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모함 루즈벨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함장은 항공모함 특성상 전파가 빠를것으로 보고 긴급기항 요청.
다만 미국 항공모함의 긴급기항은 곧 작전능력의 일시적 상실이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절차도 까다롭고 오래걸리는데,
여기서 함장 브랫 크로이저 대령이 쓴 보고서가 언론에 흘러나와버렸고, 군 상층부 혹은 정치권이 이 문제를 질질 끌 수 없어져서 일단 괌으로 긴급기항함.
보고서 유출은 심각한 기율위반이나, 일각-특히 항공모함 승조원 사이에서는 크로이저 대령이 신속한 기항을 위해 고의로 보고서를 유출시켰다는 것이 정설. 함장은 기항 즉시 직위해제되었으며, 사실상 장교로써의 커리어는.......
https://youtu.be/DOJTBKAb3WY
첨부사진 당시 승조원들의 영상. 박수치면서 캡틴(함장)을 연호함.
저 함장의 군경력은 끝났네요.
민주당이되던 공화당이되던 다 안좋아할텐데..
항공모함 함장 계급이 대령이라고요? 항모전단 함장은 대장이던데요...
대장이 함장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항공모함 함장은 대령보직, 항모비행단장도 대령보직입니다.
함장은 대령이 맞습니다. 전단 사령관이 장군이구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해군 제독(장군)이 함장 하지 않습니다.
아~ 전단 사령관이군요.~ ^^
그리고 미국 제7함대 사령관도 중장입니다. 그 위로 가서 태평양함대 사령관이나 되어야 대장입니다. 지회를 위하여 제독이 항공모함에 승함하는 경우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제독이 항공모함의 함장은 아닙니다. 함대사령관의 기함이라 하더라도 기함의 함장은 또 따로입니다.
본인의 군경력을 포기하고
부하들의 안전을 위해 기항을 선택한건가요?..
그래도 저곳은 대령까지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네
우리나라는..
음
사병들이야 좋아하겠지만 공식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언론사에 유출시킨 거면
조직 어디서도 쉴드 쳐줄 사람이 없을 듯....
그렇죠. 지휘계통으로 해결할 일을 언론에 풀었으니
하지만 한편으로 이해가 가긴 하더라구요. 경직된 군 체계 상 여러번 구두로든 문서로든 요청했다가 반응이 없으니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휘계통으로 해결 안 되니 본인이 희생한 거죠.
함장이 있고 함대사령관은 별도로 타고 있죠
군인이 정치를 한것이라 해임은 당연한것.
.
항공모함 함장은 비행사 출신인걸로 암..
근데 저렇게 사람 모이면 해산하라고 명령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야 진정성이 보이죠.. 저건 쇼맨십 같음요
저정도 유출로 짤릴일은없고 적당히 군생활하다 나오면될듯
함장도 다 알고 자신을 희생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