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자취방 윗층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처음엔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했으나, 점점 심해져
소심하고 바빠서 찹다가 두달만에 결심하고 방금 올라 갔었습니다.
그랬더니 대학생처럼 보이시는 분이 나오시더군요...
너무 화가나지만 참고서, 아랫층에서 왔다, 조금만 조용해주실수 없으신가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근데 상식적으로 윗층아니면 옆층 인데 말이 안되지 않는가 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아니라고 하시네요...
너무 화가나지만 일단 알겠다고하고 부탁드린다 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서는 소음이 더 커졌습니다... 쿵쿵거리는걸 넘어서서 물건을 떨어뜨리는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리더군요ㅠ..
(새벽 2시경입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어 참다참다가 소리가 더심해지는것을 듣고
눈이 뒤집혀 올라갔습니다.
진짜 이집에서 나는소리가 아닌지 알기위해 집들 앞에서 다 소리를 들어보려 했는데,
마침 그집에서 그분이 나오시더군요....
저는 "진짜 죄송한데 아무래도 이집말곤 아무데서도 쿵쿵거리질 않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
라고 했습니다...
그분께선 저 아니라니까요 라고만 반복하시고 자기도 그 소리를 들었다,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다
자기도 아파트 살았지만 이건 좀 버티기 어렵다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다른집 모두 앞에가서 소리를 들어봤으나 소음은 커녕 매우 조용했고
저는 미치고 팔짝뛸 노릇 이었습니다...
심지어 이분도 저를 따라다니며 집마다 어디서 나는 소린지 의아하다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저는 계속 정말 이상하다 라고 했고 직업을 물어보니 직장인 이시더군요...
직장인이시면 2시에..피곤하실텐데 그리고 진짜 모른다는 듯이 얘길하시니
돌아버리겠더군요...
지금까지 상황은 이렇고 그러고 나서는 갑자기 조용해 졌습니다...
일단 집주인에게 말해보자고 서로 얘기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찝찝해서...또한, 실제로 다른곳에서 나는 소리라면 실례한것이니...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썼습니다...
(상식적으로 발소리 및 기타 떨어뜨리는 소리가 윗집아니면 다른집에서 날 수 있나요 ㅠ.?
위에서 나는 소리가...?)
https://cohabe.com/sisa/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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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라 아랫집이 없습니다 ㅠ..
한층위에서 나는거 울리는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럴까요? ㅠ...
한층 더 윗집일지... 소리날때 한번 가서 들어봐야 할까요...?
일단 저도 층간소음 글을 몇 분 전에 올렸는데요...
아래에서도 위에서 울리는 것 처럼 똑같이 올라옵니다
건물 지은거에 따라 옆에서도 대각선에서도 울릴 수 있습니다...
일단 밖에 나가서 불 켜진 곳 확인 해 보세요...그게 제일 빠릅니다...
반지하라서...윗윗층을 의심해봐야할까요 ㅠ?
당연하죠 꼭 윗집이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군요...하지만 이게 윗집이 들어오면서 나는 발소리와 같은 바로 윗층에서 소리가 나는데...
미치겠네요 ㅠ
아, 반지하이신가요...그리고 그 윗 집에서도 날 수도 있어요...진짜 그럴 수 있습니다...
어쨌든 불 켜진 거 확인하는게 제일 빠를 거에요...
일단 인지하기 시작하면...떨치기 힘드니...빠른시일내에 해결하셔야 됩니다...ㅡㅡ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ㄷㄷㄷ
아ㅠ...불켜진것부터 봐야겟네요 소리날때마다...
ㅇ아무래도 윗층분이 거짓말 하는거 같아서 찝찝합니다 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의심하시는 기분 백퍼 이해합니다...또 사람이 느낌과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래도 확실히 완전히 확인하기 전까지 그 분한테...너무 감정을 보이시면 안됩니다...ㄷㄷㄷ
이번 주 내에서 밝혀질 거 같네요...여하튼...이웃 잘 만나는 것도 운 인 거 같아요 ㄷㄷㄷ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꼭 명심하고 감정을 보이지 않겠습니다 일단은 ㅠㅠ...
곧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일단 집주인분께 말씀드려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년전에 살았던 집이 생각나네...
밤마다 소음으로 야마돌뻔.. 그것도 새벽까지 4-5시간 고정으로..
중간에 나가는 방법은 없겠죠...?
계약 파기 이므로..
나가는 방법이야 있죠.. 근데 내 잘못도 아닌데 돈까지 내가면서 나가야하는게 억울하고 어이없을뿐..
전 집주인 연락하고 계속 윗집이랑 대화해서 해결(?)했네요.
해결이라기 보단 뭐 전보다 횟수가 줄은 정도지만 그걸로도 만족했을정도로 해탈했던..
하..... 정말...답이없네요....
귀마개라도 끼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근데정말 고생이셨겠네요...
저도 이제 시작일까 두렵습니다...
이거 방송에 나옴
대각선에서도 울리고 뭐 그렇더군요
아...그렇군요...
윗분이 행동이나 모든게 수상한데...
기분탓일까요?,,,
그 윗집일수도 있습니다...
저의 윗집 소음이 가끔 진짜 미친듯이 나는데..저의 아랫집에서 저의집으로 신고넣고
어떤때는 창문밖으로 우리호수 부르면서 조용히해라!!소리지르길래 참다참다 내려가서 한번 엎었네요
ㄷㄷ
와...그정도 인가요?
정말...시공의 허점이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와.....우리 옆집 사시는 분이신줄...한번 층간소음에 꽂히면 본인은 윗집이 확실하다!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의외로 윗윗 집일 수도 있고 윗윗 옆집일 수도 있습니다. 울리는 소리는 절대 윗집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어요. 거기다가 다세대 주택, 빌라등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오전 11시에 저한테 전화하셔서 윗집 소음때문에 미치겠다 하셨는데, 문제는 그 시간에 그 윗집은 다 출근한 상태였다는거. 그럼에도 아니라고 윗집이라고 확신하시길래 주차장 차도 확인시켜드리고, 벨도 눌러보고, 문에 귀도 대고 소리 확인하고...
결론은 윗윗 옆집에서 아주머니가 청소하는 소리였음. 의자 끄는 소리라고 주장했던 소리는 청소기 소리.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어요. 전 세대를 다 염두에 두고 접근하셔야지 안그러면 싸움납니다....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그렇군요....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윗집에서 나서...
그분 들어올때도 소리가 나거든요 ㅠ....
아마 저도 너무 꽂혀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전체를 보고 판단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층간소음이 위층일거란 생각을 버리세유...
위일때 가장 시끄러운거 뿐이지 똘아이면 아래위 대각선 2 3층 위도 다 포함임니다. ㄷㄷㄷ
그렇군요.......
경험상 90%는 윗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사실 윗집으로 꽂혀있긴합니다...
두번째 찾아가고 나서 거짓말처럼 소리가 안들렸거든요...
하지만 저랑같이 소음 찾으러 다닐 정도로 결백을 주장하셔서...
정말 미치고 팔짝뛸 노릇 입니다..ㅠ
아마 그사람은 자기가 그런소리내는줄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긴아니다라고 .... 경험상 그렇습니다 다시 소리가 들리면 집밖으로 나와 불켜있는집을 찾아보고 .. 윗집이 비여있을때도 들리는지 확인해 볼 필요 있습니다 ...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아...실리콘 귀마개 추천 드립니다...
http://www.buytop.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2755&inf...
이거...차음력이 상당히 좋습니다...60%는 잡아줄 거에요...
예전에 복도식 아파트에 살때 한달동안 못질소리 드릴소리 진짜 윗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옆집이었어요. 옆집에서 나무 가져다 뭐 만드는데 진짜 천정에서 울리는듯 해서 전 한달 넘도록 윗집에서 인테리어 하는줄 알고 참았네요.
그리고 쿵쿵 뛰는 소리 심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윗집 올라갔는데 아니래서 집에 가서 집 벽마다 귀대고 차근차근 들어봤는데 반대편 옆집이었네요. 손주가 왔는지 대놓고 쿵쿵. 나중에 가겠지싶어 그날 참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 아는 분은 애가 집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타는 소리나서 알아봤더니 윗집도 아니고 윗윗집이었나 그랬다고 해서 본인도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어떨때는 사람이 사람을 죽일수밖에 없는 심정을 이해할때도 많습디다..
옆집소음도 윗집에서 하는것처럼 들려요.
저의 집이 그래요..
옆집 어린딸내미 둘 뛰어다니면
난리가 아니에요..
그냥 참고 사는거죠
만약 윗집이라면.윗집그분 소름끼치게 싸이코같네요.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아랫집이 저 자고있을때 시끄럽다고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무슨 공사하냐면서... 직접온적도 있고 경비실 통해 연락한적도 있고 한데 저는 집에 잘 있지도 않고 발걸음도 평소에 소리안내고 걷는지라 (주변사람들이 놀랄정도입니다...)좀 당황스럽습니다. 한번은 너무 뜬금없이 소리가 난다길래 저희집에선 별 소리 안들리고 해서 아래층에 내려가보니 그집 양수기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슬수도 있다고 봅니다.
7개 층은 쉽게 오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층 공사소리 5층까비 그대로 타고 올라옵니다.. 옆옆층에서 소리도 바로 들려유 윗윗층소리도 타고 내려와유 ㅋ.... 고생이 심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