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충들은 전에도 한번 여기서 주작질하다가 걸렸으면서

'오유여신 이정희'

무시당하고 비난받는 걸 좋아하나보죠. 취향은 존중하지만 솔직히 이해는 안 됩니다.

이쯤되면 온라인 마조히즘인지 심하게 궁금함 까이는게 즐거운가?????????

모르시는분들도 꽤 많아요...
전에 통진당시절
오유에서 특정글 댓글에 추천/반대를 자당 홈페이지를 통해 눌러달러고 했고...걸렸습니다
얼마나 했는지 파보기 시작했고 여러 글들이 나오며 통진당 아웃을 이야기하게 됐죠
그 중 대표적인게 공지사항인가?에...
오유에서 이미지 회복해야죠 이정희가 오유공식여신 이랍니다
였죠...  정확한 워딩은 헷갈리지만 이정희가 한때 오유 여신이었다 ....는 충격적인 글귀는 기억 납니다....
그 외에... 뭣도 모르는 사람들 가르치려니 힘들다, 가르쳐주면 고마운줄 알아라... 등의 글도 있어서 꽤나 훌륭한 어그로였죠
당원인지 간부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암튼 통진당 공홈글이었죠

재미있는거 알려드릴까요?
작년 메갈사태이후로 정의당 당원게시판을 쭈욱 훑어보면 경기동부연합 진보결집플러스 인천연합 서대문......등등... 정의당내에 존재하는 통합 이전에 각 진보정당에 있던 계파들이 아직도 지들끼리 뭉쳐서 단체행동을 하고 있더군요.
더 웃긴건 작년말쯤부터 올초까지 정의당게시판에서 문재인까기 이재명지지하기의 내용을 담은 게시글들이 집중적으로 나왔는데 그 게시글 작성자들이 위에 언급한 계파에 속한 인간들이었죠.
황당하지 않나요?
메갈지지로 자기네 당내에서 분란을 있는대로 만들어서 천여명이 넘게 탈당하고 지지율은 4프로대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속에서 타당 인물의 지지여부를 논하는 저 정신머리들말이에요.
자기네 당 대선후보는 누굴 내세워야할지 아예 얘기도 없이 타당 경선에 대해 지랄들을 하더군요. (심상정이 대선출마 밝히기전이에요.)
한마디로 저 인간들은 자기들 목적을 이루기위해 뭐든 이용하려고 어딘가에 스며들어 있을뿐인거죠.

이래서 씽크빅이 필요한겁니다.

오유여신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역사가 있긴 하지만... 흑역사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광우병 쇠고기 단식투쟁, 용산상가 노동자 문제 등, 이정희가 정상적으로 잘 활동하던 시기였고,
이후, 유시민에 의해 내부 비리가 드러나면서, 오유 다수는 통진당과 이정희에 대해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잘못이 드러났는데도 지지를 유지하는 것이 문제지... 수습을 한다는 것은 정치적 사고가 건전하다는 의미도 되죠.
흑역사라고 하지만...
상식적인 범주 내에서 얼마든지 지지를 철회할 수 있는, 오유의 지극히 정상적인 정치적 판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