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에 앉으신 그녀.. 아니고 그분이..
제 어깨에 기대어 꿀잠드셨어요..
지하철 진동에 미동조차 없으신..
어쩌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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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머리에 님도 머리를 기대세요
살포시..??
무릎에 살짝 손을 얹어봅니...쿨럭~
남자 취미 없어유..ㄷㄷ
이쁜가요 ㄷㄷㄷㄷ
에..???네??
어깨 살짝 빼보세요.. 그러면 움찔해서 다시 제자리 (?)로 가던데요 ..
지금 해봤는데.. 전혀.. 안 통해유..ㅋ
어깨 올려 탁 치면 깨면서 침 닦을 겁니다.
그게 최선일까요..?ㄷㄷ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그분이 잠들었다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자는 척 즐기는 중.
아.. 갑자기 무서워졌어요..ㄷㄷ
집이 안산이라.. 갈 길이 멀었는데ㅋㅋㅋ
그자리 삽니다~~~
네? 남자끼리.. 이러는거.. 별로 아닌가요..?
아 반품할께요....
반품 불가입니다 고갱님..
호갱되부렀네 ㅜㅜ
성추행 지하철수사대에 신고
네에..???ㅋ