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 식당에서 7천원에 각종 밑반찬에, 찌개가 나옵니다.
그정도 밑반찬이면 1인 1식을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어제 점심즈음 명품백에 선글라스 끼고 오신 아주머니가 고등학생정도 되는 아들내미 데리고 와서는
찌개 하나만 시키더라구요
직원이 죄송합니다만 저희는 1인 1식이 기본입니다. 했더니
아니 저는 안먹을거에요 저는 밥먹고 와서 애만 먹을거에요~
그렇게 1식을 시키더구만요
ㅎㅎ 그러더니 밑반찬 나오자 마자 젓가락을 꺼내들고 먹기 시작 ㅎㅎ
조금 있다 찌개나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앞접시 하나만 더주세요~
조금 있다가 공기밥 하나 더주세요~
보다못한 직원이모가.. “아니 이렇게 드실 거면 1인 1식 하시는게 맞는데” 하더라구요 ㅎㅎ
표정 싹 바뀌더니.. “아니 식당와서 내가 내돈내고 밥도 못먹어요? 공기밥 돈 주면 될거 아냐?”
=_=.. 진짜.. 명품백에 선글이 살 돈은 넘치고.. 식당가서 밥 한그릇 사먹을 돈은 왜그리들 아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신기한건 경제적으로 어려우신분들은 또 절대 저런 짓은 안하죠. 저렇게 살아야 돈을 버는건가 싶어서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ㅉㅉㅉ
저는 안먹을 거에요 에서 그럼 나가 계세요 해야되는데 ㅠㅠ
진짜 개진상의 표본이군요
진상 졸부티 팍팍 내네요
주문 시 : 저희는 1인 1식이 기본이라 이보다 미만으로 주문할 경우에 반찬 리필이 안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물은 후
공기밥 추가 하면 추가하는데로, 앞접시 달라하면 달라는데로 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 요구할 경우 사전고지한대로 1인 1식 주문해라하고요..
럭셔리의 반대말은 가난이 아니라 천박함이죠.
그 아줌마는 남에게 보이길 원하는 럭셔리에 정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네요.
저런 사람들이 본인 스스로 생활력 강한 주부라 생각하겠지?
저런 ㅂㅅ짓하고 돌아다니니 애새퀴가 뭘 배우겠어요. 똑같은짓 하지..
순대국 먹으러 갔는데 나이든 아저씨 둘 들어오더니 순대국 하나 시키더니 킵해놓은 소주 달라고 함 ㅋㅋㅋㅋㅋㅋ일하는 아줌마가 냉장고에 먹다 남은 소주를 들고오는데 한두번이 아닌지 한숨 푹 쉼 에고....양심은 있는지 순대국 오니까 밥은 필요 없다고 줌 그냥 순대를 더 시키거나 순대국 하나를 더 시키라고!!!!!!
저래놓고 나는 융통성 있는 인간이라고 지 자식새끼나 지랑 끼리끼리통하는 반상회 아지매들한테 자랑하겠죠.
정신나간 년 ㅉㅉ
진심 나이든 중년이상 되는 사람들 저게 융통성있다고 보는 사람들 많아요
여기 짝퉁아줌마 테이블에 공기밥 하나요~~
라고 소리치시지 ㅋㅋ
본인 아이의 앞에서 저런 창피한 모습을 보이는 부모라니
소디품 다 짝퉁일거에여
미국에서 일하가가 순두부찌개 하나로 넷이 나눠먹던 미국넘들 생각나네요...:( 반찬은 무한 리필하고 진상들이 였지만 뭐라고는 못했던 ㅠㅠ
저희 식당할때 공무원들이 주 손님이었는데 (찌개및 백반 5천원) 전화로 2인분 주문을 해서 2인상을 준비했더니
당당하게 5명!이! 먹을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시면 상을 하나 더 봐야하는데 5명이 2인분은 정말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했더니
궁시렁 거리면서 2인분 더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법카결제)
그리고 꼭 상급자 같은 사람이 회식하면 가오를 잡으며 얼마입니까? 해서
대력 몇십만 몇천원 나왔어요~ 하면 정말 당연하다는 듯이 뒤에꺼 자르라고 ㅋㅋㅋㅋ
아니 니네 음료수 몇병이 지금 서비스로 나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엔 나와서 안들어가고 룸에서 담배 뻑뻑 펴대며 술 마시다가 4시 넘어서 들어가는 공무원도 있었고....
엄마가 더이상 힘들다고 안되겠다고 장사 접으시고 지금 힘들어졌지만 진상 안봐서 더 좋다고 하십니다 ㅋㅋㅋㅋ
저도 진상에 시달리는 엄마 안봐서 더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진짜 저런 이해안되는 사고방식 가진새끼들 좀 뒤졌으면좋겠다
이래서 어른들이..
곱게 늙으라고 하나 봄
아들내미가 보고 배울까 심히 염려스럽네
카페에선 오늘 커피 많이 마셨다고 안마신다고 하는거요..
그래놓고 컵하나 더다라고 할때 진짜 짜증남..
아 진짜 쪽팔린줄 알아야지...사람이 어떻게..하..
그 아줌마는 그게 또 팁이라고 주변 아줌마들한테 자랑할듯
아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카페에 아줌마 셋이 와서,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에 쓰리샷(샷당 500원) 추가하고, 머그 두잔에 뜨거운 물 달라고하는 손님 생각나네요.
저런경우 공기밥 가격 높여받는데도 있더라구요
메뉴시키면 공기밥 무료 안시킨사람은 공기밥 3천원
무료로 리필한공기밥 안먹는단사람 먹는게 보이면 3천원추가 이런식
으휴 병신가튼 년
저희집도 6000원짜리 식사파는데 3명와서 2인분 시키고 공깃밥 하나 시켜서 3명 나눠먹는데 딥빡
젊은 사람들은 안해요
꼭 아줌마들만 이래요
저는 반대의경우인대
가족끼리 태백으로 여행을 가서 저녁먹은게
안좋더라구요 애들때문에 아침은 먹어야해서
제꺼빼고 와이프 큰애 둘째는 김치찌개3인 제육하나
셋째 넷째는 5살6살이라 된장찌개1인 이렇게
시키니까 서빙하시는분이 안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안먹을꺼라고 체해서 못먹는다고
약봉지도 보여줬더만 궁시렁 궁시렁
그렇게 애들 밥먹이고있는대 서빙하믄서
계속 처다보길래 왜 그러시냐고 그러니까
아니 그냥 요즘 돈아낀다고 이렇게 시켜서
돈아끼는 사람들많다고 ㅋㅋㅋ
어이가없어서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하냐고
아줌마 지나다니면서 내가 물말고 반찬 한개
집어먹은거 봤냐고 소리치니까 아줌마 당황하고
애기엄마 그만하라고 서로 오해한거같다고
서빙하는 아줌마한테 사과하고 카운터에있던
사장은 와보지도 않고 여행하면서 가장 기분
더러웠던 기억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태백은
다신안가고 있어요 한강발원지앞 그식당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가 음식도 별로고
서비스도 엉망이고 아 쓰다보니 또 빡치네ㅡㅡ
짭일 가능성 200%
손님 공기밥 추가는 7,000원 입니다. ^^
저는 그런 거 너무 심한 사람보면 기침하는 척 하면서 쿨럭 진상년 쿨럭 이래요
왠지 최순실이 정유라 데리고 다니면서 저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기밥가격을 7천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