러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는 현실이죠

여자보다 못벌면 여자가 사람취급이라도 해줄것 같은가...
쳐다도 안보는 시대

이건 남 여 모두 해당되는듯

블리자드를 시전했다...

왜 솔직하게 말 못하냐

당연한걸 물어보는군

좀 얼었다가 상관 없다고 했는데, 텀이 너무 길었지...

하긴, 여자 개인으로는 '내가 먹여살리면 됨' 이라고 생각해도, 막상 현실이 되면, 다른 여자들이 '너 힘들겠다, 불쌍하다, 남자구실은해?' 이렇게 부추기니...

어제 본방 보는중에 멈칫한시간이 오래걸리긴 했음 ㅋㅋ

한국 사회가 그냥 저런 문제를 만들고 있어요 아나운서라고 해도 대접받고 돈벌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남성들 또한 자기 생활하기 빠듯할 정도인데 그냥 저 위에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사회에서 서로 문제 넘기고 있는거에요
그게 지금 한국 현실임

아나운서 답변에 다시구라 침

문제가, 전통적으로 수백년간 남자가 여자 먹여살리는건 당연하던 가치관을 가졌던 세대들이 20여년 사이에 여성의 경제력이 치고올라오며 일어난 일.
경제력이 나아진건 별 일 아닌데 여전히 남성이 더 낫기를 바라는 구시대적 인식이 사회에 팽배한게 문제.

그나마 '여자는 직업 없어도 사람 취급이라도 받지만 남자는 직업 없으면 사람 취급이라도 받나요?' 라고 대변해주던 성재기 형님이라도 있었으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